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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 – 마음에 기록하는 과천의 빛축제 대공원나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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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이 내리는 날이 기다려지는 12월이 되었습니다. 

나무와 풀들도 겨울채비에 들어갔고, 화려했던 형형색색의 단품들도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더했지만 

겨울은 또 겨울만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한 계절입니다. 

겨울이 되면 겨울만의 테마로 나들이길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빛축제’인데요. 

놀이동산이나 수목원 등 유료관광지가 아닌 지역 명소에서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빛축제가 있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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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은 대중교통 4호선 지하철로도 쉽게 찾아가 볼 수 있는 서울 도심과도 가장 가까운 경기도 지역중 한 곳입니다.

과천에는 다양한 볼거리로 대공원, 경마장, 미술관 등을 대표적으로 품고 있는 곳인데요. 

과천역으로 나와 바로 접어들 수 있는 ‘대공원나들길’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천의 빛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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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의 <대공원나들길>은 4호선 과천역 부림동주민센터에서 막계동까지 이어지는 약 0.7km 의 테마길을 말합니다.

아파트 바로 뒷편 인도길로 이어지는 이 테마길에 12월 한달간 ‘과천의 빛’행사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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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기록하는 과천의 빛”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빛행사는 60 m정도여서 그리 긴 구간은 아니지만 

가을 단풍기간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던 LED장미꽃길과 토닥토닥메세지가 조명으로 설치되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돋우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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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등식이 열려 의미를 더해 주었던 12월 첫째날 찾아가던 길에는 

겨울나들이길에 낭만을 더해주는 반가운 하얀 눈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펑펑 내려주어 분위기를 더욱 돋우어 주었습니다. 

대공원나들길 위치는 4호선 과천역 2번출구로 나와서 나온 방향 뒷편쪽에 위치한 부림동주민센터 오른쪽 길로 접어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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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나들길> 초입에는 과천조각심포지엄 “즐겨찾기”때 설치된 재미난 조각작품도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물들다 돼지’란 제목의 작품속 돼지도 함박눈을 얼굴에 맞고 겨울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달팽이의 꿈’이란 제목의 알록달록한 색감의 조각작품도 눈길을 지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조각작품을 지나치면 본격적으로 빛축제 통로구간이 연결되는데요. 

우선 읽는이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해주는 나무에 걸려있는 토닥토닥 메세지들이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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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달랑 남은 12월 달력 한 장에 조바심 내고 있는 마음을 엿본듯한  

“걱정마 ~ 충분히 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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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 

“우리 엄마여서 고마워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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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여서 참 좋다”라는 온도 섞인 듯한 훈훈한 메세지들이 

포근한 겨울빛을 연출해서 참 기분 좋게 하는 테마길의 정취를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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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메세지와 더불어 어둠속에서 더 화려하게 피어난 LED장미들도 환상적인 느낌의 돋우어 주었는데요. 

가을 단풍철 대공원나들길을 찾았던 분들이라면 기억할 만한 LED장미길이 이번 빛행사 기간에는 두 배로 늘어나 

한 층 로맨틱한 장미길의 매력에 취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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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중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진짜 장미도 아름답지만

어두운 곳에서 환하게 피어난 LED장미의 매력도 그에 못지 않게 매력적인 모습으로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날은 특히 하얀 눈까지 내려서 꼭 눈 속에서 기적적으로 피어난 백장미 같은 느낌까지 들어 소녀의 마음처럼 설레이는 모습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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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크기로 어여쁜 성탄트리도 설치되고 빛축제의 단골손님인 눈사람과 썰매를 끌러 대기중인 사슴의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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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이곳을 찾은 많은 수의 사람들도 축하인사처럼 내려준 하얀 눈속에서 펼쳐진 빛행사길을 걸으며 

동심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듯 연신 밝은 표정의 모습들이 행사의 분위기를 함께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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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뜨끔한 문구도 보이네요. 

“크리스마스인데, 혼자 왔네?” 

요즘 유행하는 영화대사인 “혼자 왔니?”가 연상되는 문구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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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아름다운 빛거리를 추억으로 담으려는 손길들도 여기저기 분주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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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가장 수고한 사람 중 하나인 수험생들을 떠올리게 하는 문구로 함께 마음을 토닥여 보았습니다. 

주말에는 이 거리에 연말분위기를 더 느낄 수 있도록 캐롤송도 울린다고 하니 과천지역의 대공원, 미술관과 연계한 주말나들이로 

찾아가 보아도 겨울 연말분위기를 더욱 느껴볼 수 있는 새로운 야간 명소가 될 것 같습니다.

이 길에서 따뜻한 메세지를 서로 주고 받으며 위로와 사랑 그리고 마음을 전하는 의미를 되새겨 보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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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역에는 하루 나들이로 대공원,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등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거기에 곳곳에 위치한 다양한 테마 박물관도 함께 찾아가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더욱이 겨울나들이길 대중교통으로 연결할 수 있으니 부담도 없는 나들이길이 될 것 같네요. 

여행정보~ 

1) 과천의 빛 행사 : 12/1~12/31 (1개월간)  

2) 대공원나들길 중 부림동주민센터에서 중앙교회 사이 약 60m구간 

3) 주말에만 캐롤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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