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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성혼선생묘

관광 역사관광 인물

작성자관리자수정일2012-11-02

성혼선생묘1
성혼선생묘2
성혼선생묘3
이용안내
  • 지역

    파주

  • 주소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향양리 산 8-2

  • 문의전화

    031-940-5831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에 있는 조선 중기 성리학의 대가인 우계(牛溪) 성혼(1535∼1598) 선생의 묘로 경기도 기념물 제59호이며, 규모는 90㎡이다. 파평 우계(牛溪) 옆에 살았으므로 학자들이 우계선생이라 불렀다. 성혼은 명종 6년(1551) 생원·진사의 초시에 모두 합격하였으나 복시에 응하지 않고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휴암(休庵) 백인걸(白仁傑) 선생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우고, 명종 9년에는 같은 고을의 율곡 이이 선생과 사귀게 되면서 평생지기가 되었다. 퇴계 이황의 학설을 이어받아 이기호발설(理氣互發說)을 지지하여 이이와 선조 5년(1572)부터 6년간에 걸쳐 사단칠정(四端七情)에 대한 논쟁을 벌여 유학계의 큰 화제가 되었다. 선조 초 때부터 여러 관직에 임명되었으나 취임하지 않다가 이이의 권유에 의해 이조참판에 특배되고 임진왜란 중에는 우참판에 오르고 선조 27년 좌참판에 이르렀다. 그러나 당시 영의정 유성룡(柳成龍)과 함께 일본과의 화의를 주장하다 선조의 노여움을 사게 되어 고향인 파주로 돌아왔다. 그가 죽은 뒤 선조 35년 기축옥사(己丑獄死)와 관련하여 관직이 삭탈되었다가 인조 11년(1633) 복관되어 좌의정에 추증되고 1681년 문묘에 배향되었으며, 시호는 문간(文簡)이 내려졌다. 파주읍에서 문산읍으로 향하는 국도를 따라가는 중간에 성혼선생의 묘와 사당을 관리하는 마을이 있고, 이 마을 끝에 난 좁은 시멘트 길을 50미터 정도 걸어가면 산자락에 사당이 있다. 묘역은 사성으로 둘러져 있고 봉분을 중심으로 우측에 묘비가 세워져 있으며 봉분정면에 상석과 향로석이 배치되어 있다. 상석 앞에는 장대석으로 계단을 쌓았으며 좌우에 문인석을 배치하였다. 묘소의 입구 우측에는 신도비가 있는데 비문은 김상헌(金尙憲)이 짓고 김집(金集)이 썼으며 전액(篆額)은 김상용(金尙容)이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