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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가볼만한곳- 천일홍 흐드러지는 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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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가볼만한곳- 천일홍 흐드러지는 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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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에 꽃축제가 있다는 후기를 최근에야 더 도드라지고 있어서 궁금하던 차.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라도 한번 갔다 와야겠다 싶었습니다. 경기권으로 나가면 으레 각오는 하는 정도의 시간이라 도전해볼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가는 길은 1호선 양주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도로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80번 버스를 타고 해동마을에 내리면 됩니다. 차로 이동하면 10여 분도 안되는 거리. 버스로도 25분여 잡으시면 될 거 같아요. 처음 가는 곳에 대한 기대감. 그래도 미리 검색을 해보고 후기를 찾아본 터라 짐작은 했지만 실제로 보니 와~ 하는 탄성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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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다넓다 이 정도로 넓을까 잠시 말문이 막힐 정도.. 잠시 발길을 멈추고 어디부터 갈까 하다가 멀리 전망대가 보여서 일단 그곳에서 내려보고 시작하기로 합니다.

천일홍꽃은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로 높이 40~50cm정도로 크구요. 관상용으로 주로 심습니다. 꽃은 7월에서 10월에 피고 색도 다양하다고 해요. 제가 느낀 바대로 꽃잎은 수분이 거의 없어 까슬까슬한 질감을 갖고 있구요. 꽃송이 안에 자세히 보니 또다른 꽃같은 수술이 올라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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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고 난 후라 그런가요. 최근에 하늘이 제대로 가을 하늘 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집안에 있는 것이 왠지 죄스러운 정도로 말입니다.^^ 굴뚝에 연기 대신 구름이 그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이 재밌습니다.^^ 꽃구경하다가 하늘에 빠져서 내내 시선은 평지와 산자락을 벗어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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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아야 이쁠까. 자세히 보아야 하나..

여린 꽃송이가 바람에 일제히 한들거리는 모습이 참 이쁜데요. 그냥 눈으로 충분히 즐기는 것으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셔터는 누르지만 꽃이 발산하는 가을 냄새는 끝내 잡아내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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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송이가 크거나 줄기에 비해서 탐스러운 편은 아니라서  꽃이 도드라져 보이는 건 아니에요. 그래도 눈으로 보는 주변은 카펫을 깔아 놓은 거 같습니다. 살짝 라벤더 밭에 있는 듯한 느낌도 들고 말이죠. 사실 천일홍꽃은 꽃이 생화라기보다는 조화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죠.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은 시선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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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내려보니 오른쪽으로 초록색으로 봉긋봉긋한 풀이 보여서 저게 바로 댑싸리라고 하는 건가보다 했습니다.

이미 후기를 통해서 다 알고 찾으니 굳이 이름을 찾지 않아도 알아볼 수가 있어서 좋으네요. 싸리라고 하면 시골에서 빗자루를 만드는 걸로 아는데.. 그게 맞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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댑싸리도 이렇게 한자리에 심어 놓으니 여느 꽃에 뒤지지 않는 묘한 느낌이 있네요.

원산지는 유럽과 온대 아시아,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에 약 80종이 난다고 해요. 작은 꽃이 7~8월에 피고 새순은 식용으로 쓰기도 하고 강장약, 이뇨약으로도 만든다고 하네요. 신기신기… 그리고 마당을 쓰는 비로 만들어 쓸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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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꽃에다 사람에게나 서로에 대한 예의인 거 같은데 굳이 들어가서 찍으시는 분들도 많긴 하더라구요. 그런 경우를 좀 더 줄여주는 것이 바로 이런 포토존이 아닐까 싶으데요. 이렇게 사진 프레임을 만들어 놓으니 여기서 사진 찍어야 하나보다하고 집중할 수가 있죠. 꽃밭 안에 들어가는 것보다 여기가 더 이쁘게 나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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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개구리왕눈이, 뽀로로 등 캐릭터, 어르신들이 어깨 들썩일 흥겨운 전통무용, 판소리 등의 등까지.. 다양한데요. 꽃밭, 꽃축제랑 부합하는 그런 소재였으면 더 좋았겠다 싶은 욕심도 생기고…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하나라도 볼거리가 더 있는건 반가운 일이죠.

이곳을 가꾼지는 한 5년 정도 된다고 정원을 관리하던 분이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이전까지는 그리 알릴 노력을 하지 않은거 같구요. 작년부터 홍보를 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는데요. 이런 모습을 갖추는 동안의 시간이었겠다 싶기도 하고.. 내년에는 또 어떤 꽃들이 기다릴까 은근히 기대도 됩니다.

양주 천일홍축제 2017 기간은 따로 있지만 내가 가는 날이 축제려니 하시면 언제가도 좋을 실 겁니다.^^ 높은 가을 하늘아래 살랑이는 꽃물결은 그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에요.

 

대중교통 찾아가는길: 지하철 1호선 양주역 2번 출구 도로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80번 버스이용 – 해동마을 하차

경기도 양주시 광사로 131-66 나리공원, 차로 가시면 양주국민체육센터를 찾으면 됩니다. 

​입장료 없음.

야경연출 운영시간: 18: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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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2017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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