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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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남양주 가볼만한곳 봉선사의 만추

작성자박성찬수정일2020-11-12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남양주 봉선사 가는 광릉 수목원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소문난 곳입니다. 단풍이 곱게 물든 가로수길은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경기도 어디서든 쉽게 갈 수 있는 봉선사는 차를 타고 가도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고 대중교통편으로도 남양주에서 쉽게 갈 수 있더라고요.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광릉수목원 길을 달리다 보면 상큼한 나무 향이 가득 차 안으로 들어옵니다. 요즘 도심의 탁한 공기와는 다르게 코끝에 걸리는 내음이 상쾌하고 기분을 밝게 해 줍니다.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경기도 포천과 남양주의 경계인 광릉 숲 자락에 있는 천년고찰 봉선사는 이미 고려 때부터 있었지만 이곳에서 지척인 세조임금의 능인 광릉을 수호하는 사찰로서 조선 시대에 새롭게 거듭난 사찰입니다.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남양주에서 가는 길도 있지만, 의정부에서 수목원 길을 따라가는 길이 좋더라고요. 광릉 수목원 길이 끝나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봉선사의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곳에 차를 주차하고 밖으로 나오면 바로 봉선사 일주문을 만납니다.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봉선사 일주문 편액에는 다른 산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자가 아니라 한글 세로쓰기로 보기 좋게 운악산 봉선사라고 쓰여 있습니다.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일주문에서 천천히 걸어서 몇 걸음만 가면 제법 규모가 큰 봉선사 사찰이 보입니다. 그곳까지 가는 길은 오색단풍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을풍경입니다.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봉선사에서 첫 번째 보이는 건물은 연못 쪽으로 길게 빠진 야외테라스가 눈에 띄는 찻집 봉향당입니다. 사찰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운치 있는 카페 같은 느낌이 들어 정겹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카페 앞에 있는 한눈에 봐도 예사롭지 않은 봉선사의 터줏대감격인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세조가 죽은 후 정희왕후 윤 씨가 심었다고 전해지는데, 족히 500년 넘게 절을 지키고 있는 나무입니다.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느티나무를 지나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2층 누각의 범종루가 보입니다.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범종은 여느 절집에서나 볼 수 있지만, 봉선사 범종은 세조의 명복을 빌기 위해 왕실에서 만든 게 예사롭지 않은 범종이라서 보물로 지정되어 있어 꼭 봐야 하는 곳입니다.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범종루를 지나 나지막한 오르막길을 오르면 앞에 삼층석탑이 지키고 있는 대웅전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보면 여느 사찰과 좀 다릅니다.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절에서 가장 중심인 곳이 대웅전이지만 봉선사에서는 대웅전 대신에 큰 법당이라고 부르고 일주문과 마찬가지로 편액도 큰 법당이라고 한글로 쓰여 있습니다.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봉선사는 사찰도 사찰이지만 전통 한옥 같은 느낌의 정겨움도 있어 무거운 느낌보다는 편안한 느낌이 들어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처음 봉선사를 찾는다면 여느 사찰과 다른 한글 편액과 범종을 봐야 하고 또 사찰 옆에 있는 연꽃 연못은 못 가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봉선사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눈에 익은 반가운 불상도 보입니다. 이 불상도 여느 산사에서 봤던 불상과는 사뭇 다릅니다.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봤던 얼핏 보면 수녀 같기도 하고 성모마리아 같기도 한 단아한 표정을 짓고 있는 관세음보살상입니다.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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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사 샛길로 들어가면 연꽃으로 잘 알려진 봉선사 연꽃밭이 있습니다. 연꽃과 연잎이 진 자리에 메마른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남양주 봉선사 관련 사진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날에 봉선사를 찾았습니다. 그냥 마음이 편안해지고 답답한 마음도 풀어지는 느낌입니다. 가을이 머무는 산사에 낙엽이 쌓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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