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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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광명동굴 국제판타지 공모전 전시가 열리고 있는 웨타갤러리

작성자jbm993수정일2018-09-20



광명동굴에서 지난 9월 8일(토)부터 9월 14일(금)까지 광명업사이클 아트센터와 함께 국제판타지페스티벌이 열렸어요. 올해 5회째를 맞이한 판타지페스티벌은 '반지의 제왕','혹성탈출'등을 제작한 뉴질랜드 웨타워크숍이 만나 우리나라의 판타지 콘텐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되었는데요. 주요행사로는 국제 판타지 공모전과 판타지 영화제, 웨타워크숍 판타지 아카데미, 판타지 공모전 전시등이 열렸어요. 본 행사인 페스티벌은 이미 끝났지만, 웨타갤러리에서 판타지 공모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말 오전 느즈막이 일어나 광명동굴 개장시간에 맞춰 향했어요. 전날 서산에서 돌아오던길 가족과 함께 들리려다 폐장시간이 되어 들리지 못했던 아쉬움이 남아서였는데요. 작년부터 기다렸던 국제판타지페스티벌을 놓친 안타까움이 더해 서두른 아침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비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지체할 수 없었던 시간이기도 했어요.




광명동굴은 동굴투어와 함께 라스코전시관에서 열리는 공룡체험전과, 업사이클아트센터를 관람할 수 있어요. 동굴과 라스코전시관은 유료지만, 그 외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산책길인데요. 동굴 숲 속 놀이터와 평화의 소녀상, LED미디어타워등이 있습니다. 시간적으로 여유롭다면 동굴 뒷쪽으로 이어지는 가학산 전망대까지 올라도 좋을텐데요. 날씨가 맑은 날엔 인천앞바다를 멀리서도 바라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매표소에서 티켓팅을 하고 동굴 입구로 들어갑니다. 이 날은 휴일치곤 이른 아침시간이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동굴을 찾아 놀라기도 했는데요. 인기명소라는걸 실감할 수 있었어요.  





입구로 들어서면 먼저 만나게 되는 바람길.. 그 길을따라 100여m정도 걸어가면 메인광장인 웜홀광장이 나오는데요. 4갈래길로 이뤄진 웜홀광장은 동굴투어의 시작점이자 끝이기도 해요. 그 곳을 중심으로 빛의 공간이 시작되고, 와인터널로 마무리하거든요.





빛의 터널로 들어서면 깊은 바다속 해양생물이 움직이는듯 같은 컬러의 전구들이 큰 움직임을 보이며 터널속을 유영하는데요. 색색의 오색등도 예쁘지만, 3D영상을 보듯 빛의 대이동도 심플한 어여쁨으로 보였어요. 이 곳은 빛을 주제로 한 아트프로젝트 공간으로, LED조명과 뉴미디어 기법을 동원한 빛의 공간이라고 합니다.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동굴 예술의전당도 있어요. 이 곳에선 미디어파사드쇼와 작은 음악회나 버스킹 공연등을 하는 곳인데요. 미디어파사드쇼는 갠적으로 추천하고픈 핫스팟으로, 동굴에 가시면 꼭 관람하시길 추천드려요. 미디어파사드쇼는 한번 보면 다시 보고픈 마음으로 또 찾게 되는 곳이기도 한데요. 동굴 벽면 전체에 흐르는 영상은 황홀한 아름다움을 선사해줘요. 





광명동굴은 1972년 폐광 될때까지 금과 은, 동, 아연등을 채굴했던 광산이었는데요. 개발의 시작은 일제강점기 수탈의 현장이었지만 지금은 수도권에서 찾아가고픈 동굴테마파크로 홍수에 의한 환경오염과 보상문제등으로 인해 광산이 폐광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곳이기에 황금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황금길과 황금패 소망의벽, 소망의 초신성, 황금궁전, 황금의 방등을 돌아볼 수 있어요.  





동굴지하세계로 내려가는 입구에는 오색폭포수가 쏟아지고 있어요. 황금폭포로 알려진 이 곳은 색색의 오색불빛으로 폭포수가 떨어져 내리는데요. 그 주변에 켜진 앙증맞은 꽃들과 함께 포토존을 선사해주는 곳이에요.





동굴투어에서 광명동굴의 역사를 알아보는 건 꽤나 흥미진진한데요. 광명동굴 105년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근대역사관이 조성되어 있어요. 근대역사관은 광산에서 근무했던 현존 광부들의 생생한 기억과 인터뷰 영상들을 통해 100년의 광산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곳이죠. 그 당시 경제개발에 박차를 가했던 50~60년대의 사진과 영상, 갱도에서 발견된 유물등이 전시되어 있어요.

 


관람로를 따라 이동하다 어느덧 동굴의 제왕과 골룸이 있는 곳에 도착했는데요. 이 곳은 관람객들이 포토존으로 이용하는 곳으로, '반지의 제왕'을 만든 뉴질랜드 웨타워크숍이 제작했다고 합니다. 몸길이는 41m, 무게는 800kg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동굴의 제왕답게 옆에 서있기만해도 온몸이 얼음.. 긴장돼요.


 

동굴의 제왕과 골룸 맞은편엔 국제판타지 콘셉트디자인 공모전 작품 전시가 열리고 있어요. 작품은 판타지콘셉트디자인과 일러스트 공모전 판타지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판타지 본선 진출작품이 1년동안 전시됩니다. 웜홀광장에서 시작한 광명동굴 투어는 '광명 와인동굴'에서 마치게 되는데요. 연중 12도로 유지되고 있는 광명동굴은 전국 170여종의 국산와인이 판매되고 있어요. 이렇게 국산 와인이 한 곳에 모이는 곳은 광명와인동굴뿐이라고 합니다.  와인동굴까지 둘러보았다면 라스코전시관과 업사이클체험전시를 연계해서 돌아보면 좋을텐데요. 라스코전시관은 별도 유료체험이고 업사이클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요.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광명동굴에서 휴식인듯, 여행인듯 즐겨보세요.^^    




광명동굴

경기도 광명시 가학로 85번길 142
영업시간 09:00~18:00(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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