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야기거리 > 나의여행기 > 경기도 안양 가볼만한곳 -안양예술공원 산책~

나의여행기

경기도 안양 가볼만한곳 -안양예술공원 산책~

Facebook에 게시물 공유하기Twitter에 게시물 공유하기Email에 게시물 공유하기Print에 게시물 공유하기Share

예술작품과 함께하는 산책~

 당일로 곳곳 가볍게 다녀온 날, 하지만 미세먼지로 뿌연 대기는 하루 종일 우리를 휩싸고 돌았지요. 안양에서는 도심속 공원인 안양예술공원을 잠깐 돌아보기로 했는데요. 이상하게도 다른 계절에 여기한번 와봐야지 했던 다짐은 어디로 가고 매번 이맘때 찾게 되는거 같습니다. 아마도 전국으로 향하던 걸음이 겨울시즌에는 좀 한산해지다 보니 근처로 가게 되어서이겠지요.

 
IMG_7531

이전에는 아래쪽 안양파빌리온 주변으로 시작해서 공원 산책로를 따라서 전망대로 향했는데요. 이번에는 좀더 위쪽으로 언니가 안내를 해줘서 새로운 작품들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구렁이처럼 구불하게 이어지는 산책로가 있어서 시선을  끌었는데요. 주차장에서 바로 연결되어서 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이 지루하지 않게 했더라구요. 작품명이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 주차장과 야외공연장을 잇는 산책로를 포함하는 복합시설로 보기 싫은 주차장을 어떻게 처리할까하는 생각에서 시작된 작품이라고 해요.

 

 

 
IMG_7541

길게 이어지는 산책로를 빠져나오면 이렇게 독특한 나선 모양의 야외공연장이 나오는데요. 일정하지 않은 관람석이 오히려 이것만으로도 멋진 작품이 되네요. 일정하지 않은 선이 둥그렇게 이어지는데요. 아이들의 놀이터인 듯, 관람석인 듯.. 재밌는 공간이에요.

공연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무리를 담아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IMG_7548

주차장에서 차로 옆으로 이렇게 구불하게 산책로가 이어지는데요. 외관도 독특하지만 그 안쪽 공간도 평범하지 않으니 사진 찍으려고 오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다양한 작품들이 많아서 작품을 배경으로 콘셉트 사진 같은 걸 담아도 괜찮을 거 같아요.

 

 

 
IMG_7549

주변 작품들에 시선을 함 줘볼까요.^^ 안보려고 해도 시선이 가는 곳마다 작품들이라는 거.

큐브, 뿌리, 강 건너 돌꽃이란 작품이 보이는 로맨스 정자까지…

작품명만 보면 다시한번 쳐다보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작가의 의도를 알고 싶은 마음에 설명판으로 가까이 가게 되기도 합니다. 스테인레스, 건축물로 풀어낸 뿌리의 의미, 파라다이스 살라.. 안양을 불교의 성지인 극락정토로 표현하고 있기도 합니다.

 

 

 
 
IMG_7566
이 다리도 작품이라며… 주변에 보이는 조형물은 모두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IMG_7567

공원으로 들어가는 길. 전 강가에 들어선 카페 건물이 작품으로 보이더라구요. 외관이 어찌나 멋진지…

아름다운 건축물로 어디선가 인정해줬을 법한..^^ 주변으로 식당이며 카페가 참 많이 있고 또 들어서고 있는 중이었어요. 그만큼 예술공원 나들이하는 분들이 많은가 보다 했습니다.

 

 

 
IMG_7572

종이뱀, 노래하는 벤치.

종이접기 방식으로 어느 면도 평행하지 않은 뱀 모양의 구조물인데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빛을 투과하는 독특한 재질을 사용하였구요. 노래하는 벤치는 높낮이가 다른 좌석을 길게 늘인 벤치인데요. 미끄럼틀로 활용해도 될 거 같지요.

 

 

IMG_7575 IMG_7580
다른 색상의 박스를 쌓아서 만든 안양상자집

이전에 들렀을 때도 느꼈지만 이곳은 햇살이 강한 날 사선으로 박스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을 안쪽에서 담아도 참 이쁠거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는날은 왜 매번 해는 힘을 잃고 뿌연 하늘을 하고 있는 건지.. 다시 오라고 이러는 건지 모르겠지만 한번은 좀 눈부신 햇살을 보여줘도 좋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IMG_7585

날씬한 아저씨도 이전과 같은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먼곳을 바라보는 남자(창학), 복사집 딸내미(성은)이란 작품이 있습니다. 주변 인물의 이미지를 컴퓨터프로그램으로 왜곡을 해서 조각작품을 만들었는데요. 옛날에 와이드스크린에 상영됐던 영화를 티비로 보면 이미지가 길게 늘어져 보이거나 납작하게 눌리는 현상에서 착안을 했다는 작품입니다.

 

 

 
 
IMG_7594
예술공원의 랜드마크는 바로 전망대죠. 그러니 여기까지와서 와봤다고 다시 안 올라가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날씨 덕은 못 볼거 같네요. 올때마다 뿌연 미세먼지가 맞아주니.. 훅 불어낸다고 밀려날 것도 아니고 말이죠.

 
 
 
IMG_7604
삼성산 실제 높이를 더욱 올려놓은 전망대는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탁트여서 시원합니다. 시계가 좋은 날이라면 어디까지 보일지 모르겠는데요. 산자락과 주변 예술공원 일대가 훤히 내려 보여요. 사계절 한번씩 올라서 그 빛을 달리하는 것을 담아도 이쁠 거 같습니다. 부지런하지 못해서 전 도전을 못하겠지만 말이죠. 거센 바람에 쫓겨서, 미세먼지도 덜 마시려고 얼른 내려왔습니다.^^

 
 
 
 
IMG_7605
리.볼.버 허만 마이어 노이슈타트
지난번에 들렀을 때도 인상적으로 봤었던 곳인데요. 리볼버 권총 모양의 외관을 보면 안들어가 볼 수가 없겠지요.

 
 

 

 
IMG_7612

전체 코스를 돌아보지는 않았는데요. 그건 아마도 같은 계절 같은 빛이라 아마도 열정이 좀 덜해서일 겁니다. 초록초록할때 와야지 하고는 그런 계절에는 다른 지역으로 다니느라 올생각도 못하고, 늘 이렇게 어긋나고 있어요.

그래도 경기도 가볼만한곳이 많은데 이렇게 여행이 뜸한 시기에라도 다녀올 수 있으니 좋습니다. 같은 계절이라도 눈쌓인 모습으로 보여주면 좋으련만. 다니다보면 그런 날도 있겠지요.^^  [ 안양예술공원은 1930년대 삼성천의 안양풀장이 문을 연 후 안양유원지로 서울근교에서 인기 있는 휴양지였다고 해요. 하지만 시설이 쇠락해가면서 그 명맥만 유지하다 2005년 개최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삼성산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공공예술작품을 설치하면서 유원지보다 예술공원으로 새롭게 각광을 받는 곳이 되었습니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03번길 4 // 031-687-0548

주차장운영시간: 하절기(4월~10월) 오전9시~오후9시, 동절기(11월~3월) 오전9시 ~ 오후7시

 

 

 
0 추천

TAG 안양가볼만한곳 안양예술공원



댓글작성은 로그인하신 후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오류신고 잘못된 관광정보를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만족도 조사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Facebook
  • KakaoTalk
  • Google Plus
  • Kakao Story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