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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벚꽃엔딩 라이딩은 여기! 하남 위례강변길 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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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라이딩

‘눈의 여왕님 안녕’
앤 셜리가 하얀 벚꽃잎들을 보며 말했다.
벚꽃 엔딩이 아름다운 곳
라이딩하기에 좋은 날 하남 위례 강변길에서 벚꽃 로드 따라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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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순백의 아름다움  벚나무의 꽃 벚꽃은 휘날리고

 벚나무의 벚꽃이 하늘과 땅에 머무르는 시간은 얼마만큼일까? 꽃은 피고 지는 것이 순리이겠지만 그 만남이 너무 짧다. 어쩌면 꽃이 아름다운 건 그 순간이 짧기 때문은 아닐까? 봄이다. 이 봄 벚꽃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벚꽃이 드리워진 곳으로 꽃길을 걸어보자. 빨간 머리 앤의 앤 셜리가 한동안 말을 하지 못했던 아름다움 그 순간으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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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벚꽃엔딩 라이딩은 여기! 하남 위례 강변길 벚꽃길

  강변을 끼고 자전거를 탈수 있는 곳에는 풍경이 멋진 곳이 많다. 경기도 하남의 위례 강변길이 그러하다. 하남 위례길은 위례사랑길, 위례 강변길, 위례역사길, 위례 둘레길로 총 4코스의 위례길이 있다. 덕풍교에서 근접한 위례 강변길은 주말이면 산책이나 자전거를 타기에 좋다. 4월의 어느 날 위례강변길에 드리워진 벚나무의 벚꽃들은 꽃잎을 휘날리며 꽃비가 내릴 테다. 그래 벚꽃엔딩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주 주말쯤이면 벚꽃엔딩이 시작될 테다. 그리고 이팝나무가 나도 봐달라며 하얀 꽃을 피울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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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길 산책길이 있어 좋은 위례강변길

  위례강변길은 사람이 다닐 수 있는 산책길과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자전거길이 분리되어 있어 좋다.  가끔 교차 지점이 있어 그 지점들만 주의하면 된다.  길 중간중간마다 화장실이 있고 만남의 장소인 덕풍교 아래에는 사람들로 북적 거린다.  산책이나 라이딩하기에 좋은 위례강변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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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공원에서 위례강변길 사이에 핀 개나리꽃

 벚꽃 버스킹, 벚꽃엔딩, 벚꽃 나들이 요즘은 온통 벚꽃이다. 그러나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은 희망을 상징하는 개나리꽃이다. 담벼락 위로 고개 넘어 어딘가에 스몰 스몰 잎보다 먼저 꽃을 피우는 개나리꽃이 이곳 위례 강변길에도 피어있다. 위례 강변길이라기 보다 경정공원에서 위례 강변길로 넘어오는 언덕에는 온통 노란 꽃밭이다

나리나리 개나리
입에 따라 물고요.
병아리때 쫑쫑쫑
봄나들이 갑니다.

어릴 적 봄나들이 노래 한번 안 불러 본 이가 있을까? 봄 하면 생각나는 노래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래도 봄 노래하면 나는 봄나들이다. 그 봄나들이의 꽃 개나리는 분명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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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풀 따라 아장아장 걸어온 봄

  위례강변길은 서울 근교로도 경기도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도 추천하는 산책길이다. 그 길을 걷는 걸 나는 좋아한다. 아직 겨울의 위례 강변길은 만나질 못했지만 언제 어느 날 가도 참 좋은 길이다. 이 봄날 낮은 땅에 피어난 토끼풀 따라 아장아장 걸어온 봄이 좋다.  멀리서 나를 보고 이산가족 상봉하듯 뛰어오던 저 강아지는 내 무릎에서 한동안 떠나질 않았다. 나이 든 어르신이 벤치에 앉아 이리 오라고 손짓을 해도 스치듯 내게로 왔다. 봄도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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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여왕님 ‘벚꽃’ 이여

 얼마 전 빨간 머리 앤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어릴 적에 봤지만 기억이 별로 없었다. 들장미 소년의 안소니는 기억해도 말이다. 다시 본 빨간 머리 앤은 나의 두 눈을 밤새 퉁퉁 불게 만들었다. 그녀가 울 땐 나도 울었다.  그녀가 창문을 열고 아침마다 불렀던 꽃 눈의 여왕님 벚꽃이 온 세상에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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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은 벚꽃
땅은 여왕이 되지요.
빛나는 망토를 받고 있지요.

 김미혜 시인의 ‘꽃보라’의 시에서는 땅은 벚꽃이자 여왕이 된다. 벚꽃이 피면 땅은 빛나는 망토를 두르며 여왕이 된다. 그 땅 위에 서있으면 사랑하는 사람도 어제는 슬펐던 나도 여왕이 되지 않을까? 아름다운 봄날이다. 내 손바닥 위에도 하얀망토를 둘러본다. 하남 위례 강변길에 피어난 벚꽃 망토를 두르러 산책을 떠나보자.  저녁이 있는 삶만큼 산책이 있는 삶은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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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도벚꽃길 경정공원 벚꽃라이딩 벚꽃엔딩 위례강변길 자전거타기좋은곳 하남위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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