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근교 나들이를 원한다면
저는 부천을 추천해드리고싶어요-!
부천만화박물관, 무릉도원수목원, 부천식물원 등
참 가볼 만한 곳이 많더라구요!
그중에서도 상동호수공원은 가볍게 거닐기 좋은 곳이었는데요!
산책코스도 잘 되어 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더라구요
날도 딱 맑은 날에 부천을 방문해서
이쁜 풍경을 잔뜩 보았네요 ㅎㅎ
걷다가 발견한 미니책방인데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볍게 책을 읽으면서 호수 구경하기!
너무 낭만적이지 않나요?!
가을은 좀 낭만적이어도 좋잖아요?!ㅎㅎ
억새도 참 이쁘게 피어서 상동호수공원은
가을에 구경하기 참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예쁜 공간이 많아서
셔터가 쉴 틈이 없었답니다 :)
아이들과 방문해도 참 좋을 것 같네요!
할머니와 손녀가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척을 하니
물고기들이 뻐끔뻐끔 거리는 모습을 보았어요.
손녀가 신기해하는 모습이 참 귀엽더라구요 ㅎㅎ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이-
상동호수공원을 보고 그 가사가 떠올랐습니다 ㅎㅎ
푸른하늘에 맑은호수!
저의 부천여행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내년 가을이 더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