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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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경기도 1박2일 코스 - 의왕시

작성자이진형수정일2021-10-08

의왕역

코스모스

경기도 의왕시 주변에는 안양, 수원, 군포, 성남, 용인, 과천시 이렇게 여섯 이웃 도시가 있고 수도권 철도 교통망이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의왕역과 가까운 왕송호수 주변으로 철도와 관련된 대학, 기술연구원, 박물관, 인재개발원이 위치하고 있어 국내 유일의 '철도 특구'라는 장점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하는 의왕여행의 테마도 바로 <내일을 꿈꾸는 레일여행>입니다.

1. 왕송호수공원 레솔레파크


레솔레파크, 흑편두

Lake+Sol+Rail
호수와 태양과 소나무. 마지막으로 레일의 의미를 결합하여 완성된 레솔레.
음계를 먼저 생각하는 이도 있을 테니 자연의 소리와 혼합되어 왕송호수공원의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을 여행자에게 전달합니다.
관리사무소가 있는 건물 외벽에 덩굴성 콩과 식물인 흑편두(까치콩)가 자라고 있었는데 자주색 꼬투리 안에는 종자가 자라고 있었고, 9월까지 개화가 진행되는 이유로 자주색 꽃도 볼 수 있었습니다.


레솔레파크 산책로

넓은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기 좋은 가을입니다. 아직까지는 반팔을 입어도 어색하지 않지만 일교차가 점점 커지면서 숲이 간직한 색상은 조금씩 변하고 있었으니 짧고 가벼운 옷차림이 가능한 기간은 길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장미조형물

공원 내 캐릭터 조형물

공원 내 일부 시설만 입구를 막아 입장할 수 없었지만,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기본 방역수칙을 잘 준수한다면 누구나 레솔레파크 이용이 가능합니다.
영유아생태공원 인근에는 FRP 소재로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커다란 장미꽃 모형이 모여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관리사무소

레솔레파크 관리사무소에서 화장실과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레솔레파크 도섭지

분수가 가동중인 '도섭지' 주변으로는 자연 관찰을 돕는 덱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연꽃이나 수생식물, 습지식물들을 두루두루 볼 수 있는 구간이죠. 모두의 휴식공간이 때론 미래 세대에겐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합니다.



2. 의왕 스카이레일
 


의왕 스카이레일

만 8세 이상이라면 안전보호장비를 착용하여 총 연장 350미터 짚와이어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탑승자의 몸무게가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됩니다.
최저 30kg, 최대 100kg의 몸무게라면 탑승 가능합니다. 단, 기상상황(주변 풍속)에 따라 최저 몸무게가 상향 변동될 수 있습니다.

레솔레파크

의왕 스카이레일

3개의 와이어를 통해 하차지점까지 이동하게 되는데 탑승자의 무게에 따라 느낄 수 있는 속도는 다르지만 최고 시속 80km의 스피드를 통해 스릴감을 제공합니다.
타워전망대(탑승장)을 출발하여 하강하는 동안 레솔레파크와 왕송호수 그리고 의왕역을 통과하는 여러 종류의 열차들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 됩니다. ​

의왕 스카이레일 : 이용료 15,000원 (티켓 구입 전 탑승동의서 작성 / 할인 혜택 대상 적용 가능)


3. 의왕 레일바이크

왕송호수

새로운 철로가 개통되면서 기존 폐철로를 활용해 레일바이크가 운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곳은 왕송호수를 레일을 따라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2016년에 새롭게 조성해 개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농업용수 제공을 위해 조성된 왕송저수지의 이름도 정수시설을 통한 수질관리가 가능해지고 저수지 주변에 공원 시설을 갖추게 되면서 지금은 '왕송호수'라 부르고 있습니다.

레일바이크

출발 전 안전벨트 착용은 필수~!

왕송호수 주변 레일바이크

의왕 레일바이크

탑승장을 출발하면 꽃터널, 팝업뮤지엄, 정차장(중간 도착지점), 포토존, 스피드존, 미스트존을 통과하여 다시 탑승장으로 돌아오는 왕송호수 순환형 레일바이크입니다. 약 4km 구간을 한 시간 정도 이용하게 됩니다. ​

2021년 하절기 기준) 레일바이크 주중 6회(첫 10:30/ 막 17:30), 주말 8회(첫 10:00/ 막 17:30) 운행
이용요금 4인승 36,000원(주말 및 공휴일 4만원), 2인승 28,000원(주말 및 공휴일 3만원)
※ 운임 할인 적용 대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의왕시민, 수원시 입북동 주민, 조류생태과학관, 철도박물관, 스카이레일 이용객, 단체
호수열차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운행 중단.



4. 왕송호수 캠핑장


왕송호수 캠핑장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외부인의 입장이 통제되어 오직 캠핑장 예약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야자 매트가 깔려있는 산책로는 의왕스카이레일 탑승장이 있는 곳까지 연결됩니다. 캠핑장 이용 고객을 위한 스카이레일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캠핑장과 스카이레일을 모두 이용해 봄직! ​
캠핑장도 레일바이크 코스를 닮아 한 바퀴 걸어볼 수 있는 도보 순환로를 조성했고, 순환로 안쪽으로는 카라반을 2열로 5대씩 배치했고, 바깥쪽으로는 10면의 일반 테크와 타프의 기능을 하는 연다홍색 지붕이 있는 글램핑을 15동 배치했습니다.

캠핑장 내 카라반

창문을 열어 내부 환기가 가능하지만 카라반 옆에 별도의 조리실과 샤워실을 설치하여 예상보다 쾌적한 실내를 이용하게 됩니다.
카라반 출입문 사이즈에 맞게 설치된 방충망 있어 낮 시간 정기적인 환기가 가능합니다.
일반 창문과 달라 힘으로만 개폐를 시도하면 파손될 수 있으니 사용법을 먼저 읽어보세요. ​


카라반 내부 모습

카라반 내부 모습

카라반, 글램핑 사용료

★ 비수기: 금, 토, 일, 공휴일 전날, 공휴일 9만원/ 평일 7만원,
★ 성수기(7월, 8월): 12만원 데크 사용료
★ 비수기: 금, 토, 일, 공휴일 전날, 공휴일 25,000원/ 평일 2만원
★ 성수기(7월, 8월): 25,000원
공통: 기준 인원은 4인입니다.

10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가족 확인을 위해 신분증과 등본 지참


5. 왕송생태습지, 왕송연꽃습지

의왕생태습지와 연꽃습지 모습

습지는 레솔레파크와 캠핑장보다는 철도박물관과 가까운 위치. 넓은 폭의 철길 아래로 박물관과 습지와 연결해두는 지하통로가 있어 왕래가 편리합니다.
낮 시간을 이용해 사색하기엔 생태습지와 연꽃습지가 적당합니다. 수면 위에 머문 흰 구름을 보면서 멍 때려도 좋은 가을입니다.


6.철도박물관

의왕 철도박물관 주변 풍경

철도박물관에 입장하면 늘 내 곁을 몰래 지나가는 추억들을 소환하게 만듭니다. 퇴역한 열차들이 야외전시장에 있어 현역에서 열심히 일하는 전동열차,
화물열차, 여객열차(무궁화호, 새마을호)들을 바라보며 격려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박물관이지만 나도 따라서 좋아합니다. ​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자 철도박물관은 휴관을 선택했습니다. 야외전시공간이라도 제한 개방이 되면 좋겠지만 재개관할 날을 봄을 기다리듯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차 한 량의 실내를 개조하여 휴게실로 사용하고 있는데 매점에서 튀김우동 사발면 하나 사서 휴게실에서 먹으면 오가는 열차를 구경하며 먹는 즐거움을 더해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의 어느 편의점과 함께 경기도 사발면 먹기 좋은 곳으로 기억하고 있지요.

철도박물관에 전시된 통일호 객차

 

경기도 1박2일
이왕이면 의왕여행

기차모양의 화강석 벤치

레일을 따라 진짜 기차가 지나가고, 조성된 레일을 따라 공중 또는 호수코스를 선택해 끝이 없는 즐거움도 지나갑니다.
평소에도 기차를 좋아하는 아이를 둔 가정이라면 기대할만한 1박 2일 의왕여행이라 생각합니다. ​

산책하기 참 좋은 가을입니다.
여러분의 가을 도착역은 어디입니까?
때론 여행이라는 환승역에
잠시 머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기관광공사 공식 블로그 기자단 제 10기 끼투어 기자단 이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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