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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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가을 여행주간 가볼만한곳 경기도 연천 1박2일 여행코스

작성자모래성수정일2018-10-23

가을 여행주간 가볼만한곳 경기도 연천 1박2일 여행코스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선정된 가을 여행주간!
간단하게 짐을 꾸리고 경기도 연천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
볼거리와 즐길거리, 눈에만 담기에는 아까운
멋진 풍경들과 좋은 사람들과의 여행이었다.


사적 제244호 경순왕릉
연쳔에서 제일 먼저 찾아간곳은 사적 제244호인
경순왕릉이다.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리 산18-2번지에 있다.
경순왕은 신라의 제56대 왕으로
신라의 마지막 왕이다.






사적 제244호 경순왕릉
경순왕릉은 신라의 왕릉들 가운데
유일하게 경주를 벗어난 곳에 있다.
고랑포 나루터 뒷편의 남방한계선과 인접한 구릉의 정상부 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위로는 '지뢰' 표지판도 볼 수 있다.





연쳔 호로고루의 코스모스
이름도 독특하게 들리는 연쳔 호로고루는 사적 제467호이다.
임진강에 위치한 옛 고구려의 방어를 위해 만든 성곽이다.
호로고루가 위치한 고랑포 여울목은 임진강 하류에서
만나는 첫번째 여울목인데, 배를 이용하지 않고
강을 건널수 있는 곳으로 군사적 요충지였다.






육상교통로가 지나는 지점의 강 풍경
또한 호로고루는 개성과 서울을 연결하는 가장 빠른
육상교통로가 지나는 지점이었던 곳이다.
남아 있는 성의  흔적의 크기나 형태로 볼 때,
고구려가 임진강의 방어선으로 관장하던
사령부가 위치했던 곳으로 볼 수 있다.





숯불장군 불고기
아침 일찍부터 서두른 탓도 있지만
경순왕릉과 호로고루성을 둘러보고 나자
시장기가 물밀듯이 밀려온다.
연천에 위치한 구석기 숯불장군에서 불고기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했다.
연천에는 단체 손님들이 식사를 할만한 곳이 몇군데 없으니
미리 살펴둘 일이다.





연강갤러리 안내문
다음 여행지로는 연강 갤러리를 찾았다.
연강 갤러리는 지난 2016년에 민통선 내부에 있던 구)안보전시관을
문화예술 전시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곳이다.
**연강은 연천군 지역을 흐르는 임진강의 별칭이다.





연강 갤러리 '작품전의 이름은 상상의 통로' 작품
연강 갤러리에서는 작품전이 열리고 있었다.
'작품전의 이름은 상상의 통로'라는 이름으로
2018.9.8~2018.12.20까지
고창선, 김보민, 김지평, 노충현, 서혜영, 조소희, 홍혜인 등
7인의 작가가 정치적 논리로부터 자유로운 상상력을 통해
분단의 경계선을 넘을 수 있는 상상의 통로를 구현한다.





임진강 평화 습지원의 느린 우체통
연강 갤러리에서 다리를 하나 건너면 임진강 평화 습지원이다.
가을을 맞아 울긋불긋 단풍도 들었고
갈대들이 많아서 가을가을한 풍경이었다.
민통선 안이라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였다.







태풍전망대 올라가는 길
다음 일정으로 태풍전망대를 찾았다.
휴전선과 가장 가까운 국군 전망대로서
비끼산 최고봉인 수리봉에 자리잡고 있다.
높이는 264m,휴전선까지는 800m,
북한군 초소까지는 1.6 km에 불과하다.





태풍전망대
태풍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중간에 있는
초소에서 신분증을 제출하면 둘러볼 수 있다.
아쉽게도 군사지역이라 이건물과 수리주인 정자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담을 수가 없었다.
설치된 망원경으로 들여다 본 북한지역에는
누렇게 벼가 익어가고 있었다.






철도중단점 철마는 달리고 싶다
6.25전쟁으로 남북을 연결하던 철도가 끊기고
'철마는 달리고 싶다'라는 팻말만이 남아 있는 곳!
경원선 열차가 닿는 신탄리역에서 내려 도보로 5분이면
이곳에 갈 수 있다.






'함께 하는 DMZ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사람들
이 친구들은 경상도에서 1박2일로 연천을 찾았다는데
우리와 동선이 비슷해서 시간차를 두고
자주 보게 된 친구들이다.
'함께 하는 DMZ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체험중이다.






철탑에 소원을 다는 사람들의 모습
신탄리역 바로 옆에 서 있는 철탑에다
우리의 바램을 적어서 매달았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도 있고
각자의 바램을 적고 손수 달아서
연천에 부는 이 바람을 타고 훨훨 날아 올라
북으로 북으로 소식을 전해줬으면......






조선왕가의 풍경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후딱 지나가고
저녁식사와 숙박을 위해 찾은 조선왕가.
조선왕가는 한옥호텔로 분위기가 있고 아름다운 공간이다.
조선왕가 내 염근당은 본래 서울 종로 명륜동
문묘 옆에 위치해 있던 곳으로 원형 그대로
현재의 위치로 옮겨온 왕족 이근의 고택이다.
1807년에 처음 염근당이 지어졌다.




식당내부의 음식
벌써 어둠이 찾아오고 우리는 2층 식당에 모여
삼겹살 바베큐로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분위기도 그만이거니와
생맥주도 마실수 있어서 식사를 마친 후
친교의 시간을 가지기도 좋은 곳이다.






나물밥과 황태해장국 그리고 반찬
편안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식사로는
나물밥과 황태해장국이 준비 되었다.
1인분씩 나와서 역시나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조선왕가 입구
식사를 마치고 출발 시간이 남아서 조선왕가를
앞뒤로 둘러볼 수 있었다.
정문 바로 옆에는 군부대가 있었고
뒤족으로는 산으로 둘러 싸였다.
본관 뒤쪽으로는 수영장도 있었고 우리가 묵었던 숙소
염근당 뒤쪽에는 글램핑장이 있었다. 





재인폭포
조선왕가에서 불과 4km 떨어진 곳에
경기도 북부지역의 아르다운 폭포가 있다.
재인폭포!
철계단이 공사중이라 내려가 보지는 못하고
위에서만 볼수 있었다.
수량이 많이 줄어 들었다.






재인폭포의 주상절리
재인폭포가 흘러내리는 계곡은 주상절리이다.
위쪽으로는 단풍이 불게 물들었고
아래쪽은 누가 만들어 놓은듯이 주상절리들이
병풍처럼 둘러 서 있다.





'함께 하는 DMZ 생태체험 프로그램' 을 체험하는 사람들
어제 몇번이나 마주쳤던 친구들과
'함께 하는 DMZ 생태체험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났다.
재인폭포의 재(才)를 온몸으로 포즈를 취하며
가장 오래 버틴 친구에게 해설사님들이
연천군 배지를 수여하였다.





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 입구
연쳔 여행은 갈곳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갈곳이 너무 많아서 프로그램을 따라 다니기도 바쁘다.
이번에 찾은 곳은 연천 전곡리 유적이다.
우연하게 발견한 주먹도끼 하나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가 유럽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된 곳으로 사적 제268호이다.





토충 전시관 내부
연천 전곡리 유적안에는 토충 전시관이 있다.
이곳에서는 유물의 발굴과 보존 과정을
한눈에 볼수 있게 공간을 꾸며 놓았다.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에 시간가는줄을 모르고
해설을 함께 들었다.





 전곡선사 박물관 내부
토충전시관을 나와서 선사체험마을을 둘러보고
야생화단지, 구석기 생활 복원존을 지나
구석기 산책로를 걸어서 전곡선사 박물관에 도착하였다.
인류의 진화 과정과 생활상들을
정말 독특하게 생긴 박물관에 전시하고 있었다.





핑크뮬리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중에 만난
연천 전곡리 유적 입구의 화사한 핑크뮬리!
올해는 어디를 가던지 간에 핑크뮬리가 대세다.





푸르내마을 체험관 내부
2일차의 점심 식사는 연천 푸르내마을 체험관을 이용하였다.
마을 주민들이 공동체로 운영하는 곳으로
연천 DMZ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팀들은
대부분 한번은 거쳐가게 된다.
손맛들이 좋으신 마을분들이 직접 만든 반찬들은
꿀맛이었다.





동이대교와 임진강
1박2일의 연천 여행중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동이대교 아래 임진강이 흐르는 곳이다.
물은 맑고 물속이 훤하게 들여다 보이는 곳으로
장단적벽을 보기 위해서  이곳을 찾았다.





현무암 주상절리
20여미터에 이르는 현무암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온통 불게물든 절벽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아침이나 저녁에는 사진을 찍으러 오는 명소로
소문난 곳이기도 하다.
대낮에 봐도 이리 좋은데 해질무렵이면
얼마나 더 아름다울런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경기도 연천을 1박2일동안 여행한 코스는 
'함께 하는 DMZ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다른 프로그램과 살짝
혼합하여 만든 프로그램이었다.
연천에 대해 알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고
혼자 와서는 절대 모를 연천의 구석구석을
한발씩 내딛으며 확인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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