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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택식물원’으로 봄 마중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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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지나고부터 제 마음은 벌써 ‘봄’인데요…  남쪽에선 벌써 매화 꽃이 폈다는 소리가 들려오지만 아직 주변에서  봄꽃을 보긴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먼저 봄마중을 나가 보기로 했습니다.

어디로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택식물원‘입니다.  http://www.hantaek.co.kr/home.php

관람시간 : 09:00~ 일몰까지 (계절별 일몰시간을 참조해 일몰 2시간 전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연주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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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택식물원

3월까지는 동절기 요금이 적용된다고 해서 6,000원을 내고 입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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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맘 때 피어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꽃 중 하나가 바로 ‘풍년화’입니다.

크기변환_P1030839-001 마치 응원도구 수술처럼 웨이브 꽃잎이 예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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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풍년화 꽃이 소담스럽게 피면 그해  농사가 풍년이 된다고 해서 ‘풍년화’라고 부른대요. 어떤가요? 올해 풍년이 될 것 같나요?

풍년화 아래 쪽으로 노란 ‘복수초’도 예쁘게 피어 있었는데 아쉽게도 오후 늦게 입장했더니 이미 꽃잎을 오므리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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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기 힘든 겨울 정원을 풍요롭게 채워주는 건 바로 열매들입니다. 새빨간 매자나무 열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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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새들이 많이 먹진 않았더라구요. 꽃 못지 않게 화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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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오닉스 처럼 새까만 병아리꽃나무 열매입니다. 병아리꽃나무는 꽃도 꽃잎이 4장인데, 열매도 이렇게 4개가 열려요.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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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나무 종류 인데요. 흔히 보는 산사 열매 보다 크기가 좀 작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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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고 해서 모든 식물들이 잎사귀를 다 떨구는 건 아니랍니다. 만가지 병에 약효가 있다 하여 ‘만병초’라는 이름을 가진 이 식물은 겨우 내내 이렇게 잎사귀를 돌돌 말아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진달래과 식물이라서 꽃이 피면 굉장히 화려한데 벌써 겨울눈 속에 꽃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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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고 있는 걸 요런 걸 보면서 느낍니다. 납매 꽃망울이에요. 이 꽃도 봄소식을 제일 먼저 전하는 꽃 중 하나에요. 벌써 빨갛게 물이 오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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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정원이 삭막할 거란 생각은 편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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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잎을 갖고 있는 침엽수들이 많은데 특히 수목원에는 초록색 뿐 아니라  황금색 회색 등 다양한 색깔의 수종들이 있어서 그 그라데이션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렇게요.. 화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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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이른 시간이나 오후 햇살이 비치면 진짜 황금색으로 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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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햇빛이 만들어내는 감성적인 풍경도 만날 수 있구요. 이건 겨울 아니면 보기 힘든 장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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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택 식물원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인 인공연못입니다. 낙우송이 물속에 뿌리를 박고 있죠. 벌써 물이 다 녹은 걸 보니 봄이 오는 게 확실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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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에서 겨울에 진가를 발휘하는 곳은 바로 온실입니다. 한택식물원에는 <호주 온실> <중남미온실> <남아프리카 온실>이렇게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3개의 온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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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렇게 초록색 잎이 무성하구요. 꽃이 핀 식물들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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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형으로 된 호주 온실에는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 자생식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코알라가 좋아한다는 유칼립투스나 호주 사막지대에서 자라는 그래스트리, 그리고 한택식물원에서 가장 유명한 바오밥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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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그 바오밥 나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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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온실에는 멕시코에서 칠레에 이르기까지 중남미의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사막 지대에서 자라는 대표식물인 선인장 사이즈가 어마어마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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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온실에는 꽃이 핀 화초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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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라면 우리에게 익숙한 꽃들이 아니라서 이름표를 계속  들여다 봐야 한다는 거. 이 아이는 레오누루스레오노티스 ‘화이트 라이온’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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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종류와 비슷한 이 노란색 꽃은 ‘팩티나투스유리오프스’…. 참 이름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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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색 줄기가 신기해서 담아왔는데… 이 식물은 이름표 찍는 걸 깜빡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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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라고 불리는 눈에 익은 꽃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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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새 머리를 연상시키는 이 꽃은 극락조화 종류입니다. ‘융케아극락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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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에서 구경하고 나오니 벌써 이렇게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더라구요. 까맣게 보이는 이 멋진 나무는 은행나무입니다. 수형이 정말 멋지죠?

한달 후면 봄꽃이 앞다투어 피겠지만 조금 더 일찍 봄을 만나고 싶다면 수목원 나들이 어떠세요?

한택식물원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한택로2 , 031-333-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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