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나의여행기 경기도 비가 올때 가볼 만한 여행지 여주박물관

작성자박금화수정일2018-07-28


천년고찰 신륵사와 함께 구경하기 좋은 여주박물관은 여주의 역사와 출토유물 외에도 조선왕릉과 관련된 자료도 만날 수 있어

왔다 갔다 하며  생각보다 오랜 시간 머물게 된다.  신관 로비 전시홀 옆으로 남한강 풍경을 구경하며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있어 경기도 비올때 가볼만한곳 찾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다.  

여주박물관 구관 (황마관)은 1997년 여주군향토사료관으로 문을 연 곳으로  볼거리가 풍부하다.
류주현 문학 전시실에서 1976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한 소설가 류주현 선생의 작품 세계와 소장품을 구경했다.

대한 제국, 대원군 외에도 많은 소설을 남긴 분으로 2005년부터 류주현 문학상을 제정하였다.
골동품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 소장품으로 조선백자도 보인다.

 519년 동안 27대에 걸쳐 조선을 통치한 왕과 왕비의 무덤을 구경할 수 있는 2층 조선왕릉실도 위치한다.
선인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옛 문서와 함께 현재까지 잘 보존되고 관리된 조선왕릉과 관련된 것도 구경할 수 있다.

약 5개월의 기간이 소요되어 왕릉으로 모시고 후대에 모본으로 삼게 하기 위해 기록까지 남겼다.

전국 각지에서 모집한 2,000염 이상의 사람이 왕릉 조성에 참여했다고 하여 놀랍다.

조선왕릉의 택지와 분포,  왕릉의 석물, 능침 공간 등 자세히 알 수 있는 곳이다.
​1910년 이전까지 생산된 고문서와 함께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 모형도 구경할 수 있었다.

닥종이 인형으로 재현한 작품도 있어 시선을 모은다. 

남한강 수석 전시실에서 수석의 성지로 알려진 여주 남한강(여강) 수석을 구경할 수 있다. 

자연의 수려한 경치를 닮은 산수경석 외에도 사람, 동물, 나무를 보는 듯한 것도 있어 신기하다.

삼라만상이 스며있는 수석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어서 신관 입구 주변으로 자리한 야외전시장에서 조선 중기 부도, 시비도 구경할 수 있었다.

여주박물관의 각 건물 건물 명칭은 남한강변 영월루 아래 기암절벽인 마암, 황마(누런말), 여마(검은말)가 승천하였다는

여주의 옛 지명(황려현)의 유래를 반영한 것이다. 



여주박물관 체험 공간
 

신관 (여마관) 1층 로비전시홀에서 특별전시회와 카페테리아를 만날 수 있다.

남한강 풍경을 즐기며 여유롭게 쉬는 사람들이 많아 걸음이 저절로 그리로 향하게 된다.
​ 탁본하기, 퍼즐 맞추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도 보인다.




여주 역사실 입구




여주 역사 안내하는 전시 공간 

 



시대별 전시품1



시대별 전시품2
 

 

2층 여주역사실에서 남한강변 곳곳에서 발견된 여주의 선사시대의 유적 외에도 시대별로 여주와 관련된 자료를 만날 수 있다.

고려 초 여주 신륵사, 고달사와 함께 선종사원으로 크게 번창한 원향사 작은 범종도 보인다. 불교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통일신라시대 작품이다.  2층에서 찬란한 불교문화를 꽃피운 고려 초 작품과 함께 선종의 차 문화 깊은 관계가 있는 백자 제품도 구경할 수 있다.




시대별 전시품3

 


여주시 북내면 상교리 고달산 동쪽 넓은 대지에 자리한 사적 제382호 고려 3대 선종 사찰인 고달사지 절터에서 출토된 유물을 구경하며

여주의 불교유적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종대왕릉,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 등 문화유적과 관련된 내용도 알 수 있어 여행하기 전에 들리기 좋은 곳이지 싶다.




여주의 명문가문 안내 및 전시품
 


여주에는 대대로 높은 벼슬을 한 집안이 많고 마을이 부성하였다. 특히 금사면의 남양 홍씨는 12대 사이에 정승 9명을 배출하고

이외에도 대표 가문으로 원주 원씨, 안동 김씨, 경주 김씨 등이 알려져 있어 3정승 6판서 배출된 고장으로 유명하다.



전시관 내부1




전시관 내부2
 

 


여주 서쪽의 북성산에서 조선왕릉 최초로 한 봉우리에 다른 방울 갖춘 세종과 소헌왕수 심씨의 합장릉인 영릉(세종대왕릉)을 만날 수 있다.

그 옆으로 자리한 조선 제17대 효종과 인선왕후 장씨의 영름은 조선 최초의 쌍릉 형식이다.

이외에도 봉분, 난간석 등 왕릉과 관련된 내용을 알 수 있는 곳이다.

유네스코는 독특한 건축과 조경 양식 등 그 우수성을 인정하여 조선왕릉 40기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였다.



전시물품1


조선 왕실에서는 덕성과 예지를 갖춘 왕으로 성장하기 위해 4~6세까지의 원자는 강학청에서 교육을 받고  

왕세자가 되어서는 5일에 한 번씩 시험을 치르고 왕에게 그 성적을 보고한다는 기록이 있어

왕으로 성장하기 위해 힘들게 조기 교육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전시물품2




옛 이포나루터 모습의 그림 벽면
 

조선시대 4대 나루터인 이포리와 천서리를 연결한 이포나루는 중부 내륙과 한양을 연결하는 수송로이며

조선시대 영남 지방과 연결되는 교통로이다.   평화로운 풍경이 기다려 주말 나들이로 찾는 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다.

농업 생산이 풍부한 여주에서 흥겨움을 나누고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답교놀이, 낙화놀이, 장채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발달하였다.

특히 편을 갈라 암줄과 수줄을 당겨서 겨루는 쌍용거줄다리기가 알려져 있다.  암줄이 이겨야 그 해 풍년이 들고 재앙이 없다고 믿었다고 한다.




쌍용거줄다리기하는 모습의 그림 벽면

영상실까지 구경하고 밖으로 나오면 여주 사람들의 삶을 알 수 있는 전시실을 구경할 수 있다.

빛바랜 사진과 옛 지도를 보며 여주시청이 조선시대에도 현재의 위치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비 소식이 이어지는 요즘 경기도 비올때 가볼만한곳 여주박물관을 추천한다.

아름다운 여강의 풍경을 즐기며 쉴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있어 기억에 남는 곳이다.

도보 1분 거리에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이 모여 있고 천년고찰 신륵사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알찬 여행이 가능하다. 

매일  09;00 ~ 18;00 (월요일 휴무,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관 ) / 관람료 무료 

주소 ; 경기 여주시 신륵사길 6-12 ( 천송동 545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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