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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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책과 함께 힐링하기 좋은 곳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작성자박성찬수정일2020-09-21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코로나 때문에 사회적 거리 두기로 요즘엔 쉽게 나설 수 있는 여행은 아니지만,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의 지혜의 숲으로 떠나는 책과 함께 하는 여행은 특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십만 권의 책이 있고, 시원한 실내에서 책과 더불어 맘껏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라서 말이죠.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경기도 파주에 있는 지혜의 숲은 책이 가득한 편안한 쉼터입니다. 경기도 어디서든 자유로를 따라 신나게 달리다 보면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일산에서 15분 남짓 걸렸습니다. 가끔 특별한 여행 일정이 없을 때 훌쩍 찾는 곳이지만 늘 찾을 때마다 책이 있어 기분이 좋아집니다.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지혜의 숲의 매력은 이만큼 책이 있을까 할 정도로 바닥에서 높은 천장까지 수십만 권의 책이 가득하고 마음껏 무료로 책을 꺼내 편안한 자리에서 읽어볼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비가 오는 날에 찾았지만 벌써 많은 사람이 그곳을 찾아가고 있더라고요.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지혜의 숲 입구에 우뚝 서서 반겨주고 있는 재미있는 인형들도 볼거리입니다.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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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도 있고, 만화 속 주인공들이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경기도 파주에 있는 지혜의 숲은 수많은 책이 있는 도서관이자 안에서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카페이기도 하지만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므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도 좋은 곳입니다.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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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입구부터 책들이 하늘 높이 빼곡하면서도 가지런하게 꽂혀 있습니다. 수많은 책이 풍기는 책 냄새가 참 좋습니다.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면적도 면적이지만 책이 꽂혀 있는 서가 길이만 해도 3km가 넘는다고 하니 참 대단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서가의 높이만 해도 최대 8m라고 하더라고요.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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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곳 지혜의 숲에 꽂혀 있는 책만 하더라도 50만 권 이상이라고 하니 어마어마한 규모의 책으로 둘러싸인, 말 그대로 책의 숲인 셈입니다.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책들을 두리번거립니다. 정말 많은 책입니다. 서가에 꽂혀 있는 책들 제목만 읽어 내려가도 몇 달 아니 몇 년이 걸릴지 모를 정도입니다.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이곳은 크게 세 개의 서가 형태로 지혜의 숲 1, 2, 3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지혜의 숲 1은 국내 학자, 지식인, 전문가들이 기증한 도서가 소장된 곳이고, 지혜의 숲 2와 3에는 출판사의 기증 도서들로 빽빽이 채워져 있습니다.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더 좋은 것은 다른 도서관과 달리 이곳 지혜의 숲은 24시간 운영된다는 것입니다. 휴가를 받아 며칠 동안 이곳에서 책 속에 푹 빠져 들어보는 것도 멋진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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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책만 있는 게 아닙니다. 커피나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도 있습니다. 이만큼 멋진 데이트 장소가 있을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멋진 데이트 장소로도 괜찮은 곳으로 소문나 있습니다.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편안한 의자에 앉아 맘껏 조용하게 정담을 나눌 수 있고, 한가운데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 나누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그냥 책을 읽고 있는 이들을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책을 읽고 있는 이들을 바라보면 모두 착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비 오는 날이라 그럴까요? 유난히 이 책에 더 관심이 가서 들춰 봅니다.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 책을 읽어보는 것도 참 행복한 일입니다.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이제 자리에서 일어나 조금 더 안쪽으로 가니 특별한 사진전이 눈길을 끕니다. 사진을 즐기는 1인이라서 발길을 붙잡더라고요.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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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도 사진전이지만 겹겹이 쌓인 슬픔과 분노의 기록인 나는 위안부가 아니다는 책을 소개하고 책에 담긴 위안부들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는 이색적이지만 아담한 공간입니다.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이곳엔 사진가 안세홍 씨가 지난 25년 동안 아시아 곳곳에서 만난 피해자 140여 명 가운데 21명의 모습을 찍고 삶을 기록해 책을 썼고, 그들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아픈 사진들을 보면서 관계자의 동의를 얻어 몇 분의 사진을 내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물끄러미 사진 속 할머니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비록 우리 국민은 아닐지라도 이제껏 그녀들이 받았을 아픔에 대해 안타깝고 먹먹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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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그곳에도 어김없이 책들로 가득합니다. 이곳저곳 수많은 책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바쁜 일상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가 풀리고 그냥 위로되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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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사회적 거리 두기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몇 달이었고, 아직도 진행 중이어서 먹먹하기만 한 날들입니다. 하지만 답답했던 일상에 갈증을 느낀 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잠깐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에 있는 지혜의 숲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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