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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추천여행 – 마음속의 경기도 180. 구리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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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타워

구리타워

장자중학교

장자중학교

경의중앙선 전철을 타고 구리역에 도착해서 다시 6번 마을버스에 환승하여 종점을 향해 이동한다. 버스가 교문동

장자중학교 앞을 지나면서 눈에 띄는 것은 붉은 장미였다. 아파트 단지 입구에는 철쭉을 심는 경우가 많은데 버스가

지나가는 주변에는  ‘동네의 꽃’이라 생각할 만큼 장미가 흔하게 피어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커다란 돌에 새겨진

교훈은 딱 두 가지 ‘정직과 지혜’어릴 적 교장선생님은 월요일마다 “끝으로 간단하게~” 전하겠다는 멘트는 ‘2부’가

시작된다는 알림이었다. 운동장에서 우린 짧은 한숨을 내쉬며 새로운 주번을 무척이나 부러워했다. 남는 장사가

아니라는 어느 상점 주인의 이야기도, 머슴처럼 일하겠다는 어느 국회의원 후보자의 외침도. 전철역에서 딱 5분

거리라는 광고도 정직과는 멀어진 것을 이미 알고 있지만 관대해지는 생활패턴만 유지하며 산다.

‘정직’에 자신이 없다면 나는 지혜로운 어른이가 되어야지.

 

축구장

축구장

마을버스의 종점인 ‘구리타워’를 향해 이 동 중에 빈 좌석이 생겼다. 자리에 앉은 나는 쪽잠도 생각했지만, 오후에

더욱 몸이 늘어질까 걱정하며 30분을 참아냈다. 종점에 도착하여 버스가 다시 운행을 시작하는 동안 기사님은

새로운 손님도 맞이하며 짬을 내 휴식을 갖는다. 늘 도로 상황에 민감하여 배차간격을 유지해야 하는 기사님의

부담을 잠시 잊는 시간.

목조형 화장실

목조형 화장실

 

구리타워를 중심으로 주민 편익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화장실은 가장 기본이겠지만 목조형으로 완성된 이곳은

내부와 주변 모두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어서 자랑할 만 하다. 입구엔 덩굴장미가 풍성하게 피어 머물고 싶은

화장실이다. 그리고 입구 앞 돌 틈에서 자라난 ‘팬지’ 꽃도 예쁘다. 

 

구리시민스포츠센터

구리시민스포츠센터

기 좋게 포장된 ‘자원회수시설’은 ‘소각장’이라는 혐오시설로 알려져 반대 여론이 많았다. 다행히 시설관리에

있어서 투명성을 유지하고 환경에 민감한 주민들이 걱정하는 ‘다이옥신’에 대한 두려움을 차단할 만큼 관리를

잘 하고 있다. ‘자원회수시설’은 폐기물의 매립률을 줄이는 방안이 되고, 가연성 폐기물을 소각처리를 하며 얻은

열은 알맞게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구리자원회수시설에서는 여열을 어떻게 사용할까? 

 

구리타워 수영장

구리타워 수영장

각 시 발생되는 여열을 이용해 28.8℃ 의 수영장의 수온을 유지한다. 1층에 위치해 자연 채광이 실내까지 모아지는

이유로 실내 수영장은 쾌적함을 자랑한다. 소금 전기분해 시스템을 통해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데 물은 짠맛이 아니다.

20m 레인 6개를 갖추고 있으며 평일에는 한 시간씩 지정된 시간에 자유수영 입장이 가능하다. 구리시민은 실내수영장과

사우나의 이용 요금이 할인된다. 자유수영 입장료를 기준으로 보면 구리시민은 3,500원, 시외 이용자는 5,200원이다.

수영장 성인풀의 깊이 약 1.3미터.

 
구리타워 연결통로

구리타워 연결통로

수영을 마치고 구리타워로 이동했다. 엘리베이터를 두 번 나눠서 타야 한다. 80미터 높이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구리타워 연결통로를 걷다 보면 화분에서 자란 덴드롱(클레로덴드룸 톰소니에)이 활짝 꽃을 피웠다.

꽃받침도 마치 꽃으로 보여서 더욱 풍성하게 보인다. ‘쉼표’를 생각나게 하는 의자가 배치된 주변은 모든 것이 정돈되어

있었다. 알록달록 행잉형 장식물도 인상적이다. 두 번째 엘리베이터는 80미터 높이의 6층까지 운행하는데 타워

안내도에서는 6층이라 하지 않고 <전망대 1층>이라 전한다. 80미터의 높이라면 아파트 30층 높이와 비슷하다고 한다.

전망대 1층까지 이동 소요 시간은 약 37초 정도. 입장료는 무료다.

구리타워 전망대

구리타워 전망대

구리-판교 간 고속도로

구리-판교 간 고속도로

리 타워 전망대에서 가장 먼저 내려다 본 구리-판교 간 (순환) 고속도로다. 처음 개통시(1991년)에는 왕복 4차선

고속도로였지만 8차선까지 확장되었다. 이달 말(6.30)에는 구리시 토평동에서 포천시 신북면까지 연결되는 구리-

포천 간 고속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기존보다 절반 정도로 운행시간이 단축된다. 조금 더 넉넉한 경기북부 여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기대한다.

 
구리타워 앞 축구장

구리타워 앞 축구장

구리타워 앞 축구장

구리타워 앞 축구장

106 x 68미터의 인조잔디 축구장은 야간 경기도 가능한 국제규격의 경기장을 갖추고 있다. 축구 경기장보다 더

인상적인 것은 펄럭거리는 태극기다. 오래전부터 구리시 지역을 여행하다 보면 <태극기를 사랑하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쌓게 된다. 유채꽃이 가득 핀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경의중앙선 전철이 도착하는 구리역 인근에서도.

사람들이 모이는 좋은 장소엔 늘 깨끗한 태극기기 펄럭이며 여행자를 맞이한다. 정치적인 호소가 아닌 ‘나라사랑”의

기본적인 실천을 늘 변함없이 보여주고 있는 도시다.

 
롯데월드 타워를 바라보며

롯데월드 타워를 바라보며

전망대에 설치된 전망용 망원경은 유료로 사용할 수 있다. 멀리 ‘롯데월드타워’가 흐릿하게 보인다. 그런 아쉬움이 있어

송파구를 향해 설치된 망원경에 학 한 마리(오백 원)을 넣으니 원하는 곳을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었다. 기억하기 쉽게

123층이고, 타워는 555미터의 높이를 자랑한다. 구리타워 5개를 이어도 5미터가 부족하다.

구리타워 전망대

구리타워 전망대

스펀지에 물이 흡수되는 것처럼 톨게이트를 향해 차량들은 분주하게 모여든다. 포천시, 남양주시, 구리시를 흘러가는

‘왕숙천’ 주변의 자전거도로, 천마산, 남한산성, 강동대교, 올림픽대교의 위치 등을 알려주는 작은 알림판이 전망대

유리창에 놓여있어 도움이 된다. 전망대 내 하늘갤러리에서는 유화, 수채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풋살경기장

풋살경기장

 

리시민 스포츠센터 주변에는 3면의 풋살구장이 있다. 이곳에서는 인가를 받은 축구교실 활동을 통해 구리시 유소년
 
축구가 활성화되고 있다. 풋살구장 앞에서 6번 마을버스가 다시 구리역을 향해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 청소년 버스
 
요금이 지난 5월 말부터 변경(교통카드 이용 시 1,000원→870원) 되었지만, 마을버스 청소년 요금 조정은 7월 29일
 
부터 적용된다.

 

구리타워 야경

구리타워 야경

구리역 앞 마을버스 정류장

구리역 앞 마을버스 정류장

철도 고가 아래 구리역 마을버스 정류장은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우산을 쓰고

버스를 기다릴 필요가 없는 위치상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앉아서 버스를 기다리도록 배치한 벤치도 딱 알맞다.

기둥에 설치한 금연거리 알림 표시는 조명에 의해 바닥에도 남아 간접흡연의 피해가 없도록 만들자는 메시지가 다시

한 번 전해지는 밤을 사진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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