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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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기 경기양평. 양평ː 전철타고 양평다녀오기(두물머리/세미원)

작성자낯선, 감성찾기수정일2011-09-30

양수역의 모습   이번엔 양평. 서울에서 양평은 꽤 가까운 곳이라 꽤 자주 다녀왔던 곳이지만,  이번에는 전철을 타고 움직여보기로 했다. 맨날 차로만 왔던 양평을 이렇게 전철로 올 수 있다니.. 춘천도 곧 이렇게 연결된다는데!  전철타고 움직이는 이런 재미도 참 좋은 것 같다. :)        둘러보기♬   
 
      중앙선 양수역에 내려서 도보로 10분 정도만 걸으면, ''세미원''''두물머리'' 가는 길이 나온다. 세미원은 지금보다는 꽃필때가 낫다고 해 이번에는 Pass!     다리 밑 조각배의 모습 다리 밑 풍경  두물머리  두물머리의 모습  봉우리가 맺힌 꽃   수련 잎  봉우리가 진 수련의 모습     양평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두물머리''로 다시 방향을 틀었다.   여기도 참 오랜만이다. 가을의 두물머리 산책로는 역시, 내 기대를 져 버리지 않았다. 걷기에도 참 좋은 날씨였고, 길가에 떨어져 수북하게 쌓인 낙엽을 보는 것 만으로도 좋았다.      그러면서도, 작년 이맘때도 양평에 왔었다는 사실이 떠올라- '지나치게 빠르다' 싶은 시간의 흐름에 뭔가 모를 배신감을 느끼기도 했다.           가을 풍경   보이는 산들은 이미 알록달록 옷을 입어 한층 더 활기가 느껴져 절로 흥이났다. 그러다가도, 고즈넉한 느낌의 가을냄새가 나는 거리를 걷다보니 이내 마음이 차분해진다. ''가을''은 항상 이렇게 알게모르게 ''흔들림''을 주는 것 같다.             다홍색 꽃   그러고보면, 내가 유독 가을을 좋아하는 건, 어떠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가을''이라는 그 자체가 좋아 그런걸지도 모르겠다-란 생각이 든다.                      
    어디서 잘까?♬      펜션 보헤미안 031-772-9258 안내판펜션의 외관  보헤미안 펜션의 모습    보통 양평을 목적지로 할때는 항상 당일치기 여행이었는데 오늘은 1박2일이다. 숙소는 여차여차 예약하게 된  ''보헤미안 펜션''           탱고방 안내판    우리가 묵게 될 방이름은 "탱고" 이건 뭐 왠지 춤이라도 춰야 할 분위기다.         탱고방 내부  탱고방 내부의 침대   방 내부에 텔레비젼 창문의 모습    대체로 공주풍 인테리어다. 핑크레이스 케노피가 한눈에 들어온다. 무엇보다 눅눅하지 않았던 보송보송한 이불과, 먼지 한점 없는 반들거리는 바닥과 가구 그리고 소품들까지. 내 눈을 의심케했던 만족스러웠던 순간!     꽃 장식물들의 모습  화분에 담긴 조화  꽃모양 벽지    방 곳곳에 놓여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주인아주머니의 손길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꽃모양 잔과 와인잔  커피포트 전자렌지와 밥솥  쓰레기통 칼꽂이  여러가지 식기들   너무 깔끔했던 주방. 이곳저곳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도 숙박에 대한 불편함은 항상 놓을 수 없었는데- 보헤미안은 전반적으로 너무 깔끔하고 괜찮았다. 까탈스러운 날 너무도 편안하게 쉴 수 있게 해준 곳! (딱, 한가지만 빼고!!)       보헤미안펜션 http://www.bohemianp.co.kr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44-3 031-772-9258                
    실컷 먹자♬  
 
 
 
  상자에 담긴 여러가지 식재료   테이블 위에 올려 둔 라면, 목살, 햇반, 물, 음료등의 모습    오늘 우리의 먹을거리들. 여자둘이서 먹기엔 뭔가 가득가득~ 많아보이지만, 우린 결국 야금야금 다 먹고 왔더라는:) 자... 그 내용인즉슨,   저녁바베큐용- 두툼한 목살/소시지/깻잎/새송이버섯/김치/쌈무/바지락/낙지/다진마늘 간식거리1- 고구마/감자/황도 / 간식거리2- 골뱅이/소면/미나리 해장- 너구리라면/햇반 / 마실거리- 와인/맥주/음료/생수         깻잎과 버섯등 야채들의 모습   싱싱한 야채. 바베큐 타임에 빠질 수 없는 것들.       숯불에 소세지와 고기를 굽는 모습   숯불 위에서 노릇노릇 잘 굽히는 먹거리들!       바지락을 올리는 모습    김치도 굽고, 새송이버섯도 굽고, 바지락도 한주먹 올려 함께 굽고!       호일 위에 올린 낙지 익은 낙지의 모습   손질해 온 낙지 은박지에 돌돌~싼다음 숯불속에 쓰윽~ 집어넣어놓고! 잠시 후, 야들야들 짭짤하게 잘 익으면 가위로 툭툭 잘라 먹기- 뜨거운 불속에서 나온 직 후니 후후- 잘 불어가며 먹을 것 :)       호일에 싸인 고구마와 감자 익은 감자와 고구마   그리고 잊은 듯 숯불 깊숙한 곳에 넣어둔 고구마와 감자 후후 불어가며 은박지 벗겨내고 반 툭- 갈라 먹으면...... 너~ 무 맛있잖아 ㅠ         골뱅이무침과 너구리라면   사실, 이번 여행의 핵심은 수복씨의 소원이었던 ''골뱅이무침'' 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을 듯 싶다. 그래서 결국, 간밤에 고기 먹고 배불러 못해먹은 골뱅이무침을 일어나자마자 언니를위해''''' 만들기 시작했다! 골뱅이 먹기좋게 손질하고, 미나리와 깻잎 썰고, 소면 탱탱하게 잘 삶아낸 후, 양념장에 잘~ 버무려내기:)   그리고, 해장필수메뉴! 아침에 먹는 너구리라면 오동통통 잘 익은 면과, 얼큰한 국물, 후루룩~ 한입, 또 한입! 간밤 과음한 것도 아닌데 속이 풀리는 듯한 이 느낌은 뭐지? ㅋ           브이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     여느때처럼 수복씨와 함께왔다. 지난 겨울엔 강원도 동해, 올 봄엔 전라도 여수, 그리고 올 가을엔 경기도 양평 이렇게 벌써 세번째다. 무언의 약속이 벌써 세번째나 지켜지고 있는 셈이다. 여튼, 참 좋은 여행친구임엔 틀림없다.   내년 봄엔 또 어딜갈까?   고마워, 언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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