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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연천호로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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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수정일2012-11-02

연천호로고루1
연천호로고루2
연천호로고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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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제467호 연천호로고루(漣川瓠蘆古壘)는 경기도 연천 원당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지다. 임진강 북쪽 기슭 위의 강안평지성으로 재미산 혹은 재미성으로도 불린다. 호로고루의 어원에 대해서는 이 부근의 지형이 표주박, 조롱박과 같이 생겼다하여 호로고루라고 불린다는 설과 "고을"을 뜻하는 '홀(호로)'와 '성'을 뜻하는 '구루'가 합쳐져 '호로고루'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대동지지> 등에 의하면 삼국통일을 전후해 이 지역에서 고구려와 신라, 신라와 당나라 간의 치열한 전투가 있었다는 기록이 많다. 임진강 하류방면에서 배를 타지 않아도 건널 수 있는 최초의 여울목으로, 육로를 통해 개성에서 서울까지 가는 최단거리에 해당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성터 발굴, 조사 결과 네 차례에 걸쳐 보수한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백제계의 판축, 고구려계의 석축, 신라계의 축성법이 차례로 나타나 삼국의 각축지였음을 알 수 있다. 성벽의 전체 둘레는 401m로 남벽161.9m, 북벽146m, 동벽93.1m로 내부 면적은 606㎡이다. 동쪽 벽은 여러 번에 걸쳐 흙을 다져 쌓은 위에 돌로 성벽을 높이 쌓아 올려 석성과 토성의 장점을 적절하게 결합한 축성술을 보여주고 있다. 성 안에서 원삼국, 고굴,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조각들과 고구려의 붉은색 기와조각 그리고 주먹도끼, 방추자 등의 선사시대 유물이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