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가볼만한 곳

이달의 가볼만한 곳

[2012년 여름테마] 경기도 계곡

작성자관리자수정일2020-09-02

풍덩!풍덩!첨벙~첨벙~ 물장구치는 여름계곡-가평편-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여름 테마여행-경기도 계곡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일찌감치 서두른 아이들이 풍덩풍덩 물을 쫓는 신나는 계절이다. 이번 여름은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을 피해 물 맑고 숲이 좋은 계곡으로 떠나보자. 시원한 물소리만 들어도 금세 더위가 식혀지는 계곡은 여름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테마, 경기도 내 계곡을 소개한다.

  어비산 + 어비계곡

어비산+어비계곡1

용문산과 유명산 사이에 숨은 듯 있는 어비산자락을 감싸고도는 시원한 계곡이 바로 어비계곡이다. 작은 개울같은 계곡에 불과하지만 예전에는 물고기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일 정도 뛰어난 계곡이다. 그래서 이름도 ‘물고기가 난다’는 어비(魚飛) 어비계곡은 유명산계곡과 어비교에서 합쳐져 사기막천을 거쳐 남한강으로 흘러든다. 계곡의 시작은 어비산인데, 어비계곡이라 쓰인 대문같은 현판을 지나면서 부터다. 어비교 옆으로 가일리 미술관 이정표가 서 있고, 곧이어 ‘가평군 지정 어비계곡 문화 마을’ 이라는 일간판이 있다. 이곳에서부터 오른쪽의 계곡 곳곳에 쉼터와 물놀이장이 꾸며져 있는데, 10개여의 시원한 그늘과 작은 계곡풀장이 쭉 이어진다. 이곳을 지나 1.5km 정도 들어가면 가일2리 마을회관, 마을회관을 지나면 곧이어 어비2교가 나오고 남쪽 정면으로 어비산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매표소를 뒤로하고 물탱크를 지나가면 본격적으로 어비계곡의 진수를 느끼게 된다. 계곡 양쪽으로는 수림이 울창하여 한여름에도 서늘함을 느낄 정도다. 5~6분 정도를 걷다가 오른쪽으로 안경다리를 건너 다소 경사진 길로 올라서면 숲 터널이다. 울창한 숲과 끊임없는 산새 소리들이 오지에 온 느낌을 갖게 한다.

어비산+어비계곡2

어비산+어비계곡3

어비계곡 정보 위 치: 경기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연락처: 가평군청 문화관광과 031-580-2067 찾아가는길: 미사리 - 팔당대교 - 양평방향 - 양수리 - 옥천냉면집 앞에서 좌회전(옥천 방면) - 한화리조트 - 유명산 휴양림 입구 - 우회전 - 작은 삼거리 - 왼쪽으로 어비산 어비계곡 간판 주변관광지: 명지산, 석룡산, 명지계곡, 용추구곡, 백둔계곡, 익근리계곡

  명지산 + 명지계곡 + 명지폭포

명지산 + 명지계곡 + 명지폭포1

명지계곡은 명지산(1,267m)과 화악산(1,468m)에서 발원한 계곡들이 한 줄기로 모여 이루어진 계곡이다. 장장 28km에 걸쳐 흐르는데, 수량이 풍부하고 물이 맑아 경기도의 대표적인 청정계곡 중 하나이다. 입구에서 좌우로 들어찬 수림을 둘러보며 길을 오르면 계곡을 따라 쌍아 놓은 돌탑의 모습이 앙증맞고 재미있다. 작은 돌멩이 하나 집어 마음을 쌓아보는 것도 특별한 재미, 입구에서 15분 정도 걸으면 숲 사이로 어렴풋이 절집 승천사의 지붕이 보이는데, 명지산의 산세와 어우러짐이 빼어나다. 절집을 나서면 큰 계곡이 이어지는데, 명지산으로 훤히 열린 물길이 힘차고 탁 트인 경관에 가슴 속이 쉬원해진다. 바위 사이로 시원스레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볼 만하고, 가는 길목마다 크고 작은 폭포가 아름다움을 뽐낸다. 계곡 입구에서 2km 정도 (50여 분 소요)오르면 계곡을 대표하는 명지폭포를 만날 수 있다. 높이 7~8m의 폭포는 시원하게 물줄기를 쏟아내는데, 암반 위로 흘러내리는 모양이 시원스럽다. 명지계곡은 입구에서부터 텐트와 방갈로, 평상과 천막이 계속 이어져 있어 가족 물놀이객이 즐기기에 그만이다. 물놀이를 하려면 가능한 한 맑은 물이 흐르고 짙은 숲 그늘이 좋은 상류 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 깨끗한 자갈밭과 바위들이 물가로 이어져 가족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명지산 + 명지계곡 + 명지폭포2

명지산 + 명지계곡 + 명지폭포2

명지계곡 정보 위 치: 경기 가평군 북면 도대리 연락처: 가평군청 문화관광과 031-580-2067 찾아가는길: 46번 국도인 경춘국도 이용 - 금곡, 마석, 대성리, 청평 - 청평 빗고개 - 좌회전하여 가평군청, 북면 이정표 - 363번 지방도 -명지계곡 편의시설: 매점, 공중화장실, 야영도 가능 주변관광지 : 명지산군립공원, 조무락골, 용추구곡, 백둔계곡, 익근리계곡

  석룡산 + 조무락계곡 + 북호동폭포

석룡산 + 조무락계곡 + 북호동폭포1

좀 더 사람이 없고 예쁜 계곡을 원하는 사람들은 조무락골을 찾는 것도 좋다. 조무락계곡은 북면 적목리 석룡산(石龍山 1,153m) 속에 있는 계곡이다. 석룡산의 오른쪽으로는 화아산(1,468m)이 있고, 왼쪽으로는 국망봉(1,168m)가 있으며 또 그 지류를 따라 서남쪽으로 내려가면 강씨봉(803m)과 명지산(1,67m)이 있다. 조무락골을 품에 안고 있는 석룡산은 말 그대로 첩첩산중에 있는 것이다. 조무락(鳥舞樂)이란 새들이 춤을 춘다는 뜻인데, 옛사람들이 수많은 새들의 지저귐과 날개짓을 표현한 것으로 짐작한다. 이름처럼 조무락골은 울창한 산림으로 뒤덮여 있어 티끌 한점 없는 맑은 물이 끊임없이 흘러내린다. 조무락골 입구인 38교에서 동쪽으로 들어서면 계곡이 시작되는데, 시원하다 못해 서늘한 계곡에 물을 담그면 물속 까지 더위가 싸악 사라진자. 청정지역이라는 말에 걸맞게 강초롱, 얼래지, 금낭화 등 희귀 야생화를 볼 수 있고, 유명한 쉬리를 비롯, 메기 꺽지 통가리 등이 헤엄치며, 밤이면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가 영롱한 빛을 내며 하늘을 유영한다. 등산로 주변에는 조감넘이골, 윗방골, 사태밭골 등 쉬어가기 좋은 계곡들이 적지 않은데, 크고 작은 계곡에 발을 담그면 모든 시름이 계곡 물에 씻겨 사라지는 느낌이다. 특히 2시간 가량 오르면 석룡산 정산을 밟아볼 수 있으며, 중턱에 있는 복호동폭포는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석룡산 + 조무락계곡 + 북호동폭포2

석룡산 + 조무락계곡 + 북호동폭포3조무락계곡

조무락계곡 정보 위 치: 경기도 가평 북면 적목리 연락처: 가평군청 문화관광과 031-580-2067 찾아가는길: 46번 경춘국도→대성리,청평→가평 시내→75번국도→가평천을 따라 명지계곡 →38교에서 우회전→조무락골 주변관광지: 명지산, 석룡산, 명지계곡, 용추구곡, 백둔계곡, 익근리계곡

  용추계곡

용추계곡1

해발 1천68m의 연인산을 발원지로 형성된 용추구곡은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며 아홉 굽이의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데서 유래된 계곡이다. 수도권 내에서 이 정도로 생태계가 훼손되지 않은 계곡을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이곳에 흐르는 물은 맑기가 구슬 같아 흰 바위들과 어울려 물이 흐른다기보다는 바위가 흐르는 듯한 신비감을 준다. 용추구곡을 시작으로 와룡추, 무송암, 탁령뇌, 고실탄, 일사대, 추월담, 청풍협, 귀유연, 농완개 등 9군데 비경을 자랑하고 있어 이를 옥계구곡이라고도 부른다.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 누워 있는 듯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와룡추는 용추폭포에 있는 기암괴석으로 신비스러운 경관을 자랑한다. 용추폭포는 높이가 5m 정도 되는 작은 폭포이지만 수량이 풍부하다. 용추폭포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암벽과 능선을 바짝 끼고 굽이쳐 흐르는 물살이 보기 좋을 뿐 아니라 자연 풀장처럼 물이 고여 있는 장소를 만나게 된다. 정경이 멋있고 호적하면서 인적이 드물어 산책로로 좋다. 또한 연인산을 중심으로 동북쪽으로 향하면 북면 백둔리, 서북쪽으로 향하면 하면 마일리로 통하는 유명한 등산 코스가 있어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용추계곡2

용추계곡3

  명지산 임산계곡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가족끼리 조용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계곡을 찾는다면 임산계곡이 제격이다. 가평의 대표적인 계곡인 용추계곡이나 명지계곡보다 덜 알려져 있어 피서 철에도 사람이 몰리지 않기 때문. 햇빛이 드는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숲이 우거져 있는 명지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시원한 천연그늘 아래서 오붓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계곡의 소가 그리 깊지 않아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계곡을 따라 명지산 정상 쪽으로 향하다 보면 만나게 되는 명산폭포는 임산계곡 최고의 볼거리. 웅장한 바위 병풍 사이로 3단으로 이루어진 폭포가 떨어져 내리는데 한여름에도 냉기가 느껴질 정도로 장쾌한 풍광을 자랑한다.

명지산 임산계곡

관리자의 프로필 이미지
작성자관리자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경기도와 글쓴이에게 있으며, 불법복제 임의도용을 금지합니다.

경기도관광포털 모든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