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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연꽃테마파크에 핀 문화의 꽃, 시흥 연성문화제

작성자이은주수정일2020-08-31

연꽃테마파크에 핀 문화의 꽃, 시흥 연성문화제


시흥 연성문화제 관련 사진
시흥시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며 시흥 유일의 문화축제, 연성문화제가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며
지난
629~30일 이틀에 걸쳐 연꽃테마파크에서 열렸는데 첫 날 다녀왔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잇는 전통문화축제이자 시민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시민축제로 진행되었는데
29일 토요일 첫째 날, 연성의 날에는 시흥전통문화예술동아리 초청공연 및 강희맹사신단 행렬,
식전공연으로 천년가무악 최영희의 사물춤 풍운지몽
, 한복동아리 호감의 한복패션쇼와 함께
개막 축하공연으로 시흥시립전통예술단
&시흥시립합창단과 국악인 남상일 콜라보공연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수놓았습니다
.
 


시흥 연성문화제 관련 사진
시기가 일러서 연꽃이 많이 피어있지 않아 간간히 몇 송이 볼 수 있었고 여러 종류의 수련이 피기 시작합니다
.
넓은 연꽃테마파크는 축제를 열기 안성마춤한 장소인 것 같아요.
하지만 주차장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주차한 차들이 갓길에 긴 행렬을 이루고 있어도
주택가가 아니어서 교통이 복잡하지 않다는 것은 다행입니다
.


시흥 연성문화제 관련 사진
행사장을 들어서니 연성문화제를 찾아온 관람객들이 여러 가지 체험을 하느라 분주합니다
.
연잎과 양파껍질, 치자 열매가 혼합된 천연염색물로 손수건 물들이 체험도 하고 천연염색된 손수건이 판매되기도 하였습니다.



시흥 연성문화제 관련 사진
차 마시는 법을 배우며 연차 마시기 체험으로 갈증을 삭히기도 했습니다.
붉은 홍련은 관상용이고 연차는 하얀 백련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연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죠.


시흥 연성문화제 관련 사진
연뿌리는 연근이 되어 우리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고 연잎은 차나 연잎밥 등에 쓰이며
연자는 식용하기도 하지만 공예에 쓰이기도 합니다
.
연자로 목걸이를 만드는 체험도 합니다.

"발찌는 안되나요?"
연자 목걸이가 예쁘다며 발찌를 하고 싶어하는 체험객^^.
제 생각에는 줄 조절만 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시흥 연성문화제 관련 사진
전통 부채와 목판에 민화그리기
, 연꽃등, 팽이 그리고 만들기, 제기 만들기, 얼굴에 예쁜 꽃이 피어나는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거리도 다양했습니다.


시흥 연성문화제 관련 사진
특히 아이들은 예쁘게 실수하지 않고 잘 하려고 열의를 보이며 정성을 쏟는 대단한 집중력을 보이네요
.
 


시흥 연성문화제 관련 사진
연잎밥
, 연차, 연근 반찬 등 소수의 이용 가치만 알고 있었는데 약밥, 조청, 잼 등 다양합니다.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지원하에 연으로 만든 시흥의 특산품 등 연 가공 개발 제품을 전시,
홍보하여 연의 많은 활용 가치를 알 수 있었습니다.

 


시흥 연성문화제 관련 사진
무엇 보다 제
28회 연성문화제의 눈에 띄는 특징은 '신한복 입고 놀자'를 컨셉으로 한복입기 체험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이전에도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필자의 기억 속에는 처음이었습니다.
한복은 무료로 대여할 수 있었는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한복 입고 연밭을 배경으로 인생샷 남기느라 분주했습니다.
개막식 선언 후 무대에서는 한복패션쇼가 열렸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우리 한복을 알리고 생활화하자는 의도가 아닌가 싶네요.

 


시흥 연성문화제 관련 사진
전통을 체험하면서 놀이를 겸할 수 있었던 움집도서관과 움집놀이방도 이색체험이었습니다
.
시흥 사람들이 간척해 온 삶의 터전 바라지의 특색을 살려 초고장 무형문화재 임채지 선생의 짚풀공예 시연과 체험코너 등
시흥의 문화를 보여주는 체험들이 많았습니다
.



시흥 연성문화제 관련 사진
공연무대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는데
천연염색
, 부채와 목판에 그림그리기, 연꽃 등, 한지공예, 연차 체험, 연자목걸이 만들기 등
연과 우리의 전통과 관련된 체험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
연꽃 대신 코스모스가 길을 여는 연꽃테마파크에서 열린 연성문화제에 전통먹거리 장터도 열려 먹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

 


시흥 연성문화제 관련 사진
공연 무대에서는 두례예술원
, 천지개벽 난타, 춤사랑 무용단, 바라지예술단 등 시흥전통문화예술
동아리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
우리 귀에 익숙한 아리랑 공연 외에 대한독립을 외치던 당시 독립군아리랑도 들려주었는데 숙연해집니다.
은행동에 사는 주부들로 구성된 난타 동아리 천지개벽 팀도 멋진 공연으로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시흥 연성문화제 관련 사진
화려한 전통 궁중복으로 아름다운 춤을 선보이기도 했고
시흥을 대표하는 바라지의 이름을 딴 바라지팀
, 어우름 사물패, 국악풍류사랑 등
전통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시흥의 전통문화예술인들이 끼에 눈과 귀가 즐거웠습니다
.
 


시흥 연성문화제 관련 사진
시흥 연성문화제의 하일라이트는 강희맹 사신단 행렬이 아닐까 싶습니다
.
취타대와 시민가족 참여단으로 구성된 강희맹 사신단 행렬은 무대에서 출발하여
관곡지를 돌아 연꽃테마파크를 돌아오는 코스로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올 때 남경에서 연씨를 가지고 돌아와
우리 나라 연 시배지 관곡지에 연씨를 심은 강희맹 사신단 행렬을 재현하였습니다
.
시민 참여로 시민이 만드는 축제의 성격을 갖추었네요.


시흥 연성문화제 관련 사진
강희맹 사신단으로부터 연꽃을 물려받아 연성문화제 개막식을 선언합니다.
이후 한복패션쇼와 개막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구었다지요.

 

시흥 연성문화제 관련 사진
공연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상설 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는데
,
시흥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시와 제5회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작품 전시는
문화제와 맥락을 같이 하였습니다
.
시흥생명농업기술센터 연꽃갤러리에서는 한국화, 서예반, 민화반, 한지반, 서각반, 한복 교실 등
5회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작품 전시가 열렸고
잔디광장에서 시흥의 역사와
3.1독립운동 인물 등 3.1운동 100주년 기념전시가 발길들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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