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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가볼만한 곳 – 찌지미, 용문역 앞 20년 넘은 백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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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지미/용문역 맛집/양평 맛집

지난 여름, 경기도 양평 용문 5일장에 갔다가 알게 된 용문역 맛집, 찌지미입니다.

매 5, 10일 열리는 용문 5일장은 경의중앙선 용문역앞에 난전이 펼쳐지는데요,

 

양평 찌지미

양평 찌지미

 

용문역 앞에서 직진하여 다문초등학교 건너편에 있습니다.

지난 번 장날 오가다 보니 주민들이 식사하러 많이 들고나더군요,

한 주민을 붙잡고 이 집 괜찮은지 여쭤보니 잘한다고, 이 동네에서 20년 넘은 백반집이라고 하더군요.

 

 

양평 찌지미

양평 찌지미

 

그 때 기억을 살려 이번 양평 나들이길에 들렀습니다.

홀 안쪽엔 방도 있네요.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터라 실내엔 우리뿐인데요,

찌지미가 무슨 뜻인지 사장님께 여쭤보았습니다.

경상도 제 고향에서 부침개나 전을 보통 찌짐, 찌지미라 하고

식은 찌개를 다시 데울 때 찌진다라고 하지요. 

수도권에서 찌지미란 단어를 만나니 다른 뜻이 있나 궁금했지요. 

역시나 사장님이 경상도 출신으로 음식을 지진다, 데운다란 뜻이라고 얘기하시네요.

 

 

양평 찌지미

양평 찌지미

 

찌지미한정식으로 주문하고 싶었으나 떡갈비 완자가 떨어졌다네요.

집밥정식과 동태찌개로 대신합니다.

집밥정식은 반찬 8, 9가지에 매일 찌개 종류가 바뀝니다.

 

 

양평 찌지미

양평 찌지미

 

찌지미한정식은 떡갈비 완자에 생선구이, 파채 살짝 올린 삼겹살구이가 불판째로 나오고요,

여러 반찬과 함께 매일 찌개가 바뀐다고 합니다.

다음엔 꼭 찌지미한정식으로 식사하고 싶네요.

파전 등 단품 차림도 여러 종류 있네요.

 

 

양평 찌지미

양평 찌지미

 

김치 빼고 8가지 반찬이니 8첩반상인가요?

밥과 국, 찌개, 김치외 반찬 가짓수에 따라 몇 첩이라고 옛날 가정시간에 배웠지요.

낙지젓갈과 청포묵무침, 계란후라이, 어묵조림, 감자채볶음 등등 반찬이 다양하네요.

뜨끈한 찌개까지 있으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양평 찌지미

양평 찌지미

 

뚝배기에 담긴 동태찌개 1인분입니다.

날이 추워지면 더 맛나는 동태찌개이지요.

 

 

양평 찌지미

양평 찌지미

 

한 국자 수북이 떠서 남편에게도 맛보라 권하고요,

얼큰한 국물에 속이 뜨뜻해집니다.

조개살에 쑥갓, 미나리가 들어가 국물이 시원하네요.

국물을 머금은 두부도 맛있네요.

 

 

양평 찌지미

양평 찌지미

 

오늘 집밥정식에 딸려 나온 찌개는 두부찌개입니다.

구수한 듯 칼칼한 국물에 버섯과 두부를 넣어 끓였네요.

국물 한 술, 건더기 한 젓가락, 반찬까지 맛보다보니 한 공기 뚝딱입니다.

 

 

양평 찌지미

양평 찌지미

 

백반집이라 반찬 종류도 자주 바뀐다고 합니다.

톳과 두부를 양념하여 무친 톳두부무침도 맛있네요.

재료를 다듬어 조물조물 양념하여 무치는 반찬은 손이 많이 가지요.

이런 반찬 차려내야하는 한국식 밥상은 차리는 사람의 정성과 수고에서 나오지요.

 

 

양평 찌지미

양평 찌지미

 

도라지오이무침은 식초 양념이 상큼하네요.

반찬별로 재료와 양념, 조리법이 다양합니다. 

 

 

양평 찌지미

양평 찌지미

 

고소한 시금치나물도 한 접시 다 비웁니다.

이렇게 집밥처럼 찌개와 반찬을 제대로 차리려면 일단 맛집 손님이 많아야하지요.

오래 한 자리를 지키는 맛집은 역시 상차림이 충실하네요.

양평 찌지미에서 한 상 잘받았습니다.

 

 

양평 찌지미

양평 찌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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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양평 맛집 용문역 맛집 찌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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