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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맛집,가을엔 감나무가 주렁주렁 봄에는 앵두나무~감나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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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집 입구 모습

오랜만에 모인 우리들… 작년부터 벼르고 별렀던 여주여행을 함께 했어요.
오전엔 여주박물관과 신륵사를 돌아보고 오후엔 세종대왕릉과 폰박물관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여행을 했답니다.
점심은 여주맛집으로 입소문난 감나무집으로 정했어요.  신륵사에서 자동차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여주시청과는 10여분 거리에 있어 이동하기 수월해서 좋더라구요.

가마솥과 국자

감나무집으로 들어서면 건물 외벽 아래엔 반으로 쪼개진 장작이 쌓여있고, 그 안쪽에는 비닐하우스 2동이 있어요.
마당 한켠에 놓인 가마솥에서는 점심 손님을 치룬뒤 바닥을 보인 감자탕이 있지요.  이 날은 점심때만 판매하는
감자탕이 일찍 동이 났을 정도로 손님들이 많았다고 하네요.  가마솥에서 끓여낸 감자탕이니 맛을 보지 않더라도
인기 메뉴라는걸 알 것 같습니다. 

꼬챙이에 끼운 삼겹살을 굽는 모습

가마솥 옆으로 꼬챙이에 끼운 삼겹살이 익어가고 있어요.  웬 바베큐인가?싶었더니 초벌구이를 해야 고기의 잡내를 없애 고기맛이
더 맛있다면서 비오는날엔 안쪽에서 하고, 맑은날엔 야외에서 고기를 굽는다고 해요.  그 모습을 보니 야외로 놀러나간 기분이 들었
어요..  고기맛은 야외에서 구워먹어야 역쉬 제맛인것 처럼요..  

감나무집 내부

바베큐그릴에서 익어가는 고기는 양면을 살짝 익혀준 뒤에 고추장을 발라줘요.  그 다음에 양쪽으로 들려가며 익히고
다시 양념을 바르며 구워주더라구요.  노릇노릇 익어가는 향기… 마른침만 꼴깍하게 됩니다.

빨갛게 익어가는 고기를 보고나니 더 허기졌던 시간이었어요.  그래서 실내로 들어가 얼른 자리를 잡고 조금전에 보았던
고추장 삼겹살을 주문했지요.

기본 상차림

기본 소스들

고추장삼겹살을 주문했는데, 테이블위에 차려진 반찬은 한식 상차림인듯  불판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차려졌습니다.
파절이와 마늘장아찌, 오이무침, 콩나물, 도라지무침등 고기와 곁들여 먹으면 좋을 반찬들이라 좋았어요.

매운걸 좋아하지 않는 친구는 삼겹살을 주문하고, 매운걸 좋아하는 저는 고추장 삼겹살을 주문했어요.
고기를 그닥 선호하는 편이 아니기에 빨갛게 구워진 삼겹살이 오히려 더 좋겠다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불판에 올려진 초벌구이된 고기와 밑반찬들

초벌구이를 해온 고기는 테이블위 불판에서 구우며 먹으면 되는데, 밖에서 초벌구이를 하니 역쉬나 맛이 확연히 다릅니다.
물론 고기의 잡냄새도 나지 않는건 물론이구요.  고기에 양념을 해 숙성시킨 것처럼 깊고 부드러운 맛이 났어요.
그러다보니 잘게 잘라진 고기를 쉼없이 먹게 되더라구요.

고기와 각종 야채를 얹은 상추,깻잎 쌈

제가 좋아하는 고추장삼겹살도 완성… 친구와 저는 고기를 태워먹는 성격이라 고기를 바삭하게 익히는 편이에요.
주위에서 보면 고기를 얼른 먹으라고 성화지만, 바싹 태우지 않으면 고기가 덜 익은듯해 목에 넘어가지 않는 육식 초보…
그런 연유로 친구와 함께 먹는 고기 불판은 언제나 새까맣게 고기가 익어갑니다.

고추장 삼겹살이 구워지는 모습

돼지고기는 치악산에서 키운 명품 금돈돼지라고 해요.  맛있게 먹고 있는 우릴 보며 금돈돼지만 고집한다는 자부심 있는 목소리로
사장님께서 강조하시더라구요.  물어보지 않았는데도 말씀하시는걸 보면 금돈돼지가 명품돼지인가? 했지요.
나중에 집으로 돌아와 검색해보니 금돈돼지는 건강하게 돼지를 키우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한다는 내용이 있더라구요..

고추장 삼겹살 한 젓가락

고기는 고기대로, 밥은 밥대로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접니다.
아무리 근사한 상차림을 받았어도 밥을 먹지 않으면 배만 불렀지 허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공기밥과 된장찌개를 주문했어요.
개는 봄나물이 가득 들어간 된장찌개로, 냉이향기가 솔솔… 된장국은 시골된장인듯 들큰한 맛이었답니다.

된장찌개 한숟가락

친구가 주문한 비빔냉면.. 냉면 빛깔이 진초록빛을 띠지요?  곰취냉면이라고 해요.  곰취가 들어간 냉면 빛깔은
여느 냉면과 달리 진초록이라 호기심으로 먹는 맛이었어요.  감기기운이 있는 제 입맛엔 곰취맛을 못 느꼈지만,
함께 한 언니는 곰취맛이 강하게 느껴졌다며 다음엔 곰취냉면만 먹고 싶다고 하네요. 

비빔냉면

감나무집에서 뜬금(?)없는 감동….  바로 계란후라이 무한셀프 코너인데요.  하루에 계란 한판이 셀프로 주어지지만,
손님이 많을땐 한판이 두판도 된다고 해요.  여튼 작은 배려에 감동받은 코너였어요.  더우기 요즘처럼 가는곳마다
힘들다고 하는데말입니다.

계란후라이 무한셀프 코너

감나무집은 단체손님들이 많이 찾는 여주맛집이라고 해요.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이나, 동호회등에서 입소문을 타고
온다고 하는데요.  주차장도 넓고, 앞마당엔 족구장도 있어 야외활동 하기에도 좋기에 찾는것 같아요.
더우기 각각의 단체를 위한 룸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고, 실내엔 아이들 놀이방도 준비되어 있어요.

아이들을 위한 아이스크림 코너

점심에는 가마솥에서 끓여낸 착한 감자탕(6,000원)으로 더 인기가 있는 곳일듯 싶은데요.  숯불 바베큐 그릴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삼겹살로 봄 입맛을 톡톡히 챙겨보세요~~^^

놀이방

여주 감나무집
경기도 여주시 현암2길 29
031-882-9208(추석.설날 당일 休)
점심특선 : 가마솥 감자탕 6,000원, 제육불고기 6,000원(계란후라이,김치전 무한리필)
주변 가볼만한곳; 신륵사, 영릉, 명성황후생가, 여주박물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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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감나무집 여주맛집 여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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