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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갯골생태공원의 자전거다리_미생의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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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자전거다리(미생의다리) 

시흥 갯골생태공원의 생태교량
자전거다리_미생의다리

‘자전거다리’는 시흥시가 갯골생태공원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방산대교 옆에 조성한 생태 교량으로 처음에는 미래를 키우는 생명의 도시라는 의미를 담아 ‘미생의다리’라 불리다가 후에 정식 명칭을 ‘자전거다리’로 하였기에 미생의다리로 더 많이 알려진 곳이다.

2015년 이 자전거다리가 생기기 전에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갯골에 막혀 발길을 돌려야 했던 곳이었으나 교량 설치로 공원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되었다. 네 개의 시흥갯골 탐방코스 중 D 코스에 자전거다리가 들어가 있지만, 사진 애호가들이 더 많이 찾는 곳으로 일출이나 일몰 명소로 자리 잡은 곳이다.

일명 미생의다리로 처음 생기자마자 올라오던 수많은 사진을 보며 생긴 다리가 없어지지는 않을 터 조금 잠잠해지면 한 번은 찾아가 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던 곳이다. 왠지 갯골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자전거다리는 주변 생태환경과 어우러져 묘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떠오르는 아침 해와, 석양의 노을 지는 풍경까지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출사지로는 꽤 매력적이다.

 

#시흥 자전거다리_미생의다리

자전거다리는 갯골 전망대에서 월곶포구 방향으로 갯고랑을 따라 4km 정도 가면 만날 수 있다. 또한, 시흥 월곶포구와 갯골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인천 소래포구에서도 3.7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차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시흥 갯골생태공원 생태교량 자전거다리_미생의다리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로 떨어졌지만, 낮으로 가면서 영상까지 올라갔다. 그런데도 며칠 추위가 계속되어서인지 다리 위와 주변에 여전히 눈발이 남아 있었다. 해는 중천에 떠올랐고 가끔 지나는 한 두 사람이 전부다. 사진으로 하도 많이 봐서인지 처음 만났는데도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자전거 앞부분에서 출발해 둥근 곡선으로 길쭉하게 이어진 허리 부위를 지나서 다리를 건너가 보았다.

 

#우수한 생태환경에 놓인 시흥 자전거다리

겨울 갈대밭에서 바라보기도 하고 이리 보고 저리 보고 조금 더 가까이서 바라보려고 다가가는데 물가에 모여있던 새들이 동시에 푸드덕 날아가 버린다. 시흥 갯골은 생태적 우수성으로 시흥시의 생태환경 1등급 지역이며 국가 해양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방산대교 옆 시흥 갯골생태공원의 생태 교량 자전거다리-미생의다리

위 사진 오른쪽으로 보이는 다리가 방산대교다. 어느 쪽에서 진입하던지 자전거다리를 만나려면 방산대교 아래쪽으로 내려와야 한다. 사실 일출 시간에 맞추어 가보고 싶었으나 처음 찾아가는 길이었기에 주변 답사 겸 환한 낮에를 선택했다.  

내비게이션 주소를 시흥시 월곶동 520-373으로 치고 갔다. 방산대교 아래로 내려가 주변에 공사하는 곳을 지나니 다리가 보였다. 따로 주차장도 없고 일출이나 일몰 때도 아닌 한낮에 찾아갔으니 아무도 없어 그냥 길옆으로 차를 세우고 다가갔다.

 

#포토제닉상에 선정된 시흥 자전거다리

자전거 모양을 한 독특함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자전거다리는 포토제닉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계절 따라 색색이 옷을 갈아입는 염생식물과 갈대 등 자전거 주변의 갯골 풍경과 함께 담아도 멋스럽다.

바닷물이 차오르는 밀물 때와 해 뜨는 시간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풍경, 실루엣, 반영,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다리를 지나는 사람 등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양한 풍경을 담아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 아닌가 싶다.

 

#시흥 갯골 탐방코스

차를 세워둔 곳으로 돌아와 보니 길게 이어진 눈길에 동그란 바퀴 자국이 있어 조심스럽게 차를 몰아 그 길을 따라가 보았다. 걸었다면 한참을 지났을 길 갈림길에서 또다시 이어졌던 하얀 눈길은 이곳이 얼마나 드넓은 곳인지 느낄 수 있게 한다. 차 한잔 마시며 잠시 쉬다 보니 홀로 걷는 사람, 둘이 함께 걷는 사람, 자전거 타고 지나는 사람도 있다. 아무도 없을 것 같은 한적한 겨울 눈길에도 그렇게 오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갯골생태공원에서 출발해 갯벌과 갈대 염전 등을 옆으로 끼고 길게 이어지는 이 길은 여름이면 무성한 나무들이 그늘이 되어주겠고 다양한 생태를 만나며 걷는 길이 될 것 같다. 지나온 길로 다시 돌아가는 길, 빼곡하게 들어선 시화 신도시의 모습이 아스라이 보인다. 이 길이 아마도 4개의 시흥 갯골 탐방코스 중 가장 긴 D 코스 길이 아닌가 싶다.

▶시흥 갯골 탐방 D 코스:인포센터-소금창고-탐조대-갯골-자전거 다리-갯골(9.4km/3시간 소요)

 

 시흥갯골지도

▲사진출처:시흥갯골생태공원
 

 

여행 Tip
-사진 애호가라면 사계절 일출 일몰 등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담아낼 수 있는 곳이다. 일반 여행자는 자전거 다리만을 위해 찾아가기보다는 갯골 생태공원이나 주변 여행지와 연계해 다녀오면 좋을 곳이다.
-주변 여행지:시흥갯골생태공원/월곶포구/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포구 등
-내비게이션 주소: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520-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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