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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 추천여행- 일산밤가시 초가 &민속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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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자로 뜷린 지붕과 흙마당이 정겨운 일산 밤가시초가 – 생생문화재로 활기가 더해지다.
아파트와 현대식 전원주택이 우거진 일산 신도시 중심  타임머신을 타고 순식간에 과거로 훌쩍 날아간듯 느껴지는 집 한채를 만나게됩니다. 밤가시 초가로 명명된 집은  약 150년 전 쯤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후기 중부지방의 전통 서민 주택입니다.

하늘이 보이는  지붕을 가진 도심속 초가집은  고양시의 마지막 초가집이 되어   넓은 마당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어르신들에게는 천천히 산책을 즐기며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참  고마운 집이 되었습니다  
 
옛집하면 많은 사람들이  멋스러운 곡선미를 자랑하는 기와집을 떠올리게 되지만 그건  일부 양반들이 살았을 뿐 대다수의 사람들은 볏짚으로 이엉을 올린 초가집에서 살았었습니다

 

 

밤가시초가 입구

밤가시초가 문

 

일산밤가시 초가에 당도하니  가장 먼저 반기는 건 코끝을 간지럽히는 하얀밤꽃에서 퍼지고있던 밤꽃향기입니다
일산밤가시초가가 있는 산자락 마을 주변으로는 옛날 율동이란 지명이 생겨날 정도로  밤나무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한 밤나무는  열매의 경우 지역 주민들의 주요 수입원이 되었으며 밤나무 목재는 주요 생활용품이 되었으니 밤가시 초가의 경우 건물의 기둥과 대들보 문틀 마루 서까래와 울타리까지 밤나무 재료가 사용된 모습이었습니다

 

밤나무 문에서 본 한옥

 

그러한 밤가시 초가는 언제 조성된것일까? 
1886년 밤가시초가를 지었다는 기록을 시작으로 1913년 공식적으로 등기등록이 되었고 1970년 새마을운동과 1989년 신도시 개발계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나 밤가시초가의 마지막 거주자였던 이경상씨의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하면서 1991년
그러한 초가집은 민속전시관과 밤가시 초가로 이어지는 탐방로는 아이들과 함께 옛 농경문화를 알아가는데 소중한 자료가 되어주고 있었으니 보존을 위해 노력하신 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게됩니다

 

한옥이 보이는 풍경

 

그런가하면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2013년에 선정 시범과 집중 사업을 통해 관객 만족도가 높아 2017년에는 파급효과가 높은 지속사업으로 선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밤가시 초가 마실가자와 밤가시초가에서 펼쳐지는 옛놀이 사랑방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펼쳐지고도 있었습니다

 

밤가시초가 마실가자, 옛놀이 사랑방 입간판

 

밤가시초가에 앞서 민속전시관을 둘러봅니다.
ㅁ자 형태의 기와집으로 조성된 민속전시관은 안방, 마루, 건난방, 광, 골방, 헛간, 농기구전시실, 외양간, 사랑방, 옛놀이사랑방, 부엌까지 옛 조상님들의 주거형태속에서 약 200여점의 농기구와 생활옹품이 진열되어 있어 옛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보게됩니다.  밤가시초가와 닮아있던 하늘이 올려다보이는 뻥 뚫린 구조속에서 선조들이 살았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높아 관람객들의 이해도는 훨씬 높아지고 있었지요

 

민속전시관 한옥의 모습 민속전시관 안내도 고가구들을 전시

 

유리벽으로 조성된 사랑방과 옛놀이 사랑방에 이어 뒷마당 장독대까지 전시관이라기보다는 조금전까지만해도 누군가 살았을 듯 느껴질 정도로 아주 생생하게 재현해놓은 모습입니다.

 

유리창문이 보이는 한옥 한옥의 풍경 장독대

 

농기구전시관에서 옛 농경문화를 알아본 후에야 초가집으로 향합니다,
밤가시초가는 원래 평지같이 완만한 구릉지의 끝자락에 있었으니 신도시 조성시 밤가시초가만 남겨두고 인근 땅을 평탄화하면서 현재와 같이 언덕 위에 위치한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밤가시 초가에 당도하면 새롭게 조성된 신도시 전원주택단지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초가집으로 향하는 계단

 

초가집하면 울타리를 넘으면 바로 마루와 방문이 보이는 개방형 구조에 친숙해있는데 밤가시 초가는 대문과 흙담의 구조가 보통의 초가집과는 조금 달라보이는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부엌 안방 마루 건넌방의 연결된 ㄱ자 모양의 안채를 만들었고 자식이 성장하면서 사랑방을 증축 되었으며 문간채 헛간이 3대에 걸쳐 지어지면서 현재와 같은 ㅁ자형태의 초가집이 되었다고 합니다

 

초가집 초가집의 풍경

 

초가집 앞마당에서는 1989년 일산신도시 개발로 인해 지금에 이르고 있는 2017년 현재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풍광입니다.  초가집으로 향하던 돌계단이 바로 타임머신이었던것 입니다

 

밤가시초가에서 보는 풍경

 

밤가시 초가에 들어서는 순간 ㅁ자 형태의 초가집 위로 빵 뚫린  하늘이 보이는 지붕과 흙마당이 인상적입니다.
그러한 지붕 구조는 빛이 마당을 한바퀴 도는 모습을 따라 시간을 알 수 있던 해시계의 역할도 했었다하는데 초가집에서 볼 수 없을것이라 미쳐 생각하지 않했던 모습에 놀라게되는 풍경으로 보통의 ㄱ자 형태와  ㄴ 자 형태의 단일 구조 2개의 조화가 초가집에서는 낯선 하늘이 보이는 지붕과 흙마당으로 만들어놓은 모습입니다  

 

하늘이 보이는 처가 위 빛이 들어오는 초가집

 

그러한 넓은 구조와 달리 방과 마루등 생활공간은 ㅁ두 1칸짜리 작은공간에 또 한번 놀랍니다.
온돌과 외양간 아궁이 등 옛 생활상을 고스란히 간직한 모습이기에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던 생활공간으로 한사람이 간신히 몸으 뉘울수 있을것 같은 공간입니다

 

 

초가집 내부모습

 

볏짚으로 이엉을 엮어 지붕을 올린 초가집에서 옛 시간을 더듬어 보게합니다.
1년에 한번씩 이엉을 올렸다 생각하면 3년의 무게가 올려진 모습이네요, 볏짚으로 이엉을 얹은 초가집은 겨울에는 따스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며  한번 쓰였던 볏짚은 퇴비로 사용되었다하니 자연그대로의 친환경 집이었습니다.

 

초가 볏짚의 모습

 

근대화와 현대화의 과도기를 지나면서도 한사람의 대단한 열정에 감사하게되던  일산밤가시초가는 그냥 둘러보아도 좋았지만 아이들과 함께라면 지역 문화재 보존사업인 생생문화재  밤가시초가 마실가자 프로그램에 동참해보세요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인 가와지볍씨 이야기를 만나게되는 사계절 농경문화체험, 해시계로 알아보는 전통과학이야기 다양한 우리 별자리에 대한 직접 망원경 관찰을 통해 알아가는 우리 별 헤는 밤가시초가등 11월까지 계절별  프로그램등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신청은 2017년 생생문화재 밤가시초가 카페에서 하시면됩니다
http://cafe.naver.com/bamgasi

 

 밤가시초가 찾아가는길 : 경기도 일산동구 햇살로 105번길 36-7
관람시간 : 오전10시 오후 5시30분(3월~10월) / 오전 10시 ~ 오후 4시30분 (11월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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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고양가볼만한곳 밤가시초가 생생문화재 일산밤가시초가 일산밤가시초가 마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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