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으뜸맛집

여행지기들이 추천하는 경기도의 그 곳!

의정부 서계 박세당 사랑채

관광 역사관광 가옥/생가/고택

작성자관리자작성일2012-11-02 14:11:32

 서계 박세당 사랑채1
이용안내
  • 지역

    의정부

  • 주소

    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128번길 36

  • 문의전화

    031-828-2156

  • 영업시간

    상시

  • 휴무일

    연중무휴

 
서계 박세당 사랑채는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조선시대 고가로 경기도문화재자료 제93호에 지정되어 있다. 조선 후기 실학자인 서계(西溪)선생은 1629년(인조 7년)에 이조 참판을 역임한 박정(朴炡)과 양주 윤씨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31세인 1660년(현종 1)에 증광문과에 장원을 시작으로 예조좌랑, 정언, 병조정랑, 지평, 홍문관교리 겸 경연 시독관, 함경북도 병마평사 등 내외 관직을 두루 거치게 된다. 1668년 서장관(書狀官)으로 청나라를 다녀온 후 당쟁에 혐오를 느껴 40세에 관료생활을 포기하고 지금의 의정부시 장암동(당시 양주 석천동)에 칩거하면서 본인이 직접 농사를 지으며 학문연구와 저술, 그리고 제자 양성에 매진하게 된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농사에 관하여 쓴 「색경(穡經)」이 있는데 이 책은 선생 본인이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체험한 것을 글로서 남긴 책으로서 귀중한 사료로 인정된다. 또한 고전연구에 관한 저술로서 「사변록(思辯錄)」등이 있다. 현재의 서계 선생 사랑채는 당시 선생이 기거하며 저술활동을 하였던 곳으로 원래는 안채와 안사랑, 바깥사랑, 그리고 행랑채로 이루어진 조선후기 사대부가의 배치로서 집 앞 어귀에 있는 고목인 은행나무와 그 옆의 계류를 따라 세워진 정자, 학당 터 및 그 뒤의 영당과 묘택 등의 일곽이 조선후기 사대부 건축의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어 학술적 가치뿐 아니라 교육적, 문화적 가치 또한 매우 높다. 그러나 아쉽게도 6.25전란 당시 대부분 소실되고 지금은 바깥사랑채만 원형을 유지하여 남아 있고 나머지 건물은 부분적으로 현대식의 건물이 세워져 후손들이 살림을 하고 있어 전체적인 가옥의 구조를 파악할 수 없다. 사랑채는 정면 5칸, 측면 2칸 반의 규모이며 남쪽으로 날개집 형식의 누마루가 덧붙여져 있다. 기와는 한식에서 재래식으로 바뀌었으며, 예전 한식기와는 사랑마당 앞에 쌓여 있다. 사랑채 남쪽 10m 정도 떨어진 곳에는 수락산에서 내려오는 시냇물을 낀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