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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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체험이 가득한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작성자민경덕수정일2020-08-31

여행지를 돌아보면 각 여행지마다 특색이 있고 선호 연령대가 다릅니다. 호기심이 많고 활동력이 왕성한 아이들에게는 경치가 좋은 것만으로는 성에 안 차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여행지를 가면 주변의 박물관이나 다양한 체험관을 돌아보게 됩니다. 요즘에는 다양한 체험학습 공간이 늘어나서 정말 좋더군요. 경기도 구석구석 이야기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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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전용 박물관으로 같은 용인지역에 상상의 숲과 더불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건물 외벽이 미술작품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을까요? 설치 미술가인 강익중의 '바람으로 섞이고 땅으로 이어지고"라는 작품인데 우리가 즐겨 부르는 동요의 노랫말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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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의 경우는 온라인 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하기에 문제가 없지만 주말은 100% 온라인 접수만 합니다. 현장에서는 예약된 티켓 발권만 진행합니다. 주말에 인터넷 예약을 혹시 못하시고 방문하셨다면 일단 홈피 예약 사이트에서 잔여 석을 먼저 확인하세요. 다행히 잔여석이 있다면 현장에서 인터넷 예약을 먼저 하시고 바로 발권 줄을 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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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부터 대형 키네틱아트 작품 앞에 멈추어 섰어요. 아이들이 움직임을 관찰하는데 키네틱 아티스트인 김동원 미술가의 '앙상블'이란 작품입니다. 연결된 모티브들이 하나하나 연이어 움직이는 원리가 신기하기도 하고 아이들에게는 과학적인 원리를 체험하는 좋은 케이스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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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은 자연 놀이터와 튼튼 놀이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자연 놀이터는 48개월 미만 입장이며 텃밭에서 채소 가꾸기, 사과나무에서 사과 따보기, 알 속에 들어가 병아리 되어보기, 동물 농장에서 강아지와 말 돌보기 등 흥미롭고 눈높이를 맞추는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맞은편으로는 소방 체험 공간이 있어서 안전 교육 내용을 확인할 수 있더군요. 작은 생태전은 내용은 결코 작지 않았답니다. 하나하나 자세하게 살펴보면 곤충의 세계와 생태계의 신비한 현상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요. 내용에 비해 체험 공간이 다소 협소해서 그건 좀 아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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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튼튼 놀이터는 잭과 콩나무 덕분에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클라이밍 체험을 해볼 수 있답니다. 키가 120cm 이상이라야 체험이 가능하고 체험 시간이 17회로 제한되어 있어서 언제나 만석인 곳입니다. 회당 40명씩 매시 20분에 선착순으로 입장을 합니다. 안전상 체험이 시작되면 중간 입장은 불가능합니다. 맨발로 체험하니 체험 후에 발을 닦아줄 물수건이니 물티슈를 준비하면 좋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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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3층 높이보다 높아서 이걸 어떻게 올라가나 해도 아이들은 끄떡없이 잘 오르더군요. 하늘이 맑은 날이라 마치 구름 속으로 뚫고 올라가는 느낌이 들겠어요. 그 외에도 자전거를 돌려 꽃 바람개비를 움직이기, 바닥의 패턴에 맞춰 몸을 움직여 게임하기, 거대한 암벽을 등반하기, 펌프질을 통해 로켓공 쏘아 올리기 등등 재미있는 놀이 체험이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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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면 거대한 조형물을 만나게 되는데 이병찬 작가의 '바람의 신'이란 작품입니다. 에어컨 바람에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이 흥미롭더군요. 마치 거대한 용 같은 형상을 하고 있어요. 천정에 만들어진 거대한 그림자 때문에 더욱더 압도감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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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 전시관은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체험을 할 수밖에 없어요. 여기저기서 아이들의 탄성을 올릴 만큼 신기한 체험들이 가득했으니까요. 천을 바람길에 넣고 어떻게 흘러가는지 살펴보기도 하고, 거센 바람에 날려가는 것처럼 다양한 동작으로 표현하기, 바람이 되어 바람을 불어 보고, 바람이 하는 일과 바람의 세기에 대해 알아보기 등이 있습니다. 새처럼 하늘 위에서 바람을 타고 경기도의 풍경을 내려다보기, 경기도 여러 지역 바람의 소리를 모아 아름다운 자연의 음악 만들기도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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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건축 작업장에서는 나만의 구조물을 체험할 수 있어요. 현대건축물의 H빔 위를 걸어보기, 세계의 독특한 건축물 아이디어 살펴보기, 다양한 작은 블록으로 원하는 모양을 조립해보기 등을 할 수 있는데 이날은 사람이 어찌 많은지 바로 우리 몸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보러 갑니다. 거대한 눈 모형에 들어가 시각 원리에 대해 체험하기와 우리의 귀가 소리를 어떻게 뇌로 전달하는지 체험하기가 제일 먼저 눈에 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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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과 자전거 타기는 승부욕 있는 아이들에게는 최고입니다. 실내 투어나 박물관 탐험은 조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곳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만큼은 즐거운 탄성과 부지런한 아이들의 몸을 움직이는 체험들이 가득해서 조용할 틈이 없답니다. 우리들이 몸속은 어떻게 생겼는지 탐방하는 아이들 중에는 미래의 의사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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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 벽면의 '땅콩버터의 16일간의 여행기'는 흡사 만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했어요. 16일간의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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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아틀리에에서는 쓰다 남은 벽지
, 폐고무, 전깃줄, 철 지난 잡지, 빈캔 등으로 다양한 재활용 작품을 만드는 체험을 합니다. 이곳의 교육재료는 화성시 여성 기업인 협의회를 비롯한 경기도 내 기업에서 기증한 것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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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보물찾기 전시관은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 속의 장면을 찾아볼 수 있어요. 전래동화와 관련된 체험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코너로 아이들이 제일 재잘거리는 곳이기도 해요. 한눈에 보고 바로 '선녀와 나무꾼'인 줄 알잖아요. 흥부의 박에는 정말로 금은보화가 가득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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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정글은 어른들도 잠시 쉬어가는 코너에요. 아이들이 영상을 보는 동안 잠시 앉아 있을 수 있으니까요 ㅎㅎ 반면에 별난 전시실은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흥미롭게 돌아봅니다. 직접 만져보고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데 은근히 우리 세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물건들이 많아서 1층의 백 년 전 아이들 만큼이나 동심으로 돌아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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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매일 10:00 - 18:00(7,8월은 19:00까지 11, 설날, 추석 당일 휴관)

월요일 휴무(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개관)

12개월 이상(주말은 100% 인터넷 예약) 4,000

경기도민 (주말은 100% 인터넷 예약) 2,000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은 무료 (입장료는 무료이나 온라인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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