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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가볼만한곳 대부도 동주염전체험 주말 나들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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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시내와 시화방조제를 달려 대부도 탄도항까지 닿는 시내버스 123번 노선 중 2/3 정도에 위치한 성황당 정류장, 이곳에 오기까지 셀 수 없이 많은 바지락 칼국수집과 횟집을 지나쳤습니다. 보통 섬 여행이었다면 있는 것보단 없는 것이 더 많았을텐데 서울에서도 간편하게 접근 가능한 이 섬은 육지의 삶과 별반 달라보이지 않더군요. 오히려 어촌보단 농촌 같단 느낌마저 들 정도로 보통 시골의 느낌이었답니다. 하지만 제 목적지와 가까워졌음을 알려주던 녹슨 이름표와 마주친 그 순간부턴 참 신비로웠어요. 듣도 보도 못했던 서울 근교 염전을 만날 생각에 꽤나 큰 반가움이 깃들었기 때문인데, 버스 정류장부터 약 10분 정도 걸린 시골길 걷기에선 그 감정이 보다 격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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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전남 신안의 어느 섬에나 가야 보고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알던 염전, 하지만 그건 꽤나 굳건했던 일반화의 오류였고 그걸 비로소 깨닫게 해준 참 고마운 존재가 바로 안산 대부도의 동주염전이었습니다. 무려 일제강점기 때부터 옹기타일을 깐 갯벌에서 천일염 생산이 이뤄졌고 그 남달랐던 품질은 일본 왕실까지 전해질 정도였다죠. 장판의 보편성 너머 옹기타일을 깐 염전에서 생산된 동주염전의 천일염은 깸파리 소금으로 따로 분류됩니다. 한편 요즘의 동주염전은 인기만점 체험학습장으로 사랑 받으며 매 주말마다 가족 및 단체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데요. 오감이 모두 동원된 생생한 염전 체험을 통해 소금 생산 과정에 대해 알아감은 물론 노동의 고귀한 가치까지 함께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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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바람, 햇빛의 상호작용을 통해 얻어지는 소금은 인간 생존에 필수적인 영양소이자 음식 조리에도 빠질 수 없는 식재료입니다. 소금 그 자체는 자연이 주는 선물처럼 바라볼 수 있습니다만 흰 결정체를 손으로 만지며 꺼끌꺼끌하단 느낌까지 얻으려면 상당한 노동의 댓가를 지불해야하죠. 밀대로 밀고 이를 비닐에 담는 과정은 온전히 우리 손을 통해야 하니 소금 한 줌 얻는 게 이정도로 고귀한 노동이란 사실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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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러 동주염전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초등학생들이 주를 이루기에 색 소금 기둥 만들기 체험도 뒤따라 진행되는데요. 파스텔을 활용해 하얀 소금에 색 입히는 체험은 뭔가 꾸미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과연 인기만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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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동주염전 안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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