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가볼만한 곳

이달의 가볼만한 곳

가을을 걷다. 경기도의 가을

작성자관리자수정일2021-11-04

- 가을 짙은 향, 화려한 절경 속으로 -
- 거리 두기 가능한 자연경관 명소, 비대면 안심 관광지 -

파란 하늘 아래 알록달록 눈부신 단풍이 화려하다. 가을의 짙은 향은 살랑이는 바람결에 퍼지며 경기도의 가을은 붉은 옷을 입는다. 지금, 우리, 여기 경기도에서 화려한 절경 속으로 풍덩 빠져보자.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및 단계에 따른 시설개방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풍명소와 가을의 맛]
1. 알록달록 화려한 가을산성 광주 남한산성
2. 은행나무의 전설 양평 용문사
3. 가을 정취 가득한 염전길 시흥 늠내길과 갯골생태공원
4. 고즈넉한 가을 산사의 달빛 남양주 수종사
5. 여강에 달이 차오르면 여주 강월헌
6. 가을 풍광을 가득담은 드라이브 코스 포천 국립수목원

[가을 나들이]
7. 가을의 별미 안산 ‘대부도’(대하구이→ 대부해솔길→그랑꼬또와이너리)
8. 가을빛이 더 아름다운 성지 화성 ‘남양성모성지’ (남양성모성지→비봉습지→사강시장)
9. 단풍을 따라 걸으며 누리는 여행‘연천 평화누리길’ (평화누리길→군남면옥→전곡선사박물관)
10. 가을과 안성맞춤 나들이 코스 ‘안성 팜랜드’ (안성팜랜드→안성맞춤박물관→안성장터국밥)

시흥갯골생태공원 과 대부도 대하구이 관련 이미지

#1. 알록달록 화려한 가을산성 ‘광주 남한산성’

광주 남한산성 관련 이미지
남한산성은 경기도에서 손꼽히는 단풍 명소다. 아름다운 풍경과 화려한 단풍이 어우러지며, 등산로와 성곽이 잘 보존되어 있어 가을 산행을 즐기기 알맞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하고 출출한 속을 달래줄 맛있는 음식점이 많은 것 또한 장점이다. 성곽의 길이가 12km에 달하는 남한산성에는, 총 5개의 등산로를 겸한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그중 1코스는 남한산성 성곽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보여준다. 산성 종로 로터리를 출발해서 북문과 서문을 거쳐 남문으로 내려오는 1코스는, 평탄해서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기 제격이다. 가을이 되면, 시작점인 종로 로터리 바로 옆 침괘정 일대의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서문에서 수어장대로 향하는 길에서 만나게 되는 굽이굽이 휘어지는 성벽 너머 풍경 또한 압권이다. 관악산, 북한산, 도봉산 등을 배경으로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기 때문. 제4코스는 가을 단풍에 특화된 길이다. 남문에서 남장대 터를 지나 동문까지 이어지는 길은 그야말로 눈부시게 화려한 남한산성 단풍의 진수라 할 수 있다. 알록달록한 단풍 속으로 빨려 드는 성곽을 쫓다 걷다 보면 어느새 가을 정취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 주소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일원
  • 문의
    031-8008-5155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 홈페이지
  • 이용시간
    상시
  • 이용요금
    무료
  • 대중교통
    모란역에서 일반버스 9번 탑승

  • 먹거리 – 백숙거리에 백숙과 손두부 즐기기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으로 피신해 있던 인조 임금이 마지막으로 받은 수라상에 오른 음식은 백숙이었다. 그 이유는 당시 남은 식재료가 닭 한 마리뿐이기 때문이었다. 인조 임금은 차마 먹지 못하고 닭다리를 조금 맛보고 말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왕에게 수라상으로 백숙을 올렸던 곳이어서인지 남한산성에는 현재 백숙을 대표음식으로 하는 백숙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식당에선 기본으로 담백한 국물의 닭백숙과 오리백숙을 맛볼 수 있고, 식당마다 조금씩 색다른 대표 요리를 내세우기도 한다. ‘오복손두부’는 3대째 80년을 이어온 손두부 전문점으로, 직접 만든 두부로 만든 주먹 두부, 두부전골 등을 맛볼 수 있다.

    오복손두부
    이용요금: 주먹두부 10,000원, 두부전골 24,000원, 한방토종 닭백숙 50,000
    문의: 031-746-3567
    주소: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45-10
#2. 은행나무의 전설 ‘양평 용문사’

양평 용문사 관련 이미지
산세가 크고 계곡이 깊은 용문산은 예로부터 명산으로 일컬어진다. 가을이 되면 온통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이 물들어 보는 이를 설레게 한다. 그중 가장 아름다운 구간은 용문사 일주문에서 시작된다. 붉은 기둥 위에 용이 내려앉은 형태의 일주문은 속세와 절집을 구분하는 문이 아니라 마치 현실과 꿈의 경계라도 되는 양, 총천연색 절경을 선보인다. 그러나 여기서 놀라긴 이르다. 가을이 내려앉은 숲길을 걸어 경내에 접어들면 웅장한 크기의 용문사 은행나무를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용문사 은행나무는 동양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로 그 크기가 자그마치 42m나 된다.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어 있고, 추정 수령은 무려 1,100년이다. 용문사 은행나무는 적잖은 전설을 품고 있다. 의상대사가 들고 있던 지팡이를 땅에 꽂았더니 나무로 자랐다는 설과, 신라의 마지막 세자인 마의태자가 나라 잃은 슬픔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던 중 이곳에 들러 심었다는 설도 있다. 마을 사람들은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은행나무가 이상한 소리를 낸다면서 용문사 은행나무를 신성시한다. 용문사에 들르게 되면 은행나무에 작은 소망을 빌어보자. 천 년을 넘긴 용문산 수호신이 각별하게 보살펴 줄지도 모를 일이다. 일상을 벗어나 마음의 휴식을 원한다면, 고즈넉한 용문사에서 템플스테이 체험을 해봐도 좋다.

  • 주소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782
  • 문의
    031-773-3797
  • 홈페이지
  • 이용시간
    상시
  • 이용요금
    어른 2,500원, 군인·청소년 1,700원, 어린이 1,000원
  • 대중교통
    용문터미널에서 일반버스 7번 탑승

  • 먹거리 - 산나물 먹고 산나물 또 먹고
    양평 용문산 일원은 산나물로 유명하다. 매년 5월이면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용문산관광단지 내에 위치한‘용문산촌두부’에서는 임금님께 진상하던 용문산 산나물의 맛과 향을 느껴볼 수 있다. 고기 한 점 없어도 신선한 나물과 갖가지 반찬으로 푸짐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참나물을 곁들여 먹는 더덕구이의 맛은 일품이다.

    이용요금: 더덕구이정식 13,000원, 산채비빔밥 7,000원
    문의: 031-771-1104
    주소: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369-61 (용문산 관광단지 내)
#3. 가을 정취 가득한 염전길 ‘시흥 늠내길과 갯골생태공원’

시흥 갯골생태공원 관련 이미지
늠내길은 수도권에서 보기 드물게 산, 들, 바다를 모두 품고 있는 시흥시의 친환경 도보 길이다. 아름다운 풍경과 걷기 좋은 길의 조화를 고려하면서도 인공적 요소를 최대한 줄여,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그중 갯골길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벌로, 양옆으로 드넓게 펼쳐진 옛 염전의 풍광을 누리면서 걷는 길이다. 칠면초, 나문재 등 염생식물의 색이 짙어지고 갈대와 억새가 우거지는 가을은 갯골길을 걷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추천코스는, 갯골생태공원에 주차를 한 뒤, 갈대밭과 부흥교를 돌아 다시 공원으로 돌아오는 갯골길 하프코스로 약 2시간가량 소요된다. 갯골생태공원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내만갯골을 보유하고 있다. 내만갯골이란 내륙 안쪽으로 깊숙이 형성된 갯골이다. 갯골을 따라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가니, 염전을 만들어 천일염을 생산하기 최적의 조건이었다. 지금은 오래된 소금창고만이 한때 이곳이 거대한 염전지대였다는 걸 말해준다. 잘 정비된 늠내길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붉은발농게, 방게 등 갯벌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을 만날 수 있다. 산책로가 끝나는 지점에 있는 6층 높이의 전망대에 오르면, 가을을 품은 갯골생태공원 전체를 한눈에 들어온다.

    *갯골생태공원
  • 주소
    경기도 시흥시 동서로 287
  • 문의
    031-488-6900
  • 홈페이지
  • 이용시간
    상시
  • 이용시설
    염전체험장(4,000원), 해수체험장(4,000원), 갯골캠핑장(1회 35,000원), 전기차, 자전거 등
  • 대중교통
    초지역에서 일반버스 5번 탑승

  • 먹거리 – 명태조림으로 소문난 맛집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꽤 넓기 때문에 둘러보고 나면 허기가 지기 마련이다. 갯골 생태공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명태조림으로 소문난 맛집의 본점이 있다. 맛 표현을 하는 데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개그우먼이 이 집의 명태조림을 소개한 이후 더 유명해졌다는 후문이다. 기본은 명태조림이고, 단호박과 명태를 함께 요리한 단호박명갈비, 명태와 문어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명문조림이 유명하다. 명태는 마른 김에 싸 먹으면 맛이 배가 된다니, 잊지 말고 마른 김과 함께 먹어보길 권한다.

    개성집 본점
    이용요금: 선구이돌솥밥 12,000원, 명태조림 31,000원, 명문조림 35,000원
    문의: 031-771-1104
    주소: 경기도 시흥시 시흥대로 248-20
#4. 고즈넉한 가을 산사의 달빛 남양주 ‘수종사’

남양주 수종사 관련 이미지
북한강 변에 위치한 운길산의 수종사는 일출 명소로 유명하지만, 달맞이를 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산사에서의 달맞이는 자연 속에서 심신을 힐링하며, 가을의 여유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수종사는 조선 전기의 문신 서거정이 동방의 사찰 중 최고의 전망이라고 극찬했을 정도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그윽한 달밤의 산사는 특별한 운치가 있다. 보름달에 비친 범종각의 모습은 고즈넉한 고찰의 숨결을 느끼게 하고,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물길 위로 흐르는 달빛은 고색창연한 산사의 자태와 어우러져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소원을 빌어보자. 가을 기운이 완연한 산사에서 넉넉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달은 한없이 평화롭기만 하다.

  •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433번길 186
  • 문의
    031-576-8411
  • 이용요금
    무료
  • 대중교통
    구리전통시장에서 일반버스 167번 탑승
  • * 도보 산행 시 약 45분 정도 소요되며, 야간산행을 위해 손전등을 준비하세요.

  • 먹거리 – 손으로 반죽한 수제비의 쫄깃한 맛
    남양주에는 북한강변을 따라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삼청골명가 the 수제비는, 20년 이상 한 곳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수제비 맛집이다. 일반적인 식당에선 칼국수와 수제비를 같이 파는데, 이곳은 수제비만을 고집한다. 수제비 반죽은 일반 밀과 우리 밀을 50:50 비율로 사용하고, 거의 모든 식재료는 국산이다. 멸치와 한약재 등을 넣고 2시간 이상 끓여 국물을 낸 후 손으로 직접 치댄 수타 반죽을 넣어 끓여 항아리에 담아내는데, 호로록 넘어가는 찰진 식감으로 유명하다.

    삼청골명가 the 수제비
    이용요금: 수제비 8,000, 들깨수제비 9,000원, 꼬꼬수제비 10,000원, 감자전 12,000원
    문의: 031-576-0603
    주소: 경기도 남양주군 북한강로 856-31
#5. 여강에 달이 차오르면 여주 ‘강월헌’

여주 강월헌 관련 이미지
천년고찰 신륵사 경내 남한강 변 바위 절벽에 세워진 강월헌(江月軒)은 주변 경치가 아름다운 정자다. 새해 일출과 새벽 물안개로 유명하지만, 강월헌이라는 이름처럼 가을밤 청명한 달을 맞이하기에 이보다 운치 있는 곳도 드물다. 강바람 속 정자에 올라 밤하늘 둥근달과 여강에 흐르는 달을 번갈아 바라보고 있노라면 몽환적인 아름다움에 시간을 잊게 된다. 이름 그대로 강인 듯 달인 듯. 고려 말의 학자 목은 이색이 나옹화상과 강물에 비치는 달을 보며 강월헌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기록도 전해진다. 신라시대에 중건된 신륵사는 우아한 ‘다층석탑’과 유일한 고려시대의 전탑인‘신륵사다층전탑’등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와 600년 된 은행나무 등 오랜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 주소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천송리 282
  • 문의
    031-885-2505
  • 홈페이지
  • 이용요금
    어른 3,000원 청소년 2,200원 어린이 1,500원
  • 이용시간
    08:00 ~ 18:00 (이후 입장 가능)
  • 대중교통
    여주버스터미널에서 신륵사행 992, 987-3, 1-43 이용(1시간간격 10분 소요)

  • 먹거리 –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사찰음식
    사찰음식은 산과 들의 채소로 음식을 만들고 육식과 오신채를 피하며 인공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수행의 한 방법으로 여겨 사찰마다 독특한 조리법이 발달했다. 최근 웰빙 열풍과 함께 착한 먹거리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내 몸을 위한 힐링음식으로 사찰음식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제철 산나물을 중심으로 한 상 가득 푸짐하게 차려주는 여주의 사찰음식점은 약이 되는 건강한 밥상을 찾는 이들로 늘 붐빈다. 이곳에서는 인근에서 채취하고 재배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된장, 고추장도 직접 담아 사용한다. 들깨가루를 올린 샐러드는 고소하면서도 나물의 향이 살아있고, 도토리묵과 전병은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보여준다. 최근 인기가 좋은 김 튀각은 짜지 않고 맛이 좋다. 모두 보기 좋고, 맛도 좋고, 영양 균형도 좋다. 식당 벽에 걸린 글귀처럼, 자극적이고 복잡한 양념 맛에 익숙한 현대인의 입맛에 ‘여백의 미’와 같은 역할을 해주는 건강한 먹거리이다.

    걸구쟁이네 031-885-9875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문로 707
    목련정사 031-882-5328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발림길 89-75
#6. 가을 풍광을 가득담은 드라이브 코스 ‘포천 국립수목원’

포천 국립수목원 관련 이미지
광활한 원시림인 국립수목원은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으로 선정된 곳이다. 조선 7대 임금인 세조가 일찌감치 자신의 능 위치를 현재의 광릉으로 정해 산림을 엄격히 보호하도록 명한 것이 시초인데, 한국전쟁을 거뜬히 견디며 지금까지 500년 넘게 강한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국립수목원에는 900여 종에 달하는 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크낙새 서식지인 국립수목원 일대는 천연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되어 있다. '광릉수목원로'로 불리는 98번 국도는 최고의 광릉숲 드라이브 코스다. 포천 소흘읍 방향 축석검문소에서 시작해 국립수목원과 광릉을 지나 남양주 진접의 왕숙천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구불구불 휘어지는 길을 따라 높이 솟은 거목들을 만날 수 있는 멋진 숲길이다. 광릉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잠시 걸어도 좋지만, 편도 1차선의 좁은 길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근처에 맛집촌이 형성되어 있어, 드라이브 후 가을의 맛을 함께 느껴도 좋겠다.

  • 주소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 국립수목원
  • 문의
    031-540-2000 국립수목원
  • 홈페이지
  • 이용시간
    국립수목원 09:00~18:00 사전예약에 한함 (일·월요일 휴원)
  • 이용요금
    국립수목원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 대중교통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하차하여 21번 버스 이용

  • 먹거리 – 드라이브도 식후경 산나물 전문점
    민들레울은 전문 약초꾼과 산나물꾼들이 채취한 산나물과 버섯을 사용한다. 또한 인공조미료,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믿고 먹을 수 있다. 정갈하게 담긴 갖가지 음식들은 어느 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을 만큼 그 맛이 깊다. 전통한옥으로 지어진 식당은, 포천시에서 아름다운 건물 13호로 지정했고, 소품들에서도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용요금: 특정식 23,000원, 비빔밥 10,000원
    문의: 031-543-0981
    주소: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604-31
#7. [가을의 맛] 가을의 별미 여행 ‘대부도’

대부도 대하구이 관련 이미지
* 대부도(대하구이) → 대부해솔길 → 그랑꼬또와이너리
경치 좋고 먹거리가 풍부한 대부도는 도심 가까이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먹거리 중 대부도 가을 별미의 으뜸은 뭐니 뭐니 해도 통통하게 살이 오른 왕새우구이다. 전골냄비에 굵은 대부도 천일염을 깔고 싱싱한 왕새우를 올려 굽는 소금구이가 제격으로, 펄떡펄떡 뛰는 새우가 빨갛게 익으면 새콤한 초고추장에 살짝 찍어 먹는데 신기하게도 씹을수록 단맛이 돈다. 평소에 먹던 냉동새우와는 차원이 다른 탱글탱글한 식감과 담백한 맛에 한번 맛을 보면 멈출 수가 없다. 새우 머리만 따로 모아서 조금 더 구우면 이 또한 별미. 짭짤한 맛도 좋고 바삭하게 씹히는 것이 먹는 재미가 그만이다. 왕새우구이를 모두 비운 후에도 뭔가 섭섭하다면 '왕새우라면'이나 '바지락칼국수'로 마무리한다. 기분 좋은 포만감에 더 이상 부러울 것이 없다. 왕새우구이는 탄도항에서 대부도로 접어드는 길, 방아머리 먹거리촌, 구봉도 입구 등 대부도 전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가을 여행 겸 드라이브 삼아 고소한 왕새우구이까지, 오감만족 즐거운 여행이다.

  • 주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865-17
  • 문의
    032-885-4788
  • 홈페이지
  • 이용시간
    09:00~21:30 / (공휴일) 08:30~21:30
  • 이용요금
    왕새우 소금구이 40,000원 선
  • 대중교통
    안산버스터미널에서 택시 이용

[대부도 주변관광지] ‘대부도 해솔길 개미허리’

대부도 해솔길 개미허리 관련 이미지
대부도 해솔길 중 가장 아름다운 바다의 낙조를 볼 수 있는 구간은 1코스 구봉도 구간이다. 특히 ‘종현어촌마을’에서 ‘낙조전망대’까지는 낭만적인 가을 바다의 경관을 감상하며 해안가를 따라 걷거나 산길을 따라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바다전망이 좋고 소나무 숲이 우거진 가벼운 산책길로 구봉도와 낙조전망대 사이를 아치교로 연결한 ‘개미허리’의 경치 또한 일품이다. ‘개미허리’라는 명칭은 양쪽을 잇는 아치교가 마치 개미허리처럼 잘록하게 보인다 하여 이름 붙여졌는데, 보는 순간 ‘아~’하는 탄성과 함께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안산 9경 가운데 3경으로 꼽히는 구봉도 낙조전망대는, 석양이 질 즈음이 되면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279-2번지
  • 문의
    031-322-5200(종현어촌마을)
  • 홈페이지
  • 이용시간
    상시(일몰 이전 권장)
  • 이용요금
    무료

[대부도 주변관광지] ‘그랑꼬또와이너리’
사계절 내내 일조량이 풍부한 대부도의 청정자연환경 속에서 길러낸 포도를 이용해 한국인의 입맛과 한식에 어울리는 와인을 선보이는 곳이다. 32개 농가가 힘을 모아 그린영농조합을 결성했다. 현재는 한국 와인의 대표 브랜드가 된 ‘그랑꼬또’ 제품을 판매하는 와인숍과 생산연도별 와인을 감상하고 시음하는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랑꼬또와이너리에서는 와인과 관련된 체계적인 교육도 진행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및 단계에 따른 시설개방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8. [가족나들이] 가을빛이 더 아름다운 성지 화성 ‘남양성모성지’

화성 남양성모성지 관련 이미지
* 남양성모성지 → 비봉습지 → 사강시장
<포근한 가을의 축복 ‘화성 남양성모성지’>

남양성모성지는 많은 천주교 신도들이 찾는 성지이다. 잘 가꾸어진 정원과 숲이 성모의 품같이 편안함을 주며, 나지막한 기도 소리가 들릴 때면 절로 마음이 숙연해지는 경건하고 아늑한 곳이다. 천주교 신도가 아니더라도 가을빛 속에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가을 단풍을 즐기기 좋은 장소는 '성 요셉 상' 주변과‘20단 묵주 기도의 길’이다. 특히 묵주 기도의 길은 성지의 정원과 숲의 오솔길을 지나며 굽이굽이 이어지는 ‘기도의 길’로, 걷는 것만으로 고단함을 치유받고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다. 길 끝에는 자애로운 ‘남양 성모상’의 부드러운 미소가 기다린다. 남양성모성지는 1866년 병인박해 때 수 없이 많은 평신도들이 사라져 간 곳이다. 이름 없는 신도들의 순교지라는 이유로 잊혔다가, 1983년부터 성역화가 진행되었다. 이후 1991년 마리아 축일에 성모께 봉헌되며 한국 천주교 최초의 성모순례지로 공표되었다. 성지 입구의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여유롭게 가을의 오후를 즐길 수 있으니, 가족 가을 소풍 장소로도 좋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개방 여부가 제한될 수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방문할 것!

  • 주소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성지로 112
  • 문의
    031-356-5880
  • 홈페이지
  • 이용시간
    성지순례 프로그램 10:00~16:30
  • 이용요금
    무료
  • 대중교통
    수원역에서 시내버스 400번 이용

[남양성모성지 주변관광지] ‘비봉습지공원’

[남양성모성지 주변관광지] 비봉습지공원 전경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및 단계에 따른 시설개방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화호의 수질개선을 목적으로 동화천, 반월천, 삼화천의 합류지점에 조성한 인공습지다. ‘습지전망대’에서 공원에 대하여 미리 알아보고, 큰 창을 이용해 갈대밭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5분 정도 걸으면 조류관찰대가 나오는데, 이곳부터 넓은 습지의 풍경이 펼쳐진다. 관찰 데크를 따라 갈대밭 사이를 산책하다가 ‘습지중앙쉼터’에 잠시 앉아 이 가을을 즐겨도 좋다.

  • 주소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유포리 619
  • 문의
    031-355-8664 / 031-8003-6030
  • 홈페이지
  • 이용시간
    10:00~16:30 (매주 월요일, 설·추석 당일 휴관)
  • 이용요금
    무료

[남양성모성지 주변관광지] ‘사강시장’
화성시 송산면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인근 서해에서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어시장이다. 주말이면 서울과 수원을 비롯한 인근 도시의 주민들과 관광객이 대하와 전어 등 가을 별미를 찾아 모여드는 곳이다. 5일장이 서는 2일과 7일에는 ‘송산포도’를 비롯해 송산면 일대에서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노점상을 만날 수 있다. 넉넉한 인심은 덤이다.

  • 주소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로 189
  • 문의
    031-357-6037
  • 이용시간
    10:00~20:00
#9. 단풍을 따라 걸으며 누리는 여행 ‘연천평화누리길’

연천평화누리길 전경
연천평화누리길11코스→ 군남면옥 → 전곡선사박물관
<가을을 담는 여유로운 발걸음 ‘연천 평화누리길11코스’>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인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고양시를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 도보 길로 12개 코스 189Km에 달한다. 평화누리길은 해안철책과 제방길, 마을 안길, 논길, 임진강 등 역사유적을 고스란히 품고 조성됐다. 이중 연천군의 평화누리길은 3개 코스로 나뉘는데, 가을엔 숭의전지에서 출발하여 군남홍수조절지까지의 11코스(임진적벽길, 19㎞)가 가장 아름답다. 11코스는 고려 역사가 숨 쉬는 숭의전을 시작으로, 임진강 중상류에 형성된 수직형 주상절리의 절경으로 이어지는 길로, 가을에는 야생화와 돌단풍의 경관이 더해져 눈을 즐겁게 한다.

  • 거리
    18.9km (5시간 20분 소요)
  • 코스
    숭의전지 → 당포성 → 주상절리 → 임진교 → 허브빌리지 → 북삼교 → 군남홍수조절지
  • 문의
    031-839-2061 (연천군 문화관광과)
  • 주소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아미리 7 (숭의전지 / 연천 평화누리길11코스 시점)
  • 대중교통
    연천역에서 택시 이용
  • 여행 TIP
    연천 평화누리길 11코스는 군남홍수조절지가 종점이다. 하지만 1박 2일 여행을 계획한다면, 북삼교에서 나룻배 마을로 접어드는 것이 좋다. 또한 숭의전으로 회귀하기 위해서는 군남홍수조절지 또는 북삼교에서 버스를 타고 진상리교회 앞에서 숭의전으로 가는 버스로 갈아타야 하며, 버스가 하루 몇 차례 다니지 않아 버스시간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콜택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평화누리길 주변관광지] ‘전곡선사박물관’
전곡리 선사유적지 안에 있는 전곡선사박물관은 태고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최초의 주먹도끼를 비롯해 약 700만 년 전부터 약 1만 년 전까지의 화석인류를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에선 사바나의 최초 인류와 아시아에 최초로 발을 디딘 호모 에렉투스, 선사시대의 문화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선사시대의 사냥에 대한 이야기가 전시 중이다. 인류가 사냥을 시작하게 된 배경과 사냥 기술의 발전 과정, 당시 인류의 생활상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야외 체험장에서는 다양한 전통 사냥 도구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 관람시간
    09:00~18:00
  • 이용요금
    무료
  • 휴관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제외). 매년 1월1일과 설날, 추석 당일 휴관
  • 문의
    031-830-5600
  • 홈페이지
  • 주소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 443번길 2

[평화누리길 주변 맛집] ‘군남면옥’

평화누리길 주변 맛집 군남면옥 음식 이미지
군남면옥은 시골마을의 허름한 식당이지만 3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집이다. 멀리서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도 많다. 식당이 많지 않은 시골인 데다가, 휴가 나온 군인과 면회 온 가족들이 자주 찾아서인지 메뉴가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막국수가 단연 인기다. 냉면과 막국수에 같은 육수를 사용하지만, 냉면보다 메밀 함량이 높은 막국수가 육수와 더 잘 어울린다. 닭고기를 고아 만든 육수는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큼지막하게 찢어 나온 백김치와 함께 먹는 막국수의 맛이 일품이다.

  • 메뉴
    물막국수/냉면 7,000원, 비빔막국수/냉면 8,000원, 갈비탕 9,000원, 수육 20,000원
  • 문의
    031-833-8131
  • 주소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군남로 413-6
#10. 가을과 안성맞춤 나들이 코스 ‘안성팜랜드’
<가을날의 들녘 ‘안성팜랜드’>
안성팜랜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 체험형 놀이목장이다. 비대면으로 입장권 발매가 가능하다.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으며 목장을 거니는 모습과 우사를 관찰할 수 있다. 도그쇼 공연장의 프레스비 묘기는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낸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가축들과 함께 뛰고, 만져보며 먹이도 줄 수 있어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승마체험과 아이스크림, 치즈, 동물쿠키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성 팜랜드 넓은 초원 곳곳에 피어있는 코스모스와 핑크 뮬리, 황화코스모스가 가을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다. 인생 샷을 찍고 싶다면 지금 바로 출발!

  • 이용요금
    성인 12,000원, 소인 10,000원
  • 관람시간
    10:00~17:00 연중무휴(설날당일휴무)
  • 문의
    031-8053-7979
  • 홈페이지
  • 주소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
  • 대중교통
    평택공도터미널에서 택시이용(5천원 내외)

[안성팜랜드 주변 관광지] ‘안성맞춤박물관’
안성은 예로부터 유기로 이름난 고장이다. 고집스러운 장인정신과 뛰어난 솜씨로 정성껏 유기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해 ‘안성맞춤’이라는 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안성맞춤박물관은 전통 안성유기의 역사와 종류, 제작과정 등과 함께 생활 속 유기제품까지 유기에 대해 다채롭게 소개하고 있다. 안성의 향토자료와 농업역사를 함께 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도 함께 전시된 테마 박물관이기도 하다. 단체방문객은 정규 해설시간 외에 수시로 문화관광해설사에게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안성팜랜드 주변맛집] ‘안성장터국밥’
안성장터의 국밥은 4대를 이어오며, 100년 동안 안성장과 그 역사를 함께 해오고 있다. 부산한 장터 한 귀퉁이에서 뚝배기 가득 담아내어 주던 뜨끈한 옛날 국밥 맛을 지금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사골과 양지로 끓이다가 무청 시래기와 토란, 콩나물을 넣고 끓이기를 13시간, 정성을 들인 국물에서는 첫 술부터 깊은 맛이 난다. 한 움큼 찢어 넣은 소고기의 양이 섭섭지 않건만 국밥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았다. 안성장터국밥은 서민들에겐 위안이다.

    *안성장터
  • 이용요금
    장터국밥 6,000원, 소머리수육 28,000원
  • 이용시간
    07:00~20:00 연중무휴
  • 문의
    031-674-9494
  • 주소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구례골길 17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