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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여행,빛의 일기를 찾아~ 자운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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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여행,빛의 일기를 찾아~ 자운서원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가 있습니다.

한류열풍의 원조인 이영애씨가 결혼생활의 공백기를 깨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류화가이자 현모양처의 대명자인 신사임당역을 맡았는데요

산소같은 여자로 통했던 이영애씨와 신사임당의 이미지는 너무 자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내용이 허구적이긴 하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 신사임당과 율곡선생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것은 확실합니다.

신사임당하면 오죽헌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경기도 파주에서도 이 분들의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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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기 대표적 학자이자 경세가로 이분을 빼 놓을 수가 없습니다.

아명은 현룡이요 자는 숙헌,호는 율곡이라 하고 오죽헌에서 태어났다고 하면 모두 아시겠지요?

바로 율곡 이이 선생입니다.

경기도 파주시 화석정인근의 율곡리는 이이의 본가가 있는 곳으로 율곡은 이곳에서 여섯살때부터 살며 학문을 닦았으며

마을 뒤편에 밤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며 이이의 호도 여기서 따온것이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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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기념관

율곡유적지를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신사임당과 율곡의 커다다란 동상과 율곡기면관이 눈길을 끕니다.

서원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건물이지만 내부에 들어서면 신사임당의 대표작들과 큰딸 매창과 막내아들 우의가 그린 작품들이 있고

율곡선생의 저서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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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니 너무나 한적하고 운치가 있어 사색하며 산책하기 좋은곳입니다.

이곳의 멋과 운치에 반해 자주 들리게 될것입니다.

1,000원의 행복이라 표현해도 될 만큼 고즈넉한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김희애 지진희씨주연의 “두번째사랑”이라는 드라마 배경지로 등장하기도 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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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이곳을 찾는 이들이 있어 다행입니다.

어린아이들 손을 잡고 소풍나온 가족들의 모습도 보이고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 수다삼매경에 빠진 중년의 여성분들도 보입니다.

봄볕이 더 따사로워지면 잔디밭 광장에는 ​도시락 싸들고 나들이 나온 가족들로 가득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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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서원은 조선 광해군 7년 조선중기의 대학자인 율곡이이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지방유림들이 힘을 모아 창건되었습니다.

효종 원년 “자운”(紫雲:자주빛 구름) 이라는 사액을 받았답니다.

자주빛 구름 자운 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낌이 오시나요?

이곳은 단풍 곱게 물드는 가을에 가시면 더 더욱 좋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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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지방유림들이 율곡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였는데요

1713년 후학인 김장생과 박세채 두분을 추가 배향하며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을 함께 담당하게 됩니다.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로 훼철되어 서원 터에 제단을 세워 제사를 지내다 한국전쟁으로 완전히 파괴된 빈터에 묘정비만 남아 있다가

1970년 유림의 기금과 국가지원으로 복원하게 하였고 1973년 경내주변이 정화되고 사당의 삼문과 사당등의 건물이 세워졌습니다.

최근에 사당 전면에 강인당과 입지재,수양재,협문,외삼문등을 신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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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문을 통과하면 바로 보이는 건물이 강인당입니다.

바로 앞에 커다란 노거수 한쌍이 자리하는데요 연두빛 새싹이 돋아나면 참 이쁠듯 합니다.

워낙 공기가 맑다보니 간간히 다람쥐나 청솔모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날도 청솔모를 만나게됩니다.

제가 빠른걸음으로 가까이 다가서자 어찌할바를 몰라 얼음이 되었다가 불이나케 나무위로 올라가 버렸는데요

아직도 그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집니다.이렇듯 이곳에 가면 소소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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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인당 앞에서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풍경도 좋습니다.

서원이다보니 큰 소리를 낼수는 없지만 이곳에 서서 숨 한번 깊이 들이 마시면 가슴이 시원해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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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서원 묘정비

입구에 묘정비가 세워져 있지만 문성사 앞에 커다란 비문이 세워져 잇습니다.

자운서원에 대한 내용이 담긴 비로 1683년 송시열선생이 세웠습니다
한문을 잘 알지 못하는 우리같은 사람들을 위해 한글로 요약해 1979년에 이 비를 세로 세웠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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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사는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건물로 중앙에 이이선생과

오른쪽으로 사계 김장생선생,왼쪽에 현석 박세채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습니다.

젊은 나이의 영정이라 그런지 참 잘 생기고 인자하신 모습이었습니다.

평생을 학업에 증진하시고 나라를 위해 고민을 하셨기에 생을 빨리 하셨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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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 주변에는 노란 산수유가 꽃망을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경기 북부이다 보니 기온차이로 조금 늦은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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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원 내부를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외부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멋스럽답니다.

바로 옆에 등산로가 있어 걷는 사람들도 제법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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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와 소나무술이 ㅇ이룬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묘역들을 만날수잇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 이이와 부인 곡상노씨의 묘가 있고 그아래 맏아들 부부의 묘 ,그리고 맨 아래에 사임당과 이원수의 합장묘가 있습니다.

부모보다 자식의 묘가 위에 있는 경우는 자식이 세상에 이름을 알리거나 입신양면했을 경우

부모보다 높은 자리에 묘를 쓰는 풍습을 따른것이라 합니다.

이곳은 주말가족 나들이 장소로 손색없습니다

특히 어린아이와 함께 온다면 역사속 위인들을 만나며 맘껏 뛰어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찾아가는길●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자운서원 204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이곳은 놀이공원이 아니므로 텐트 설치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는것 가능합답니다.

그리고 애완동물 출입금지 이오니 참고하시면 더 즐거운 여행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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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신사임당빛의일기 율곡유적지 자운서원 파주가볼만한곳 파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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