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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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경기도관광공사,경기도여행,끼투어기자단,볼거리,즐길거리,경기도 양주 나리농원 천일홍 축제 갔다가 핑크뮬리에 뿅!!!

작성자박미연수정일2020-08-31

 

2019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2019.09.21(토)~2019.09.22(일) / 06:00~21:00(퇴장시간 22:00, 야간개장) /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쾌지나 칭칭 나네~ 쾌지나 칭칭 나네.

청천 하늘엔 별도 많다 쾌지나 칭칭 나네~" ♬

폭염으로 고생했던 여름이 지나는 시기. 벌써 아침, 저녁의 큰 기온 차가 있어 '감기 조심하세요'가 저절로 나옵니다.

끈적함이 사라지고 뾰송뾰송한 날이 기대되는 가을인데 주말에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큰 비바람이 친다니 그게 좀 걱정됩니다.

잘 자라고 있는 황금 들판의 곡식과 알록달록 자기가 가장 예쁘다고 뽐내는 꽃들아~ 주말 잘 버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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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하면 선운사, 불갑사, 용천사를 먼저 떠올리는데 천일홍 하면 경기도 양주 나리농원의 천만송이 천일홍이 으뜸이죠.

지난 9월 1일부터 나리농원의 천일홍 축제장이 개방되어 10월 30일까지 천일홍을 만날 수 있답니다.

"천일의 사랑, 꽃과 빛으로 물들다"를 부제로 2019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9월 21일(토) 내일부터 시작하여 9월 22일(일)까지입니다.

축제 기간에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개방도 한다죠.

 



 

국내 최대 규모의 천만송이 천일홍 꽃밭이 있는 나리농원.

천일홍, 가우라, 팜파스그라스, 숙근꽃향유, 핑크뮬리, 칸나, 무늬억새, 코스모스, 러시안 세이지, 장미, 꽃댑싸리, 퍼플뮬리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축제 기간엔 지역문화 단체공연, 청소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버스킹, 지역 기관홍보, 천일홍 체험, 가족체험,
전통체험, 드론체험, 천만송이 천일홍 사진 공모대회, 어린이 그림대회, 감동양주 패션쇼 등이 열립니다.

꽃도 보고 공연도 즐기는 축제입니다.

 



 

축제 전 다녀온 나리농원.

입구에 다양한 수세미, 박, 호박 터널이 있으며 그곳엔 어린이 그림전시회와
지난해 천일홍 사진 공모전 입상작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축젯날이 아니라 그런지 다양한 홍보부스와 판매 부스는 아직이지만, 음료와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모자는 판매합니다.

꽃 달린 모자와 맹숭한 모자는 8,000원과 5,000원으로 꽃은 예쁘지만 장식 없는 모자로 샀습니다.
아니 선물 받았습니다. 김 과장님. 잘 쓸게요!

 




 

독수리 5형제가 아닌 아기돼지 5형제가 맞이하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꽃댑싸리가 물들면 더 예뻤을 텐데 지난해에도 초록의 꽃댑싸리를 만났는데 이번에도 초록을 만났습니다.

10월에 가면 퍼플뮬리에 선홍색의 꽃댑싸리를 만날 듯싶네요.


 

 

 


 

장미는 백일을 피고 진다는 백일홍보다 더 오랜 기간 피어있습니다.

5월의 장미를 가을 장미까지 만나니 말입니다.


 





 

변치 않는 사랑의 꽃말을 지닌 천일홍

곳곳에 아름다운 말로 포토존을 만들어줍니다.

아시죠?

꽃밭으로 들어가면 안 됩니다.

 




 

천일홍 하면 꽃분홍, 보라색을 생각하는데 다양한 종류로 흔히 보이는 오드리 핑크, 토끼풀 같은 오드리 화이트,
진보라 놈퍼플, 연 빨강색의 스토로베리 필드, 주황색의 황화종 등이 있습니다.
 

 

 

 


 

이날 꽃밭을 가기 전 점심 먹을 때 일행들과 천일홍과 지난해 본 핑크뮬리로 주제가 넘어갔는데
옆에 앉은 이가 인스타로 나리농원을 검색합니다.

그리고 핑크뮬리 꽃밭 사진을 보여주네요.

역시 젊은이들 사이에 대세는 인스타로 나리농원의 예쁜 사진이 어마어마하게 올라와 있더군요.

우린 사진보다 주변에 뭐가 있나가 더 궁금하니 네이버로 검색합니다.




 

 

 사진으로 본 핑크뮬리.

위치는 없었으나 지난해 어디쯤 있었는지 아니 천일홍보다 핑크뮬리 먼저 보러 왔습니다.

2달에 걸쳐 나리 농원을 개방한다고 하더니 핑크뮬리도 피는 시기를 조절하여 심었다더니
먼저 만난 핑크뮬리밭은 겨우 핑크가 보일 정도였는데 칸나가 보이는 곳으로 가까이 가니 이렇게 핑크 핑크 합니다.
 

 

 

 

 

핑크뮬리(Pink muhly grass)는 라틴어로 '모발 같은'이란 뜻을 지닌 서양 억새로
원산지는 미국 동남부로 분홍 억새, 분홍쥐꼬리새, 핑크뮬리 그라스, 뮬렌버기아카필라리스,
헤어리온 뮬리, 걸프 뮬리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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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 시기는 가을이라는데 꽃은? 바로 이 모습이 꽃 핀 것입니다.

초록으로 있다가 수상꽃차례가 모여진 원추꽃차례로 주로 분홍색 또는 자주색 또는 보라색도 있답니다.


 


 

꽃을 찍으러 가면서 아침도 아니고 저녁도 아닌 대낮에 간다고 투덜거렸는데 핑크뮬리를 보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핑크뮬리는 보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색이 되는데 핑크뮬리니 최대한 핑크로 담아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이상하게 핑크뮬리를 보면 전 여우 생각이 납니다.

어느 해 겨울 핑크 목도리를 두른 친구가 진짜 여우 털인지 가짜인지 모르지만, 여우 목도리라고 자랑하던 게 생각나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때 그 목도리의 감촉이 좋았는데 혹시라도 바스러질까 봐 건드리지도 않는 핑크뮬리에서 여우를 봅니다. 

 

 

 


 

 
파란 하늘에 흰 구름.

초록과 경계를 이루는 분홍.

눈이 호강합니다. 

 

 

 

땅도 하늘도 아닌 분홍쥐꼬리새를 한참 쳐다보다 사방을 둘러보니 온통 핑크입니다.

우리가 흔히 좋은 인생을 핑크빛 인생이라 하죠.

늘 핑크빛 세상이었으면 합니다.

 

 



 

 소중한 동행의 이 행복


- 김홍성
 

꽃을 바라 본다는 것은

참 향기롭고 아름다움이다

누군가와 함께 걷는다는 것은

또한 가슴 설레임이요

소중한 동행의 행복이었으니

빈 가슴 한켠에

사랑이란 향기의 꽃피우고

인생의 동반자가 된다는 것이

생각만해도 가슴 뭉클하지 않는가

숨 쉴 때마다 포근히 안겨오는

그대 향기가 가슴 가득 밀려와

살며시 미소짓게 하는 사람이 있어

늘 푸른 잎새 처럼 설레는 이마음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해야 할 일인가

 

 

 

  

멀리서 보면 솜사탕 같고 가까이 보면 이렇습니다.

 

 

 

 


 
어느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색도 변하는 핑크뮬리입니다.

다양한 모습을 보려고 아니 어떡하면 더 핑크를 보려고 합니다.

인생샷 건질 수도 있는 나리농원의 핑크뮬리입니다.








 

서양 억새, 그린 억새, 무늬 억새 

다 같은 억새인데 대우가 다르네요. 마치 억새의 진, 선, 미 같습니다.




 

셀카라도 찍었어야 했는데 핑크빛에 반해 다른 이들의 즐거운 모습만 담았습니다.

다음엔 저도 분홍바다에 푹 빠져야겠습니다.

 


  

천일홍 보러 왔으니 이젠 천일홍 바다에 푹 빠집니다.

중남미가 원산지로 10여 종이 전 세계에 분포합니다.

 생화, 건화일 때에도 장식용으로 사용도며 전초나 꽃차례는 약용으로도 쓰인답니다.

꽃의 붉은 기운이 천일이 지나도록 퇴색하지 않아 천일초, 천일홍이라 부릅니다.




 

아스터

꽃말은 사랑의 승리로 북아메리카, 유라시아가 원산지입니다.

'별'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 단어에서 유래한 아스터는 꽃차례 모양이 별을 연상 시켜 붙은 이름입니다.

분홍, 흰색, 보라색으로 아름다운데 이곳엔 흰 꽃과 보라 꽃으로 전망대 주변에 많이 피었습니다.

 




 

빨강과 노랑의 백일홍이 감싸고 있는 전망대.

그 위에는 소원의 종이 있습니다.

종치며 비는 소원. 모두 들어주소서!

 

 

 


 

전망대에서 바라본 다양한 색상의 천일홍.

 

전망대에서 본 124,708㎡(37,000평)의 부지에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가 있는 경기도 양주 나리농원입니다.

나리공원이 입에 붙었는데 공원은 농원 안에 있습니다.



 

안개꽃, 개양귀비, 백일홍, 메밀꽃처럼 군락으로 피어 있어야 더 멋진 천일홍입니다.

이렇게 보고 있으면 따먹고 싶은 꽃인데 만지면 까슬까슬하죠.

그럴 땐 병 닦기로도 생각납니다. ㅋ

 


   

천일홍에도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가난한 부부 이야기로 돈을 벌기 위해 집을 떠났던 남편이 오랜 시간이 흘러도 소식이 없자
이웃들이 연락이 없는 것을 보니 무슨 변고나 마음이 변한 것이며 잊으라고 했답니다.
하지만 아내는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시절을 생각하며 매일같이 오르던 언덕길에 예쁘게 핀 붉은 꽃을 보며 위로를 받았다죠.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지쳐갔는데 아내는 그 꽃이 시들 때까지만 남편을 기다리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는데 쉽게 시들지 않았습니다.
그 덕분인지 남편은 돈을 많이 벌어 십 년 만에 돌아와 기다려준 아내와 함께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꽃의 전설이 거의 슬픔인데 천일홍은 행복이네요.

 

 

 
 




 

사진찍기 명소로도 유명하여 곳곳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모델도 등장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글, 만화영화 주인공, 전통문화 등의 장식으로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이곳에 오면 누구나 쉽게 당연하다는 듯 사진을 찍습니다.

DSLR, 미러리스, 똑딱이, 스마트폰이든 아름다운 곳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합니다.

 




 

와~ 천일홍축제만 검색해도 어마어마합니다.

틈틈이 검색하여 그 사진이 그 사진으로 다양한 모습을 따라 찍어봐야겠습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새로운 모습의 꽃밭으로 눈 호강합니다.

 




 

미니언들과 함께 모험의 나라로 떠나고 싶은 접니다.
 

 




 

농협 양주농산물유통센터에 천일홍 축제 입장권을 지참하고 가면 5,000원 할인권을 준답니다.

이번 주말 안타깝게 태풍 소식으로 비가 온다는데 지난해 축제 때도 비가 왔었네요.
비가 내려도 축제는 진행됩니다.

뭐~ 축젯날에 가면 좋지만, 꼭 그날만 가야 하는 건 아니죠.
특별한 행사를 못 보는 것으로 천일홍꽃밭은 10월 30일까지 개장되고 10월 26일까지
토, 일요일에 거리로 나온 예술과 버스킹 공연이 열린답니다.

다양한 가을꽃이 이웃님을 기다리고 있는 경기도 양주 나리 농원입니다.

 


 

2019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천일의 사랑, 꽃과 빛으로 물들다

운영일시 : 2019.09.01(일)~10.30(수)

축제기간 : 2019.09.21(토)~09.22(일)

나리 농원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51-56)

입장요금 :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운영시간 
9.1~9.8 : 06:00~18:00(퇴장시간 19:00)/9.9-9.22 : 06:00~21:00(퇴장시간 22:00, 야간개장)

9.23~10.30 : 9.1~9.8 : 06:00~18:00(퇴장시간 19:00)

주차장 :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51-56/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710/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99

대중교통 : 하차 후 도보 10분 / 나누리공원 77-1, 80/양주국민체육센터 77, 80

양주2동주민센터 80, 82, 118, 77, 77-1/고읍주공4단지 7, 62, 30-2, 82, 83, 90, 108

주변 가볼만한곳 : 양주관아지, 양주향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회암사지, 나전칠기체험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청암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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