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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박물관, 옛날에 옛날에 호랑이가 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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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박물관에서 경기 옛이야기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2017. 7. 25 ~ 10. 29
 
그 많던 옛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
 

 

 IMG_7084

경기 옛이야기 특별전은 경기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신화, 민담, 전설 등 재미있고 교훈적인 이야기를 중심이에요. 제가 어렸을 적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부모님이 “옛날에~ 옛날에~ 호랑이가 살았는데……” 하면서 많은 옛날이야기를 들려줬고, TV에서도 옛이야기를 주제로 드라마가 나와 재미있게 보던 기억이 있는데 요, 그 많던 옛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요?

함께 전시실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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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 앞에 전시된 그림만 보아도 <방귀쟁이 며느리><해님 달님><단군신화>등 어떤 전시가 되어 있는지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 전시는 신비롭거나 아름답거나 행복하거나 자랑스러운 주제의 경기도 옛이야기로 이와 관련된 유물과 현대작가의 작품 등 60여 점의 전시물과 체험코너로 구성되었습니다. 전시 내용 중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과 조금 다를 수도 있는데요, 이것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이야기가 변형되었기 때문이에요. 어떤 이야기도 하나의 결말이 없기 때문에 어떤 상상을 해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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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전시된 그림은 경기도 박물관 근처에 있는 용인 보라 초등학교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옛이야기를 주제로 그린 그림이라고 하는데요, 그림도 잘 그렸고 전시를 해 놓으니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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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_7090 IMG_7096-tile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사회 교과서 연계

옛 경기도 땅이었던 강화도는 남한 유일의 단군 유적이 있는 곳입니다. <삼국유사>에는 옛날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와 사람이 된 웅녀와 결혼해 단군왕검을 낳았다고 해요. 단군은 1,908세까지 살았다는 건국신화 속 임금이죠.

지금도 강화도 참성단에서는 개천대제(하늘에 지내는 제사)와 전국 체육 대회의 성화를 채화하여 단군의 정신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IMG_7098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읽기) 교과서 연계

오성(이항복. 1556~1618)과 한음(이덕형. 1561~1613)의 이야기는 포천지역에 살던 어릴 적 이야기 7편이 전해지는데요, 담 넘어 온 감나무 이야기가 제일 유명하지요. 이번 이야기는 ‘금불상 도둑을 잡아라.’라는 이야기네요. 절에서 없어진 금불상을 어떻게 찾았는지 궁금하지요?

포천시청에서는 용연서원과 화산 서원 등에서 두 분의 제사를 올리며 그들의 업적과 우정을 기리고, 시의 마스코트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IMG_7099초등 4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 연계

황희(1363~1452)와 맹사성(1360~1438)은 조선 세종 임금 때 활약한 대표적인 청백리이자 명재상이었던 인물로 뛰어난 인품과 검소함으로 많은 일화를 낳았죠. 황희는 파주 반구정에 가면 그의 업적과 일생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맹사성은 소를 자주 타고 다녔으며 집에 비가 샐 정도로 소탈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죽은 후 광주에 묻혔는데 무덤 역시 검소하여 후대에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IMG_7107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 연계

박씨 부인은 우리나라 대표적 고전소설로 성남. 광주 지역과 관련이 있다고 해요. 시집온 부인이 얼굴이 못생겨 남편에게 소박을 당하고 별당에서 따로 지내며 남편의 과거 급제를 도와주고 전쟁이 일어나자 도술을 부려 청나라 군대를 물리친 여성 영웅의 이야기지요. 어렸을 적 TV 드라마로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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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1563~1589)은 조선 시대에 활약한 천재 시인입니다. 여자아이로 드물게 ‘초희’라는 이름을 가졌으며 남자와 같은 교육을 받고 자랐죠. 8세 때 ‘광한전 백옥루 상량문’이라 시를 지어 신동으로 불렸는데, 15세 때 경기도 광주로 시집을 와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재능을 펼치지 못하고 홀로 외로워하다가 병으로 27세에 목숨을 잃게 되었답니다.

그녀는 죽기 전 자시의 시를 모두 불태우라고 했지만 그녀의 동생인 <홍길동전>을 쓴 허균이 남은 글을 모아 <난설헌집>을 펴내, 후에 중국과 일본에 전해져 그녀의 시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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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옛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 신비한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 행복한 이야기, 자랑스러운 이야기가 위에 내용 외에도 많이 전시되고 있고요, 책자도 1천 원에 무인판매대를 통해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도 심심할 때 보려고 한 권 사가지고 왔는데요, 나중에 손주들에게 들려줄 이야깃거리로 찜 해 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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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경기도어린이미술관, 백남준 아트센터가 있어 함께 관람해도 좋습니다.

경기도박물관 찾아가는 길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

031) 288-2400

http://musenet.ggcf.kr/

관람시간(매주 월요일 휴무)

7월 ~ 9월 : 오전 10시 ~ 19시

관람료 무료(2017. 9. 1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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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관광공사 경기도가볼만한곳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박물관9월전시 경기도박물관특별전 옛날에예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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