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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생생후기

남양주 실학박물관 여성 실학과 통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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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실학박물관에서 ‘여성, 실학과 통하다’
2017 4,17~8,27까지

실학박물관,초개국수 003
<조선시대 여자로 산다는 것>

조선시대 여인들은  <소학> 과 <삼강행실도>를 읽으며 순종이라는 부덕을 쌓고 규방의 여자로서
법도를 따르며 분수를 지켜야 한다고 배웠다
가정교육이 전부였던 시절 여자는 
길쌈을 비롯하여 음식과 의복을 장만하고 제사를 보살 필 수 있는 교육을 받는다
조선시대 여인 실학과 통하다

실학박물관,초개국수 073

‘지는 해 산을 넘자 비로소 호미를 씻지

달이 지고 해가 뜨면 다시 호미를 든다네’

조선시대 여성 시인 김삼의 당 은 농사꾼의 아내의 손에서 호미가 떠나지 않는다고 했다
이 그림은 선비화가 윤용이 그린 <나물 캐는 여인>이다
윤용은 윤두서 의 손자이다

실학박물관,초개국수 076 실학박물관,초개국수 077

여인을 상징하는 것은 

언제나 바늘, 골무, 바늘꽂이 다리미 등이다
요즘 남자 디자이너 남자 요리사들을 보면 조상님들은 무어라고 말씀하실까

실학박물관,초개국수 080 실학박물관,초개국수 081

 

<시와 학문으로 나를 표현하다>
여성이 학문이나 시를 배우기도 어려웠지만 설사 재능이 있어 작품을 남겼다 하더라도
그것을 세상에 알리기란 더욱 어려웠다
평생을 규방이라는 틀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운명처럼 받아들여지던 시대에
시아버지의 전기를 쓴 (정씨부인)(이름을 알수없는여성)(성리학을 연구한 임윤지당)(강정일당) 이 있다
시아버지 채제공의 한글 전기를 쓴 며느리 정 씨 부인
시아버지 채제공이 남긴 기록을 모아 [상덕총록] 이라는 이름의 한글 전기집을 냈다
상덕총록은 재상 채제공의 덕을 모두 기록한다는 뜻이다 
채제공의 행적과 사도세자와 관련된 궁중비사 등이 기록되어 있다

실학박물관,초개국수 085 실학박물관,초개국수 086

 

<시아버지 채제공의 한글 전기를 쓴 며느리 정씨부인>
시아버지 채제공이 남긴 기록을 모아 [상덕총록] 이라는 이름의 한글 전기집을 냈다
상덕총록은 재상 채제공의 덕을 모두 기록한다는 뜻이다 
채제공의 행적과 사도세자와 관련된 궁중비사 등이 기록되어 있다

실학박물관,초개국수 087

<남초가 20세기 초 / 남정알헌 후손가 소장>

남초는 담배를 뜻한다
여성문인 남정알헌 이 칠순 나이에 담배를 예찬하면 쓴 글
조선시대 양반 여성들은 술과 담배를 통해 근심 걱정을 달래기도 했다

실학박물관,초개국수 092

<관복흉배>

여성 문인인 남정일헌 의 시아버지 성원묵의 관복에 부착했던 쌍학흉배
정일헌이 수놓은 것으로 추정된다 성원묵은 정일헌에 대하여 항상 훌륭한 며느리라고 칭찬하고
집안일을 물었다 한다 정일헌은 시할아버지 조복을 직접 마름질하고 남에게 맡기지 않았다

실학박물관,초개국수 096

<윤지당유고>

원주출신의 여성 성리학자 임윤지당의 문집
윤지당은 녹문 임성주의 여동생으로 어릴 적부터 형제들과 경전을 배우고 토론을 거듭하였으며
출가 후에도 학문 연구에 전념하여 경전과 역사에 해박하였다
저술 대부분이 경전과 성리설이므로 조선 유일의 여성 유학자로 평가된다

실학박물관,초개국수 098

<윤초당시고>

이매창,황진이와 더불어 조선 3대 여성 시인 운초 김부용의 시집
김부용은 우리나라 여류시인으로 
350수나 되는 가장 많은 시를 시집으로 남긴 문학사에 길이 남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실학박물관,초개국수 102 실학박물관,초개국수 111

<풍양조씨의자기록>

내 목숨을 끊어 여러 곳에 불효를 하는 것과 참담한 정경을 생각하니 차마 죽을 수가 없었다
모진 목숨 기꺼이 받아들일지언정 다시 양가 부모님께 참혹한 슬픔을 더하랴 하여
금석같이 굳게 강한 마음을 고쳐 스스로 살기를 정했다

실학박물관,초개국수 114

음식을 먹을 때는 

열 사람이 애쓴 것이니
힘들음의 다소를 헤아리고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가를
생각하며 먹어야 한다 (규합총서 주사의)

실학박물관,초개국수 118 실학박물관,초개국수 124

<규합총서>

이빙허각 51세에 규합총서를 완성했다
규합 은 어성이 머무는 장소를 말한다 규합총서를 풀이하면 가정학 총서가 된다 

밥 먹기는 봄같이 하고, 국 먹기는 여름같이 하고
장 먹기는 가을 같이하고
술 마시는 것은 겨울같이 하라 하니
밥은 따뜻한 것이 옳고 국은 더운 것이 옳고
장은 서늘한 것이 옳고, 술은 찬 것이 옳음을 말한 것이다 (이빙허각 규합총서)

실학박물관,초개국수 128

실학박물관,초개국수 132

 

<오백 년 전의  사랑과 영혼 원이 엄마 편지>

이 편지는 이응태의 부인 원이 엄마가 
31세의 젊은 나이에 숨진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적어 관속에 넣어둔 것이다
이 편지는 함께 출토된 머리카락으로 삼은 미투리와 
더불어 조선시대 부부의 사랑을 생생하게 읽을 수 있는 자료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조선시대에도 다양한 생각을 가진 여성들이 존재했고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시대를 살다간
진취적인 여인들의 삶을 살펴보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지금의 우리와도 크게 다르지 않음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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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기획전시 남양주 실학박물관 실학을말하다 여성실학과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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