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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좋은 철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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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 폭폭 칙칙폭폭..

무슨 소리일까요? 이 소리는 누구나 알 수 있는 기차소리의 대명사이죠.

기차는 대한 노래도 많고 사연도 많고 이야기도 많습니다.

“기차길옆 오막살이 아기 아기 잘도 잔다~”♪♬ 라는 노래가사에 있듯이

기차는 우리의 삶에서 늘 가까이 함께 있었습니다.

그럼 기차하면 떠오르는 건 무엇일까요?

낯선 곳으로 떠나는 설레임?

고향으로 가는 즐거움?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반가움?

헤어짐이 있는 이별의 정거장?

아님?? 은하철도 999??? ㅎㅎ

 

저는 기차하면 늘 여행이 떠오르곤 합니다. 여행을 워낙 좋아하기에 새롭고 낯선 곳으로 가기 위해 기차는 동반자였습니다..

여러 명의 친구들과 기타 들고 배낭 메고 영등포에서 여수 가는 무궁화호 기차를 입석으로 무작정 떠났던 여행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제일 기억에 남고 추억이 되는 저의 이야기로 남아있습니다.

이런 여행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활과 민첩하고 역사 속에 함께 있었던 그런 철도시설을

다시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게 전시되어 있는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좋은 철도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01 철도박물관

가끔 1호선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얼핏 창가에 기차들이 서 있는 모습에 기차정비소인가?

라는 궁금증이 있었던 곳인데 찾아가 보니 철도박물관이었습니다.

크게 간판도 있었는데 지하철에서 스쳐 지나가 못 본 듯하네요.

철도박물관은 1988년 1월 26일 개관한 곳으로 철도의 역사가 한눈에 볼 수 있는 철도 문화의 전당입니다.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좋은 철도박물관은 야외전시장과 실내 전시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야외전시장에는 철도차량 및 장비의 실물이 전시되어 있고

2층으로 되어 있는 실내 전시장에는 역사실과 차량실, 철도에 관한 다양한 시설들과 KTX 홍보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다양한 체험학습과 행사도 열리기에 아이들과 하면 더욱 좋을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코스입니다.​02 철도박물관 

​​또한 철도박물관과 함께 의왕 철도테마거리도 있으니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을 듯 합니다.​03 철도박물관​​

※ 철도박물관 관람안내.

▼ 개관시간

하절기(3월~10월) : 09시~18시까지

동절기(11월~2월) : 9시~17시​

휴관은 매주 월요일 / 공휴일 다음날 / 1월1일 / 설연휴 / 추석연휴

▼ 입장료

성인(만 19세 이상~64세 이하) : 2,000원

아동/청소년(만 4세 이상~18세 이하) : 1,000원

또한 철도박물관 실내 전시장에서는 철도모형 디오라마도 볼 수 있습니다.

단 10인 이상이 모여야 운영한다고 합니다. 좀 아쉬운 부문이기 합니다.

평일 : 11시 30분 / 14:00

주말 : 11:30 / 13:30 / 15:30 /17:00

철도 박물관 주차장은 무료이며 이용 시간은 9시~18시까지고 이용 시간 이후에는 출구를 폐쇄한다고 합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11시~17시까지 박물관 내 편의점이 임시 개점합니다.04 철도박물관 

역사와 추억이 있는 다양한 열차들을 만나러​ 설레는 마음을 달래며 들어가 봅니다.05 철도박물관

 

철도 박물관을 들어서면 실내 전시장과 야외에 많은 기차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선 저는 야외에 있는 기차들이 있는 곳으로 발길을 돌려 봅니다. ​​​06 철도박물관

제일 먼저 만난 기차는 파시형 증기기관차 23호입니다.

일본에서 제작하고 조선총독부 철도국 경성 공장에서 조립한 텐더시 증기기관차로 우리나라 지형과 국내산 석탄을 연료로 쓰기 적합하게

만들어진 대표적인 특급 여객열차로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파시형 증기기관차로 등록문화재 제41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이 기관차를 보고 있으면 칙칙폭폭 소리가 어디선가 들려 올 듯만 합니다.

실제로 사용했던 실물 기관차라고 하니 더욱 신기하기도 하네요. 아이들이 보면 참 좋아할 거 같습니다.07 철도박물관

 

다음은 협궤 증기기관차 13호로 레일 간격이 표준보다 좁은 궤도에서 운행한 기관차입니다.

 주로 사용되던 대부분의 탱크식이 아닌 텐더식으로 되었으며

​수인선과 수여선에서 주로 소금과 쌀을 운반하는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08 철도박물관​​

협궤 증기기관차 13호 객차 창문으로 안을 들여다보니 드라마에서 볼 듯한 옛 모습들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

워낙 좁아서 앉으면 서로 무릎이 닿았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09 철도박물관

 

​협궤유개화차로 지붕이 있고 없고에 따라 유개화차, 무개화차라고 나누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제작한 것으로 레일 사이의 간격이 표준보다 좁은 것으로 수인선, 수여선에서 농산물 등 지방의 특산물을 수송하였는데

유개화차에는 주로 소금이나 농산물을 무개화차에서는 석탄을 수송하였다고 합니다.10 철도박물관

그리고 야외전시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객차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통일호와 무궁화호 객차.

통일호는 아마 요즘 세대들은 들어보지 못한 이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전 역을 다 서는 비둘기호도 있었는데 말이죠..ㅎㅎ

수입한 객차와 국산화 성공한 객차 그리고 옛 전철 객차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

1호선 전철색이 파란색과 빨간색이 있었는데 철도박물관에는 파란색만이 전시되어 있습니다.11 철도박물관​​

객차 내부를 들어가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12 철도박물관

그리고 옆에는 색다른 객차가 눈에 들어옵니다.

뭐 아주 옛날 객차라고 생각을 했는데 앞에 휘장을 보니 예사롭지 않은 객차임을 알려줍니다.

설명을 보니 등록문화재 제419호로 한국 최초의 대통령 기차라고 합니다.

1955년 대통령 전용으로 개조되어 이승만 대통령부터 박정희 대통령까지 이용하였다고 하네요.​13 철도박물관​​

창문으로 본 내부의 모습입니다.​14 철도박물관

 

다양한 기관차의 모습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15 철도박물관

 

그리고 또 하나의 낯선 기관차가 눈에 들어옵니다. 마치 메뚜기 또는 곰모형 같아 보이는?? ㅎㅎ

이 기관차 앞에도 휘장이 있는 걸 보니 대통령 기차임을 눈치로 알게 되었습니다. ​

2001년까지 운행되었던 국가원수 의전용으로 제작된 대통령특별동차로

한 대는 대통령전용차량이고 또 한대는 경호원 차량으로 똑같은 형태의 기차이지만

대통령 차량은 일본에서 도입되었고 경호원 차량은 국내에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 차량은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디젤전기동차로 보존가치가 높다고 합니다.16 철도박물관

 

​철도박물관에는 철도에 관련된 거뿐만 아니라 마음의 우체통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요즘 같은 인터넷 시대에 스마트폰이면 바로바로 소식을 알 수 있는 시대이지만

편지로 소식을 전하는 옛 그 느낌이 가끔 그리워질 때도 있습니다.

마음을 담아 손으로 또박 또박 글을 썼다가 마음에 안 들면 찢고 다시 쓴

편지를 부친 후에는 언제 올지 모를 답장을 기다리는 시간들..

이런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게 하는 마음 우체통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엽서를 함께 작성해 보시고 후에 집에서 받아 보시면 아이들이 참 좋아할 거 같습니다.17 철도박물관

무궁화호 객차를 개조하여 휴게실로 있었습니다.

옛날에 폐버스를 개조하여 역 앞에 있던 우동집이 생각이 나네요.

기차를 기다리며 따뜻한 우동 한 그릇 먹던 기억이~~​​18 철도박물관

 

그리고 철도박물관에서 사진 포인트로 많이 들 찾는 장소라고 합니다.

철길과 메타세쿼이아 길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메타쉐콰이어에 단풍이 들며 정말 아름다운 명소가 될 거 같습니다.​19 철도박물관

 

KTX 객차대차와 1972년 서울역에 건립한 철도 기점을 옮겨 놓았습니다.

서울역을 기점으로 계산한 거리들이 표시되어 있습니다.​20 철도박물관

 

이렇게 철도박물관의 야외전시장을 둘러 보고 ​실내 전시장으로 들어가 봅니다.21 철도박물관

철도 박물관 실내 전시장은​ 2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은 역사실과 차량실

체험시설인 열차운전체험실과 철도모형 디오라마실이 있는데 이곳이 아이들이 제일 좋아할 듯싶네요.

2층은 전기,신호 통신실,시설 보선실, 운수 운전실, KTX홍보실이 있습니다.

중앙홀에 들어서면 경인철도 기공식의 사진이 크게 걸려 있습니다.

철도사업체인 미국인들과 명성황후 시해 사건으로 국장의 복장으로 우리나라 분들 그리고 일본 순사들.

참 의미 있고 묘한 느낌의 사진이었습니다.22 철도박물관

 

파시1-4288 스팀기관차를 축소한 모형과 현 시대의 기차인 KTX 사진 그리고 모형 전동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23 철도박물관

 

이곳에서는 철도박물관 스탬프 투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또는 친구들이 함께 철도박물관 곳곳에 다니며 숨어 있는 스탬프를 찾는 재미도 쏠쏠할 거 같네요.24 철도박물관

 

1층에는 철도의 역사와 차랑실들이 자세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

미카3-129호 증기기관차 모형은

1950년 7월 19일에 한국전쟁 중 포로가 된 미군 제24단장 윌리암 F딘 소장 구출작전에 투입되었던 기관차라고 합니다.

2008년 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고 현재는 국립대전현충원 호국철도전시장에서 전시 중이라고 합니다.

기관차 모형 가까이 가면 칙칙폭폭 기적소리가 납니다.^^​​​25 철도박물관

 

조선조 후기부터 현대까지의 교통수단이 전시되어 있는 철도박물관입니다.

오랜만에 어릴 적 가지고 놀던 마패를 보니 참 반가웠습니다.26 철도박물관

우리나라 맨 처음 달린 증기기관차 모형도 있고요.​​28 철도박물관

 

철도 기념주화​도 있네요.​​29 철도박물관

 

경인철도 부설에 관해 한국 정부가 미국인 모어스에게 경인철도부설 특허권을 양도한 조약문입니다.30 철도박물관

한국 철도 최초의 레일도 전시되어 있습니다.31 철도박물관

32 철도박물관

 

​스탬프 도장을 찍는 곳…다 찍기 위해 열심히 찾아야겠지요.,​^^​33 철도박물관

등록문화재 제 423호인 대한 제국기 철도 통표​

철도 통표는 단선구간에서 열차를 운행하는 기관사에게 역장이 주던 증표입니다.

하나의 단선 노선이기에 열차 충돌사고를 방지하는 제도로 이 통표가 없으면 열차를 발차하지 못했습니다.34 철도박물관

 

옛 역사들은 서구식 구조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서울역을 비롯해 부산역을 보면…

부산 역사는 1층은 역사이고 2층은 호텔​이었는데 화재로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거쳐 유럽까지 갈 거라는 원대한 포부(?)로 서구식으로 지었다고 하네요.

꿈이 커도 너무 컸다는~~​​35 철도박물관

 

여러 차량 명판들도 한눈에 볼 수 있게 전시되어 있습니다.36 철도박물관

37 철도박물관

그리고 아이들에 제일 좋아할 만한 곳인 철도모형 디오라마실입니다.​38 철도박물관

 

KTX에서부터 다양한 기관차들이 다니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네요.

특히 야간의 모습은 아름답기도 합니다.​39 철도박물관

 

1층 전시실을 나와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2층은 철도를 운행하기에 필요한 전기, 신호, 통신 장비와 철도 설비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40 철도박물관

41 철도박물관

 

등록문화재​ 재425호인 쌍신폐색기입니다.

복선에서 상선이나 하선에 1개 열차만 운행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1905년 서울~영등포 간에 처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양쪽에서 조작하면 열차 운행 허가 표시가 아래로 기울어진다고 합니다.​42 철도박물관

43 철도박물관

​고 김대중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전 미국대통령의 서명 침목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44 철도박물관

 

요즘은 기차를 탈 때에는 표를 검사하지 않고 그냥 들어가지만

옛날에는 입구에서 검표를 하려고 줄을 서고 들어갔습니다.

검표원이 일일이 한 장 한 장 표에 구멍을 내던 추억이 떠오르는 곳이었습니다.​45 철도박물관

 

KTX 홍보관​

대한민국을 일일 생활권으로 만들어 준 기차입니다.

철도박물관에도 실물의 KTX 기관차가 전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46 철도박물관

 

​철도가 좋은 100가지 이유.

저는 편리하고 막히지 않은 것이 제일 좋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47 철도박물관

 

나오는 길에 대통령 열차와 실제 기관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48 철도박물관

우리의 생활 깊숙한 곳에서 함께 지내 오고 숨 쉬어 왔던 철도​입니다.

기쁨과 이별 그리움 등 많은 감정을 싣고 달리던

철도의 역사와 오늘날의 철도 그리고 미래를 모습의 철도까지

모든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의왕시 철도박물관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도시락을 준비해서 넓은 야외전시장을 뛰놀기도 하고

실내 전시장에서는 역사와 문화 학습을 할 수 있는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너무도 좋은 장소가 될 거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도 아이돌 가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는 걸 보면

영상적으로도 철도박물관이 아름다운 장소임이 틀림없는 듯합니다.

 

내년이면 30주년이 되는 철도박물관은 다양한 행사와 좀 더 나은 시설과 볼거리를 위해

시설 보수 및 참여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하니 많은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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