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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가을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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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가을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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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이어온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 도시의 숲이 되다.’라는 주제로 정원전시, 마을정원만들기, 국제컨퍼런스, 시민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안산시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9월 29일 오늘부터 10월 1일 일요일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정원을 매개로 시민참여를 통하여 도시의 문화와 지역의 스토리를 담아 도시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으로 가꿈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박람회이다. 이번이 5회째 맞이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푸르른 정원을 감상하며 삶의 여유를 즐기고 시민들이 예술 공연도 구경하면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 형식으로 도심공원을 산책하며 아름다움을 느끼고 시민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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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리는 화랑유원지 옆으로는 경기도미술관 화랑 저수지 숲공원 등이 있으며 고잔1동 지역은 단원고가 위치해 있는 세월호의 아픔이 있는 지역으로 마을정원을 조성하여 건강한 공동체 회복을 위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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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다양한 전문작가들의 정원 작품 전시를 감상할 수 있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직접 작품을 설치한 작가로부터 작품설명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또 홈가드닝 콘테스트, 웨딩정원, 정크아트정원, 전통문화체험, 생태쿠키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다육이로 만드는 작은 정원 문현주와 함께하는 7단계 정원디자인, 실내공기 정화식물재배, 꽃차 만들고 즐기기, 김장운 정원사와 함께하는 정원여행 등의 체험행사가 있으며 마을정원 해설사를 운영하여 마을 투어도 진행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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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스스로 느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여름과 비슷해 보이지만 왠지 가을 햇살이 따뜻하게 느껴지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피부를 파고든다. 이젠 하늘을 바라볼 때다. 그리고 변화하는 식물들과 가을꽃들과 눈을 맞추며 계절이 주는 신선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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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로 화랑유원지 주변 고잔1동 지역이 치유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식물을 가꾸고 보살피면서 마음도 치유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지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과정에 살짝 맛보기로 다녀온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공원을 정원공간으로 꾸미면서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풍경이었고 자칫 매말라지기 쉬운 사람들의 마음을 가을의 전령들이 찾아와 어루만져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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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가만히 바라보게 만들고 그렇게 천천히 앉아서 꽃 이름도 읊게 만들고 좋은 사람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흘러가는 하얀 구름이 등을 토닥이며 “다 잘될꺼야!”라고 속삭여 주지 않을까? 박람회를 준비하는 장소에서 만난 한 작가는 학생처럼 보이는 이미지였는데 벌써 결혼해서 신랑도 있고 아이도 낳았다고 합니다.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시고 조근조근 이야기 해주시는 이야기가 하도 재미있어서 한참을 작가와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다. 작가가 만든 모궁원이라는 작품은 우리가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나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머물렀던 가장 편안한 곳 엄마의 뱃속에서 엄마가 먹여주고 재워주고 그렇게 자랐던 자궁 그곳 그야말로 쉼이 있는 공간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어머니의 궁궐이라는 이름으로 작품을 구성했으며 작품의 가장 중앙에 사랑이 싹트는 그림이 그려진 의자위에 앉으면 아이가 있는 공간을 둘러싸고 있는 하트모양의 둘레에 졸졸졸 물흐르는 소리가 아름답게 들린다고 그 자리에 앉아보라고 권한다. 미산딸나무, 속성으로 자라는 자귀나무, 병아리꽃나무, 목수국, 산수국, 자엽안개나무, 좀작살나무, 노랑말채나무, 작약, 가우라, 구절초, 버들마편초, 벌개미취 등 다양한 꽃들과 나무들을 둘레에 심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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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고 볼 줄 아는 눈을 기르기 위해 좀 더 많은 식물들을 보는 능력이 식물을 더 사랑하게 만드는 것 같다. 때가되면 어김없이 피고 지는 식물들을 바라보며 살아있는 것을 느끼고 또 아름답게 산다는 것을 생각해 보기 좋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꼭 한번 가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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