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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경기도 여주 박물관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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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5월에 여주군향토사료관으로 시작한 여주박물관( 황마관)  앞으로 작년 7월에 개관한

신관 ( 여마관 ) 이 멋스럽게 자리한다.

경기도 가볼만한곳 여주와 관련된 역사 자료 외에도 매년 다양한 기획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야외전시장을 구경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남한강의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넓은 카페테리아가 있는 로비전시홀이 시선을 모은다.

올해 3월 말까지 닭의 해에 어울리는 특별전시회를 하고 있는 곳이다.  

 

여주1

야외전시장에서 화강암으로 제작된 조선 중기 동자석 외에도

백운 이규보 문학비, 목은 이색 시비, 취암당대사 정여 부도 등을 만날 수 있다.

 

 

여주2

1층 로비전시홀에서 전래놀이와 동요, 속담에  등장하여 오래전부터 우리 가까이에 존재했던 

‘닭’ 과 관련된 것을 감상할 수 있다. 

2017년 ‘닭’ 의 해에 어울리는 전시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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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나도 고고학자, 탁본하기, 퍼즐맞추기, 한글놀이 등의 체험도 보인다.

체험순서를 자세히 설명한 팻말이 있어 처음 참여하는 아이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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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이라 3층에서 내려오며 구경을 하니 넓은 실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광각렌즈가 없어 일부만 담은 것이 아쉽다.

3층 계단 옆으로 조선시대 대형 작품이 걸음을 멈추게 한다.  

의자가 있어 작품 구경을 하며 여유롭게 쉬어 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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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실 입구에서 만난 목은 이색이 남긴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

” 천지는 무궁하나 인생은 끝이 있으니 호연히 돌아갈 뜻 그 어디로 가야 하나

예강 한 굽이에 산은 그림 같은데 절반은 단청 같고 절반은 시와 같다네 “

여주6

들이 평평하고 산이 멀어 사람이 살기에 좋은 환경인 여주는 쌀을 포함한 우수한 품질의 농작물을 생산하였다.

도자기 생산을 주도하는  600여 개의 도자기 공장도 있는 곳이다.

역사실에서 가장 먼저 선사시대의 유적과 관련된 자료를 만났다. 

단현리 구석기유적, 흔암리 선사유적, 신접리 고인돌, 석우리 선돌 등  남한강변 곳곳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경기지역 최대의 삼국시대 고분 유적은 매룡리 고분군으로  경기도 기념물 제180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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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목지도는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겪은 뒤 조선이 국방을 강화하고

사회. 경제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제작된 것이다.

남한강을 끼고 있어 이포진, 주진 등의 여러 나루터가 교통로로 발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종의 영릉과 효종의 영릉이 나란히 그려져 있고 한강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파사성이 자리한다.

완만하여 오르기 좋은 파사성은  남한강 중류에 위치한 삼국시대 석축 산성으로 삼국시대 이래 군사적 요충지이다.

여주8

통일신라시대 하대의 양식을 한 원향사지 청동소종은 27.5cm 의 작은 범종으로

불교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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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초 여주 고달사와 원향사가 선종사원으로 크게 번창하고 신

륵사에서도 찬란한 불교문화를 꽃피워 최대의 융성기를 맞는다.

중암리 고려백자 가마터에서  백자 제작은 좌선수행을 중요시하는

선종의 차문화와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측한다.

여주10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발굴조사한 연양리유적을 통해 초기 삼국시대 여주의 생활상을 살펴 볼 수 있다.

4세기 이후 한강 유역에 위치하여 삼국이 벌였던 주요 쟁탈 지역 중 하나였다, 

백제의  영역이었던 여주는 5세기 후반 고구려의 영토가 되었다가 6세기 중반 이후에는 신라의 영역으로 재편되어

신라문화의 모습을 다수의 고분유적에서 찾을 수 있다.

여주11

사적 제382호로 지정된 고려 3대 선종 사찰인 고달사지는 여주시 북내면 상교리 고달산

동쪽 경사면 넓은 대지에 위치한 절터이다. 

1530년에 편찬된 < 신증동국여지승람> 에 기록이 남아 있다. 

고달사지에서 출토된 발굴 유물을 통해 여주의 불교유적의 역사를 짐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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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중 최초의 합장릉으로 조성된 영릉(세종대왕릉) 이 여주 서쪽의 북성산에 자리한다. 

이후 효종대왕릉을 그 옆에 조성하면서

2기의 조선왕릉을 모시게 된다.   유네스코는 독특한 건축과 조경양식, 왕릉 전 구역의 보존, 관리 체계 등의

우수성으로 종묘, 창덕궁에 이어서 40기의 조선왕릉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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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소헌왕후 심씨의 합장릉은 조선왕릉 최초로 한 봉우리에 다른 방을 갖춘 합장릉이며

조선 제17대 효종과 인선왕후 장씨의 영릉은 조선 최초로 쌍릉 형식이다. 

봉분, 난간석 등 왕릉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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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9년 정조는 청심루에서 “여주에는 대대로 높은 벼슬을 하는 집안이 많고

마을이 부성하여 서울로 통하는 큰 고을이라 할 만하다.” 고 했다.

현  금사면의 남양 홍씨는 벼슬을 많이 낸 집안으로  12대 사이에 정승 9명을 배출하였다.

여흥 민씨는 조선 건국 초기부터 왕실의 외척이고 모래실 해평 윤씨는 영의정과 대제학을 많이 배출하였다. 

이외에도 대표 가문으로 원주 원씨, 안동 김씨, 경주 김씨, 창녕 조씨, 반남 박씨, 고성 이씨 등이 있다. 

3정승 6판서가 배출된 고장으로 알려진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박물관1

< 조선시대 은장도, 비녀, 노리개, 주칠빗접함 >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포함해 총 11명의 왕비와 빈을 배출하여 역대 임금의 왕비를 많이 배출한 고장이다.

왕비의 한글편지도 볼 수 있어 조선시대 여성들이 한글을 주로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왕비가 되기 위한 절차와 소임도  자세히 나와 있어 흥미롭다.

박물관2

조선왕릉이 있는 곳이라 그런지 왕실과 관련된 자료가 많았다.  

원자는 4 ~ 6세까지 한자와 언문교육을 병행하여 강학청에서 교육을 받고

왕세자가 되어서는 세자시강원에서 5일에 한번 시험을 치러야 한다. 

성적이 왕에게 보고되고 철저히 기록된다고 하니

왕으로 성장하기 위한 조기 교육이 힘들었을 것 같다.

박물관3

여주에 삶의 터전을 잡은 사람들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전시실도 있다. 

빛바랜 사진과 다양한 행사와 축제 등을 통해 알 수 있는 곳이다.

옛 지도와 1870년 여주부사 이인응이 쓴 기록을 통해 여주시청이 조선시대에도

현재의 위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주 가볼만한곳 세종대왕릉, 고달사지, 신륵사, 명성황후생가 등 문화유적 개발사업에 관련된 내용도 알 수 있었다.

남겨진 자료를 통해 여주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여주박물관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유유히 흐르는 강을 마주한 신륵사 국민관광지가 있어 함께 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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