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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여행-전래동화가 그려진 전곡역 담장벽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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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2리에 위치한 전곡역은 서울 용산역을 기점으로 종점인 신탄리역까지 운행하는

경원선의 중간역으로 한탄강역과 연천역 사이에 있다.  연천군청과는 자동차로 15분거리에 있는 작은 역으로,

한국전쟁때 전소되어 1958년 새롭게 신축한 역사다.  현재는 승차권 발매와 여객, 화물등의 업무를 보고 통근

열차가 운행하고 있다.

오랜만에 찾은 전곡역… 이번엔 전곡역 주변에 그려진 벽화 풍경을 찾아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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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리는 선사유적지로 동아시아 최초의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발견된 지역이다.  이와 관련 전곡역 주변

벽화에는 선사인들의 생활모습을 담은 풍경들이 그려져 있다.  당시의 사냥 모습과 불피우기, 도구 만드는

모습등을 통해 선사시대의 생활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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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역 주변에 그려진 벽화를 보고나서는 주차장을 끼고 돌아 전곡역 뒷편의 담장길로 향했다.

역 뒷편 담장에는 우리의 전래동화인 ‘호랑이와 곶감’을 주제로 한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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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위에 그려진 그림만 봐도 ‘아하~’ 소리가 절로 나왔던 ‘호랑이와 곶감’ 이야기는 누구나 알 수 있는 뻔한 이야기

였지만, 벽화그림으로 만나니 동화책을 펼친듯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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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이야기는 깊은밤 배고픈 호랑이가 마을로 내려가 울음이 그치지 않는 아기와 엄마가 나눈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라 달아난다는 이야기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전래동화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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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곶감’이 무서워 줄행랑칠때 담장에 숨어있던 소도둑이 호랑이를 소로 오인하고 등위로 올라타 호랑이

등에 업혀 산을 넘고 고개를 넘어 달리는 모습이 이어졌다.

연천여행-전곡역벽화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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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그림은 300여미터 구간 이어졌는데, 그 구간중 50여미터 구간은 호랑이가 앞만보고 달리는 풍경만 그려진것

같다.  무서움에 달아나는 중이었으니 등에 누가 타고 있는지도 몰랐었던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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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와 소도둑이 정신없이 달아나는 모습만 본다면 소도둑이 아닌 의협심의 주인공과 그의 애마가 함께

달리고 있는것처럼 보였다.  밤에 주로 활동하는 의적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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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쉼없이 달려나간 호랑이와 소도둑의 이별은 나뭇가지에 소도둑이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호랑이만 제갈길을 빠르게 달려가고 있는 모습으로 끝났다.  전래동화속 ‘호랑이와 곶감’ 내용을

보았다기보다 소도둑과 호랑이만 줄곧 본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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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연유로, 전곡역 뒷편 담장길 벽화는 조금은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  전래동화 이야기를 벽화로 만날 수

있다는 신선함은 있었지만, 길고 긴 구간은 호랑이가 달려가는 씬만 있으니 똑같은 그림, 똑같은 표현으로만

본것 같다.  그 사이에 숲속 동물들의 알콩달콩한 모습도 보여줬다면 차라리 낫지 않았을까 싶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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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 이야기가 그려진 벽화 반대편에는 전국의 고등학생 130여명이 그린 ‘통일’ 벽화가 이어졌다.

‘통일’ 벽화는 현대아산에서 주최한 청소년캠프 봉사활동으로 이뤄낸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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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역 주변에 그려진 벽화는 소소한 풍경으로 그려진 벽화다.  그러다보니 눈에 쏘옥 들어오는 느낌이라기보다

나 어릴적 읽고 자랐던 전래동화를 한번 더 그림으로 만나본다는 반가움이었다.  벽화 그림을 찾아 일부러 찾아가기

보다는 연천여행길 가볍게 들려볼만한 벽화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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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역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역로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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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연천가볼만한곳 연천여행 전곡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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