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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삼막사 마애삼존불

관광 역사관광 문화재/기념물

작성자콘텐츠관리자작성일2018-11-02 14:07:29

삼막사 마애삼존불1
이용안내
  • 지역

    안양

  • 주소

    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 산10-1 (삼막사경내)

경기도 유형 문화재 제94호

 

삼막사 경내에 있는 마애삼존불은 자연암벽에 부조(浮彫)되어 있다.

암벽 감실은 높이 1.7m에 너비 2.1m 깊이 7cm로 치성광삼존불(熾盛光三尊佛)이며 조선후기를 대표할 만한 작품이다.
주존(主尊)인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의 머리는 소발(素髮)에 반달형 계주가 보이며, 얼굴은 사각형이지만 눈과 입,
볼 등을 율동감 있게 묘사하여 중후하고 자비스러운 인상을 풍기게 한다.

좌우(左右) 협시보살은 일광(日光)과 월광보살(月光菩薩)로 연화대 위에 합장한 모습인데,
머리에는 소박한 삼산관(三山冠)을 쓰고 있으며 환한 미소 때문에 활력이 넘쳐 보인다.

삼존불은 얼굴이나 상체의 활달한 부조(浮彫)로 생동감이 넘쳐 나며 조선시대 불상(佛像)에서는 파격적 수법을 보여준다.
그러나 몸의 표현이 평판적이고 경직된 상체와 하부로 내려갈수록 얕은 기법 등은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 불상 아래에는 건륭(乾隆) 28년(영조 39년, 1763)이라는 명문(銘文)이 있어 조선후기 불교조각사 연구(佛敎彫刻史硏究)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또한 칠성신앙(七星信仰)과 다산신앙(多産信仰)이 결합한 불교와 민간신앙의 결합상태를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