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이전우리나라 최초로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질공원인 한탄강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한 연천에서 처음 보는 자연과 마주한다. 철새들과 나비, 잠자리 같은 곤충들이 함께 신나게 뛰어논다.
고즈넉한 여유로움 나위_한옥스테이_청산
‘나’와 ‘우리we’의 합성어로 ‘나와 우리만의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이라는 뜻을 가진 한옥 독채 숙소다. 서울의 종로에서 해체 후 운반을 하여 복원한 전형적인 ‘ㄷ’ 자형 한옥이다. 궁궐을 지을 때만 사용했다는 목재인 금강송으로 지어졌다고 하니 더욱 특별하다. 매년 6월이면 청정 지역에만 산다는 귀한 반딧불이를 보러 온 사람들로 붐빈다. 실내는 모던한 인테리어로 더블베드가 있는 침실 두 개와 벽난로가 놓인 거실, 부엌으로 설계됐다. 뒷마당에는 수영장과 채소를 직접 수확해서 먹을 수 있는 텃밭이 있다.
폭포가 코앞에 연천재인폭포오토캠핑장
총 100개의 야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8동의 2인용 카라반과 12동의 4인용 카라반도 예약 가능하다. 차로 5분 거리에 재인폭포가 있어 여행 동선을 짜기에 좋다. 놀이터와 카트라이더 시설이 마련되어 아이들과 방문해도 놀거리가 충분하다. 관리동에는 정수기가 따로 설치되어 있으니 워터 저그나 텀블러를 꼭챙기도록 하자. 연천군민 및 관내 주둔부대 군 장병, 의무경찰, 의무소방은 시설사용료의 20%가 할인되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은 50%가 할인되니 예약 시 참고할 것.
노블레스 오블리주 조선왕가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왕실 종택인 염근당을 서울에서 연천으로 27개월에 걸쳐 이건했다. 과거 왕족과 기득권층만을 위한 공간을 모두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명소로 개방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염근당과 더불어 아름다운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마루가 인상적인 회덕당, 아담한 규모의 사반정, 최대 12명까지 수용 가능한 전각문으로 구성했다. 연천의 현지 식재료를 사용한 자연치유 식단을 경험할 수 있는 테라스 레스토랑과 천연 생약의 훈욕 테라피, 야외 수영장 등으로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된다.
조용한 하룻밤 백의게스트하우스
접경지역 빈집 활용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조성되어 백의마을협동조합에서 운영 중이다. 게스트하우스이지만 이층 침대가 놓인 도미토리 객실이 아니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깔끔하게 잘 관리된 1인실이 다섯 개, 2인실이 한 개로 혼자 여행하는 사람이나 커플 여행객이 조용히 머물다 가기에 적당하다. 야외 나무 데크와 유리 난간으로 단장한 야외 테라스에서 영평천의 물결을 마음껏 바라보자. 일상에 지쳐 한가한 곳에서 충전이 필요한 이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밤을 보내기에 적절하다. 네이버예약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장비 없이도 괜찮아 한탄강관광지오토캠핑장
한탄강의 절경을 배경으로 19개의 언덕 야영장과 66개의 강변 야영장이 있으며 샤워장과 공동취사장, 매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강변을 따라 늘어선 32대의 카라반과 16개의 캐빈하우스도 준비되어 있으니 짐을 가볍게 챙겨 와도 괜찮다. 카라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카라반과 조금 더 넓은 신형 카라반으로 구분되니 예약하기 전 꼭 확인하자. 주방 비품과 에어컨,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등을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캠핑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 예약을 서두를 필요가 있으며, 연천군민에게는 우선 예약 혜택이 주어진다.
(*전날 이용객이 없으면, 1만원 결제 시 12:00부터 얼리체크인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