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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여행-강변따라 달리는 양평레일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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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레일바이크를 처음 탔던때도 작년 요맘때로 이번 방문이 두번째였다.  양평레일바이크는 서울에서 1시간

거리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로 가볍게 나들이 나서기에 적당한 거리다.  도심에서 그닥 멀지 않은곳에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레일바이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놀거리가 충족된 느낌이다.  점심 먹고 찾아간 레일바이크는

평일임에도 관광객들이 많아 적잖이 놀랐다.  작년에는 대만 관광객들이 관광버스로 몇대씩 내리는 걸 보고

놀랐는데, 이번에는 국내 관광객들도 제법 많이 찾아와 이 곳의 유명세를 짐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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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레일바이크는 용문방향에서 양평방향을 순환하는 것으로, 편도 3.2km, 왕복 6.4km로 약 1시간 10분정도 소요된다. 

바이크 종류는 커플용과 4인승, 전동바이크 2인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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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과 함께 4인승 타고 출발~~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인증샷도 찰칵~ 기념사진 찍는 곳은 터널로 이어져 있었다. 

제철에 갔다면, 덩쿨식물 치렁치렁한 풍경과 노랑주홍빛의 호박들과 수세미, 박들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터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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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으로 물든 산을 마주하며 페달을 밟는 시간.. 고운 단풍빛에 매료되어 발따로, 몸따로, 마음따로 움직였다.  페달은

습관적으로 밟아 뒤처짐없이 앞으로 나갔지만, 주변을 오색으로 물들인 단풍 풍경은 처음 보는양 눈을 뗄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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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처럼 굽이치는 구간은 흑천을 끼고 돌아가는 길이다.  흑천안의 섬이 물길에 에워싸여 회룡포가 생각나기도

했고, 안동 하회마을을 떠올리기도 했다. 흑천은 바닥돌이 검정색이라 물빛도 검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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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천이 에워싼 섬에는 몇 그루 않되어 보이는 나무들과 소나무들이 심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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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천을 끼고 돌았을즈음엔 150m구간의 긴 터널이 이어진다.  터널은 이제 막 터널공사를 마친듯 깜깜함이었고,

한쪽 벽면따라 야광나무들만 썰렁한 터널속 빛이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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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속을 빠져나가는 커플을 보고 있노라면 ‘빛과 그림자’라는 단어가 불현듯 생각났다.  밝은 햇빛속 터널속을

빠져나가는 두 사람은 실루엣만으로도 어여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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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레일바이크는 여느 레일바이크와 달리 농촌 들녁 사이를 달리는 레일바이크다.  양쪽으로 가을걷이를 끝낸

논을 바라보며 쉼없이 구르는 페달은 농촌 들녁의 푸근함에 기운을 얻어 힘차게 밟는 구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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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쯤 갔을까? 레일바이크 휴게소에서 잠시 쉼을 가졌다.  쉼터는 겉에서 보여주는 평온함과 달리 실내는

왁자지껄한 풍경이었다.  관람객들이 쉼터를 가득 메워 내심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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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을 쉬고 다시 되돌아가는길, 이번에도 어둠속에서 빛으로 향하는 커플들의 뒷모습이눈에 들어왔다. 

빛과 그림자로 표현된 커플은 여전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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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원형을 경계로 바깥과 터널속의 경계가 명확했다.  단풍이 물들어간 풍경따라 레일바이크를 타면 페달을

구르고 싶은 유혹이 간절할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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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철로를 보키 뜬금없는 생각도 들었다.   철로위를 걷는 낭만.. 이젠 옛말인듯 싶다.  지금은 처벌을 받는다고

하니 위험한 행동은 절대 금물~~ 그럼에도 오래전 해봤던 철로위 걷던 시절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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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레일바이크는 철로위를 걷는 낭만을 대신해 쉼없이 페달을 밟아야 목적지까지 순환할 수 있다.  1시간 10여분 타는

구간이었지만, 완만하게 이어진 길은 크게 힘든 구간이 없어 맘편하게 나서도 좋을 구간이었다.  가족과 함께, 혹은 아이와

함께 떠나는 양평여행은 양평레일바이크와  추억의 사진 한장 남겨도 좋을 추억의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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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레일바이크(용문방향↔양평방향)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로 277
레일길이 : 편도3.2km, 왕복6.4km
소요시간 : 약 1시간 10분
이용요금 : (커플)일반 25,000원 (4인) 32,000원 / 전동바이크(2인) 30,000원
이용시간 : (12월~2월) 09:00/10:30/12:00 /13:30/15:00/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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