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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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가족나들이하기 좋은 김포아트빌리지

작성자최용찬수정일2020-09-01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고 오후에는 더운 전형적인 봄날씨가 가득한 5월은 멀리 가는 여행이 아니더라도 집 근처 가까운 공원에라도 나가기에 너무 좋은 날씨인데요. 가정의 달 아이들과 함께 가족나들이 하기 좋은 곳으로 한옥에서 체험도 하고 한옥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한옥에서 숙박도 할 수 있는 김포아트빌리지에 저녁먹고 천천히 밤마실을 다녀왔습니다.


김포아트빌리지는 작년 가을에 처음으로 와 보고 야경을 담으러 와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반년만에 다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백제 고대국가의 사원으로 추측되는 곳으로 지금까지 발견 된 가장 오래된 금귀걸이와 함께 철검과 수정옥이 출토된 모담산을 배후로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이 있는 곳에 각종 문화예술체험장과 아트센터 전시관, 야외공연장, 전통놀이체험마당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과 전시, 공연등을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 시민들에게 알찬 공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들어서니 귀여운 캐릭터 인형이 눈에 들어옵니다. 작년에는 보지 못했는데 새롭게 만들어 놓았나 보네요. 이들은 김포 문화재단 캐릭터인데요. 문수산성이와 비호, 명중이, 덕포대장, 적중이라는 이름을 가진 귀여운 캐릭터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캐릭터 뒤로 텅~~~ 소리가 나서 가 보았더니 대형 장기판이었네요. 말들도 엄청 커서 한번 옮기려면 힘이 들 듯한데요. 장기보다는 그냥 알까기를 하는게 더 재미있을 거 같네요. ㅎㅎ 이외에도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도 있어 부모님들과 함께 전통 놀이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들로 김포아트빌리지의 늦은 오후를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또한 감옥과 형틀도 있어 옛 관아체험도 해 보며 다들 즐거워하는 모습이네요. 친구들끼리 사극에서 보던 형틀 체험도 하며 깔깔깔 웃는 모습들이 마냥 귀엽습니다. 이런 놀이를 하면 왜 늘 춘향이와 변사또를 재현하는건지?

 

수레? 마차? 비슷한것도 있어 엄마, 아빠가 애들을 태우고 다니며 이곳을 누비는 모습은 옛날 논두렁에서 썰매를 끌어 주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오르게 합니다.


현재 김포아트빌리지에서는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5 31일까지 생생후기 페스티벌도 열린다고 합니다. 사진포함 A4용지 다섯장이내로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면 10명을 선정하여 모담 한정식 2인 식사권을 상품으로 준다고 하네요. 선정된 생생후기는 김포아트빌리지 홍보책자로 발간 될 예정이라고 하니 한번 도전을 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김포아트빌리지 안내소에는 이곳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었는데요. 이외에도 여러가지 상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어 구경하기도 좋고 선물용으로 구입하기 좋았습니다. 김포를 상징하는 물건들이 있어 더 의미가 있을거 같네요.


이곳에서 처음으로 김포시의 SNS 캐릭터 포스와 포미도 볼 수 있었는데요. 포치도 있다고 하는데 포치는 보이질 않네요

물방울 모양을 형상화한 포수는 김포의 포()와 물 수()를 합성한 이름으로 물과 운하의 도시, 김포를 상징하며 쌀 모양을 형상화한 포미 역시 김포의 포()와 쌀 미()자를 합성하여 만든 캐릭터로 5,0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김포 금쌀을 형상화하였다고 합니다. 포치는 김포의 시조 까치를 형상화하였다고 하네요.

참 귀엽죠. ^^


김포아트빌리지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보니 어느새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고 조명들이 하나둘 켜지며 밤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정자 앞에 있는 수호랑 반디비도 오랜만에 만나 참 반가웠네요. 근데 새옷을 입었네 ^^


알록달록 예쁜 나무 조명이 도심 속 한옥들을 밝혀줍니다. 마치 청사초롱의 같은 모습이 한옥마을과 잘 어울리네요.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원형 조명에는 심쿵한 글들이 적혀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며 데이트하는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꽃을 든 남자가 아닌 꽃을 보는 남자~~^^

어떤 향기가 날까요?


낮에는 수수했던 모습의 꽃마차가 화려한 꽃마차로 변신해 있습니다.

신데렐라를 위해 멋지게 변신하여 왕자님께 달려가는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자그마한 연못에는 둥근달과 토끼들이 살포시 내려앉아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꽃배에 계수나무 한나무 토끼한마리' 라는 노래가 절로 나오게 하네요.^^


소소한 분수도 있어 여름밤에는 산책나온 시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해 줍니다.


푸드트럭도 있어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며 산책나온 사람들의 입맛을 당깁니다. 특히 여름엔 시원한 맥주와 함께 여름밤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가 되겠네요.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케 하는 죠명시설도 있어 포토존 역할도 해 주고 있네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공연이나 체험이 끝난 저녁에도 좋은 볼거리가 되어 줍니다.


김포아트빌리지는 처음이지?

응 야간은 처음인데 예쁘네 ^^


은은한 조명으로 분위기 있는 편안함이 느껴지는 시간. 벤치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사색하기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런 예쁜 사랑의 하트 조명과 함께 연인들의 데이트도 행복해지겠네요.


한참동안 김포아트빌리지 이곳저곳을 여유있게 산책을 즐기다가 은은한 조명으로 아름다운 한옥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깊어가는 밤을 즐겨봅니다.


마당이 있는 집은 어릴적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볼때마다 왠지 정감이 느껴지고 한옥은 마치 할머니집에 놀러온 듯한 기분을 들게 하여 언제나 그리움의 대상이 되곤 하네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더 행복한 시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캐릭터가 있는 곳에는 늦은밤에도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입구 넓은 마당에 홀로 있는 아름다운 나무와 그네는 오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며 포토존이 되어줍니다. 왠지 영화 속 한 장면이 느껴지기도 하는 곳으로 한옥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네요.

과거와 현재가 함께 머무르는 곳.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을 오가는 듯한 기분도 느끼며 편안한 저녁 산책을 마칩니다.


다양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공연과 전시가 있고 우리 전통한옥에서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어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김포아트빌리지의 밤은 은은한 달빛과 알록달록 예쁜 조명이 어우러져 있는 가족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자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어 주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가정의 달~~

편안한 마음으로 가볍게 김포아트빌리지로 나들이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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