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나의여행기 포천 글램핑 베어스타운 BBQ 빌라콘도 스탠다드 온돌룸

작성자권소연수정일2020-12-03

 

늦가을 정취가 아직 남아있던 지난 달 지인들과 함께

 

포천에 위치한 베어스타운에서 1박 2일 여행을 했다.

이 포천으로 말하자면 내가 아주 어릴 때 살았던 시골로

나에겐 특별한 추억이 엄청나게 가득한 곳이다.

서울 마트에서 장을 보고 약 1시간 30분 정도 달려서

 

포천 글램핑 베어스타운에 도착했다.
베어스타운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객실이 있는데

 

우리의 숙소는 빌라콘도 스탠다드B

통합 건물에서 체크인을 한 뒤에 객실 키를 받았다.

베어스타운 내부도 무척 넓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뚜벅이보단 차량이 있는 게 좋을 듯!
빌라콘도 스탠다드B 온돌L로 1층 객실이었고

 

건물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어 편하게 이용했다.

이 객실은 기준 인원 5명으로 최대 7명까지 숙박이

가능하기 때문에 넓고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었다.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역시나 소파 TV 그리고 벽난로!

불을 떼지는 못 했지만 객실 분위기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
거실과 이어진 주방에는 4인용 식탁과 함께

 

모든 조리도구와 식기류가 구비되어 있었다.

또한 객실 내에서 사용하고 나온 쓰레기는

모두 직접 객실 앞 공간에서 분리수거를 해야한다.

 

사용한 식기류 설거지도 잊지 말고 필수!
저녁에 BBQ 패키지가 예약되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빠질 수 없는 술, 음료수, 간단한 간식 등

장봐온 것들을 넣으니 금세 꽉 차버린 냉장고!

심지어 처음부터 끝까지 맥주파티였는데

 

술은 다 마셨고 음식은 엄청나게 많이 남았었다.
거실을 제외하고 큰 방 1개가 있었는데

 

온돌방이라 그런지 바닥이 정말 따뜻했고

무엇보다 방 규모가 각자 이불 하나씩 깔고난 뒤

 

대자로 뻗어서 자기에도 좋을만큼 넓었다.
화장실 겸 욕실도 깔끔 그 자체였던 포천 글램핑

 

어메니티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있는데

객실 인원에 비해 그리 많은 양은 아니어서

개인 세면도구 챙겨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우리는 BBQ를 오후 5시쯤 먹자고 계획해둬서

약 두 시간 남짓 비었을 때는 카페인을 충전하기로-

베어스타운 근처에 위치한 '카페오다'는

한옥 스타일의 조용한 분위기도 참 좋았고,

커피맛도 괜찮은 편이라 아주 만족스러웠다.
본격적으로 BBQ를 즐기기 위해서 베어스타운 내

글램핑 & 캠핑 빌리지로 이동했다.

숙소에서 차를 타고 갔지만 걸어서도 충분히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한 방법을 선택하면 될 것 같다.

글램핑이라고 하면 보통 텐트에서 숙박하고 즐기는 걸

말하지만, 포천 글램핑 베어스타운은 객실과 별도로

BBQ장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

각 동마다 텐트 1개씩이 제공되며 최대 인원 5인으로

인원 추가 시에는 추가 요금 20,000원이 발생한다.
글램핑 & 스낵 코너 직원분이 안내해주시는 대로

원하는 위치를 골라잡고 (선착순) 바베큐 시간을 정한다.

또한 이용객 구분을 위해 손목에 팔찌를 착용해야한다.글램핑 장 바로 앞에는 수영장을 개조해 만든

튜브 카트장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제법 쏠쏠!

텐트를 선택하면 이렇게 이름을 넣어 환영한다는

메시지의 액자를 만들어주셔서 디테일이 살아있다.

또한 중간중간 해먹이 놓여있었는데,

이동해도 된다고 하셔서 더 좋은 분위기를 위해

우리 텐트 앞으로 옮겨와 이용했다 :-)
또한 텐트 안에는 4인 식탁과 함께 바닥에는

전기매트와 담요가 있어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헹거와 옷걸이도 구비되어 있어서

웬만한 숙박시설 부럽지 않게 휴식이 가능했다.

 


우리가 이용했던 BBQ 패키지에는 다양한 음식이 나왔고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생맥주 무제한 제공까지!

일회용 식기부터 모든 게 풀패키지로 준비되어 있어서

정말 몸만 와서 음식만 즐기면 되는 훌륭한 코스였다.

 

 

랍스터, 쭈꾸미, 양갈비, 갈비, 목살, 삼겹살, 소시지,

새우, 쌈&야채 등 한 끼 제대로 떼울 수 있는 구성!

무제한 맥주와 함께해서 그런지 성인 넷이서 먹는데도

다 먹지 못 하고 남겼을 정도로 양이 푸짐했다. 

글램핑 장소 근처에는 귀여운 냥이도 함께였는데

음식 냄새 맡고 자꾸 다가와서 애교도 부리고 그랬다.

모든 식사 후 쓰레기를 버려야 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쓰레기통 근처로 자리잡는 것을 추천 :-)

깊은 산 속 노을이 물들고 시간이 깊어지며

 

하나 둘 켜지는 전구 조명까지 캠핑 분위기를 더해줬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판 앞에서 신나게 구워먹고

맥주까지 알차게 먹었던 포천 글램핑 베어스타운!

이제 스키장도 개장하는 시즌인데 스키도 타고

겨울 글램핑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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