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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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남양주 다산문화제 다산유적지 멋진 풍경속에서 즐기다

작성자두공주와수정일2018-09-18


마침내 고향으로 목민심서 저술 및 해배 200주년 기념 제32회 남양주 다산문화제 개최
(2018년 9월 14일 ~ 9월 16일 다산유적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남양주의 다산유적지에서는  제 32회 남양주 다산문화제가 개최되었습니다. 팔당호의  생태공원과 인접한 다산유적지의 멋진 풍광속에서 개최된 축제는  목민심서 저술 및 해배 200주년이 기념하며 그 어느해보다 조금 더 남다른 의미를 가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여유당 무대를 시작으로 열수촌, 사암촌, 마재육의전, 다산소서팔경과 마재 육의전으로 이어지는 부스에서는 다양한 전통 체험을 즐기고 거리 곳곳에서는 취타대와 유생행렬, 무중력인간, 조선차력쇼등이 메인무대에서는 다산 정약용 해배200주년을 기념하는 다산의 무음을 읇노라, 악단광칠 수산한코서트와 불꽃놀이등이 펼쳐지는 등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가을날 최고의 축제였습니다  








목민심서 저술 및 해배 200주년 - 다산 정약용 마침내 고향으로 정약용은 18세기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한국 최대의 실학자이자 개혁가로  거중기를 발명 수원화성의 축성 등 이상적인 나라를 꿈꾸었던 정조와 함께  많은 업적을 남기게됩니다. 하지만 정조 승하 후 험난한 인생역정을 맞이하니 정조 승하 1년 후인 1801년 강진에 유배되며 18년간의 귀양생활을 하게되고 마침내 1818년 가을 57세의 나이로 해배되니 고향 마현으로 돌아와서는 1836년 7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게됩니다

18년간의 유배생활 중 우리가 교과서에서 접했던,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을 저술하고 고향으로 돌아와서는 그간의 저술을 종합한 여유당집을 완성하는 등 자신의 학문을 마무리하며 실학사상을 집대성하게됩니다






다산문화제는 실학박물관과  다산유적지, 생태공원의 넓은 강변을 따라 조선시대의 저잣거리가 펼쳐지는데 그러한 축제 즐기기는 곳곳에 조성된 환전소에서 엽전을 교환하면서 시작이 됩니다. 체험마당의 시작은 종이를 판매하는 지전, 비단의 선전, 무명의 면포전, 명주의 면주전 생선의 어물전 모시의 저포전까지 조선시대 물품을 공급하던 큰 상점의 육의전입니다. 조선시대의 종이와 가공품등의 옛 서적들과 비단지갑, 비단머리띠, 밥상덮개, 생선, 김, 미역등의 먹거리에 이르기까지 구경하는 재미에 쏙 빠지다보면 어느새 두 손엔 가득 당시의 물건들이 들려집니다. 

약 200여년 전 삶의 필수품은 지금 이시대에도 같은 듯 다른 모습으로 우리 곁에 있었으니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역사의 또 다른 모습이지 싶어집니다








많은 행사를 예고하고 있던 행사 이튼날, 중앙 무대에서는 궂은 날씨속에서도 리허설이 한창 !
다산문화제가 개최되는 기간 내내  오락가락 내리는 비가 야속해지는 순간이었지요, 그럼에도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음이 다행스럽기만 하고 선선한 기운으로 축제를 즐기기는 더욱 좋습니다.






다산문화제의 축제 즐기기는 2개의 스탬프 투어로 이어지는데
첫번째는 여유당 - 다산묘소 - 실학박물관 - 소내나루 전망대 - 마재성지에 이어 마지막 이벤트 환전소로 이어지는 마재마을 투어요 두번째는 다산의 더위를 이기는 방법 8가지 소서팔사 스팀프투어입니다. 그렇게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즐기다보면 놓치는것 없이 제대로 문화제를 즐기게되는데 그 중에서도 조선시대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전통체험이 많았는데 육의전에 이어 사암촌과 열수촌에서는 도자기공방,  석공예방, 근대황실공예방으로 이어지는 풍경꾸미기, 손거울, 탁본체험 사암 손글씨방, 수종사방, 악기방, 스핀드로잉방등  다산의 고장 남양주의 특색과 전통 문화를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팔당호의 수변을 따라 이어지는 체험거리는 다채로운 체험과 함께 쉼터가 많아 더욱 좋습니다.
나무 그늘과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파라솔이 이어지는 모습으로 체험 사이로 쉼과 여유를 즐기게되니  축제의 재미가 훨씬 높아지네요







소서팔사촌은 팔당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제대로 즐기게되는 가벼운 산책코스였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여름 더위는 모두를 힘들게 하고 있었으니, 다산은 자연속에서 더위를 식히는 방법을 터득 실천한 듯 보여집니다. 수변의 한젓한 오솔길을 따라 소나무 숲에서 활쏘기 - 느티나무 아래에서 그네타기 - 넓은 정각에서 투호놀이하기 - 대자리 위에서 바둑두기 - 연못에서 연꽃 구경하기 - 숲속에서 매미소리 듣기 - 비오는 날 한 시 짓기 - 달밤에 개울가에서 발 씻기 등의  소서팔사를 즐기다보니 이곳이 마치 무릉도원인 듯 싶기도 합니다







그렇게 한참을 즐기다 찾은곳은 먹거리장터의 마재주막이었습니다
체험존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어 저절로 발길이 향하게되는데 다산의 밥상과 지역특산물인 연을 활용한 다채로운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산의 밥상의 경우 쇠고기 무국과 아욱국등 다산이 즐겨먹었을것 같은 메뉴요. 지역 특산물은 연잎밥과 연잎전 연잎떡볶이등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아우르네요






마재마을 스탬프투어 구간 중 4코스인 소내나루 전망대에서의 풍광은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맑은 날이었다면  팔당호를 품은 파아란 하늘과 푸르른 자연에 심취했을 듯하지만 궂은 날씨의 편안한 느낌도 좋았으니 차분해지는 정경속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은 더욱 그 의미가 높아지는 느낌을 받게됩니다





다산 문화제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직접 보고 듣고 만들고 퀴즈를 풀면서  알아가고 많은 것을 느끼게되는 체험의 한마당 !
육의전을 시작으로 열수촌 사암촌 소서팔사에 이어 실학박물관 실내에서도 다양한 체험과 퀴즈 전시가 이어지고, 여유당 무대에서는 정약용의 실학과 과학정신을 이어가고 있던 과학놀이극까지 참으로 다채롭게 이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산유적지에서 거중기체험과 수원화성 쌓기까지 다산문화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즐기는 체험의 한마당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을나들이로는 최고였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200주년을 기념하며 열린  다산문화제는 3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내렸지만 그러한 가을축제를 즐기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정약용의 실학과 개혁정신이 새겨졌지 싶습니다.
다산문화제는 그렇게 조선후기 우리의 빛났던 역사의 한부분을 완성한 학자의 삶을 통해  역사적 자부심을 만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제 32회 남양주 다산문화제 ( 2018년 9월 14일 ~ 9월 16일 )
다산유적지 찾아가는길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1 다산정약용선생유적지
이용시간 : 09:00 ~ 18:00 ( 월요일 휴관)
이용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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