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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영원사

관광 테마관광 사찰

작성자관리자수정일2012-11-02

영원사1
이용안내
  • 지역

    이천

  • 주소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원적로869번길 309-52

  • 문의전화

    031-632-4404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인 영원사는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송말리 43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원적산의 동쪽 산중턱에 해당하는 곳이다. 원적산은 이천시 관내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이천시 북쪽에 위치하여 여주시 및 광주시와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이천의 북쪽을 가로막고 있는 산으로 산에 오르면 주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고봉인 천덕봉 기슭에는 낙수폭포가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절의 창건과 내력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사적기에 의하면 신라 선덕왕7(638)년에 창건되었다고 하며, 고려 문종22(1068)년에 혜소국사(慧炬國師)가 화재로 소실된 절을 중건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도 여러 차례의 중수 기록이 있으나 가장 확실한 것은 순조25(1825)년에 영안부원군 金祖淳의 후원으로 仁巖 致鑑禪師가 중건한 것이다. 한편 절에는 신라 말에서 고려 초 사이에 조성된 것으로 전하는 석조약사여래좌상이 전해지고 있다. 이 약사여래상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진다. 해호선사가 창건 당시에 수마노석으로 만든 약사여래를 조성하여 봉안한 바 있었다. 그런데 후에 절이 모두 타고 약사여래만 남아있었다. 고려 문종22(1068)년 혜거국사가 불타버린 영원암을 중창할 때였다. 혜거스님의 꿈에 약사여래께서 나타나 "왜 나를 버려두고 갔느냐?"고 몹시 호통을 치셨는데 같은 날 신도들도 똑 같은 꿈을 꾸었다. 다음 날 윗 산인 안산으로 올라갔더니 사람의 힘을 빌지 않고 석불 스스로 내려와 계시므로 서둘러 약사전을 짓고 봉안하였다고 하며 지금도 자주 약사여래의 위신력을 보인다고 한다.

영원사는 산중이라고 하기에는 매우 넓은 터전을 이루고 있다. 그 넓은 터전에 전각은 법당과 약사전 뿐이며, 그밖에 범종각과 요사채가 있을 뿐이다. 법당의 앞마당은 매우 넓은데, 그곳에 법당만 덩그러니 놓여있다. 짜임새는 없어 보이지만 여백의 미가 돋보인다. 특히 법당 안의 불단을 비롯하여 약사전의 불단과 닫집은 다른 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밝은 색채를 가지고 있으며, 예쁘다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약사여래의 전설이 담겨 있듯이 그 공덕으로 작고 예쁘게 가꾼 사찰이라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절에는 주지 성원 스님을 비롯해 모두 세 분의 스님이 거주하고 계신다. 법회로는 초하루법회와 지장재일 및 관음재일 법회를 거행하고 있다. 신도회로는 관음회와 거사회가 있으며, 합창단인 금강회와 함께 어린이합창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