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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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양주 '청암민속박물관', 과거로 떠나는 추억 여행 (한국 근현대사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

작성자권지은수정일2020-08-28

 



양주에 가면 가난했던 시절의 이야기들을 모두 모아 놓은 어마어마한 수집품들이 있는데요.
수집품 양이나 질에서 정말 엄청난 컨텐츠가 있는데요.
바로
양주'청암민속박물관'이라는 곳입니다.




양주 '청암민속박물관'이 참 좋은 것이
좁은 실내 공간에 수집품들을 구겨 넣어 전시한 느낌이 아니라
시골집 같은 여유로운 공간에 펼쳐놓은 듯한 느낌으로
그 때 그 시절의 풍경을 자연스럽게 되살려 놓았다는 점입니다.




어른 개인 입장료가 5,000원인데요.
입장료 수익은 독거 노인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하네요.
이곳 박물관은 주인장이 청암민속박물관 바로 옆에서 운영하는
카페와 피자집 수익
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카페 사진은 포스팅 끝부분에 소개해 드릴게요)





이미 언론 등에 여러 번 소개된 바 있지만 저는 이름도 처음 들었다는 거!
강원도 '에디슨 박물관', 과천 '카메라 박물관' 등등
개인의 노력으로 수집한 결과물이 엄청난 기록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종종 목격하지만
그럼에도 볼 때마다 '대단하다'를 연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덩쿨 식물이 무성하게 뒤덮은 페인트칠이 다 벗겨진 기차 차량은
그대로 추억 속의 한 장면으로 박제가 되었네요.





버스 정류장, 공중전화기 이런 것도 다 실제로 사용하던 것을 모아온 것입니다.
내부 전시 내용 지금부터 쭉 한번 보시죠.





무언가를 의도해서 되어지는 일보다
소소한 일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생각되어 한걸음 한걸음 실천을 하다 보니
어느덧 커다란 성취가 되어 있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보면 말이지요.




'청암민속박물관'을 보면서 느낀 감동은 그러한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처음부터 이런 박물관을 구상하고 의도적으로 수집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들이 소중해서 잘 간직해 두고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까워 주머니 속 돈 꺼내 남들은 이제 무가치하다는 것을 사 두고
그렇게 과거 속으로 빠르게 흘러들어가는 시간과 추억을 챙겨 둔 것
이곳의 어마어마한 풍경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사진으로만도 과거 추억 속의 장면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들지 않나요.



솔직히 60~80년대 풍경이 많아서 제가 공감하는 시절은 아니지만
저도 모르게 윗세대 추억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영화 세트장 같죠. 아예 모른다면 모를까
알고 나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 바로, 양주 '청암민속박물관'입니다.




저는 DJ 있는 음악 다방에 대해 윗세대 어르신들이 이야기하는 것만 들어봐서 참 궁금합니다. 
어떤 느낌 어떤 분위기였을지 말이죠. 
 




예전에는 일반 개인 집이나 가게에도 대통령 사진을 걸어뒀었나 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코너도 있고
옛날 교복 입고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요기가 바로 입구에 위치한 카페. 저도 커피 한 잔! 마셨답니다.



체코 굴뚝빵이라는 거 판매하고 있었는데
왜 굴뚝빵인가 했더니 모양이 굴뚝처럼 생겨서 그렇다네요.

 



<양주 청암민속박물관>

운영시간
: 10시~18시
입장료: 어른 개인 5,000원 (어린이 3,000원)
주소: 경기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83-5

☎ 031-85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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