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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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경기도 평택 가볼만한곳 평택호예술관 있는 평택호 산책로

작성자박금화수정일2014-12-15

         비 오는 날에 아산온양역에서 출발하여 평택을 찾았다.   걷기 좋은 길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가볼만한곳  평택호관광단지와  원균장군묘,

  정도전 사당 순으로 다닌 날이다.   겨울 온천여행으로 인기좋은 아산과 가까워 함께 하기에 좋은 여행지이다.

날씨 좋은 날은 평택호에서 아산 영인산 기념탑도 보인다고 하니 얼마나 가까운지 짐작이 된다.

 비가 내린 날  찾아  산책로를 많이 걷지 못했지만   평택호예술관에서 공연을 구경하고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어 기억에 남는다

그곳에 있는 소리의자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드넓은 평택호를 바라보는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 화창한 날에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되었다

 여행일자 ; 2014년 11월 말

여행코스 ;  아산온양역 - 평택호관광단지 - 원균장군묘 - 정도전 사당  ( 차로 이동하며 다닌 날 )

 평택호평택, 아산 033
   

2015년 1월 31일까지 민족음악 수호영웅으로 알려진 지영희 특별전이 평택호 예술관 내 2층 공연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미리 예약을 하면 해금연주도 듣고 직접 배울 수 있는 체험도 함께할 수 있다

지영희,  그는 누구인가?

<지영희 특별전> 에서 국악에 대한 그의 열정과  삶과 업적을 만날 수 있다.

1909년 9월, 경기도 평택에서 경기 세습무 지용득 명인의 장남으로 태어나  여러 명인들에게 양금, 해금, 피리, 대금풍류, 대금산조, 농악, 장고등을 배웠다.

 1960년에는 국악예술학교 교사로서 유망한 신인들을 많이 길러냈고 1962년 한국대표로 참석하여 프랑스 파리 세계민속예술대제전에서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분이다.  1963년 한국국악예술학교 부설 학생국악관현악단을 조직하였으며, 1965년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 지휘자 취임하여 활동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활동으로 1967년에는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1973년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52호 시나위 기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1976년 미국 하와이에 한국민속예술원을 창설하고 활동하였으나 1980년 고인이 되었다.

그의 꿈은 민족음악의 영원한 번영과 세계화였고 그것을 위해 살아 행복했다고 한다

  평택호평택, 아산 046 매일 하루 종일 그가 했던 일은 "두드리고 , 적고, 녹음하기" 을 하여  그것을 제자들에게 넘겨주는 일이라고 한다.

그렇게 하여 그의 자녀 지성자 가야금 명인에 의해 국악계와 국악도들에게 귀한 자료집이 된  "지영희 민속음악연구자료집" 이 출판되었다.

모든 국악기에 통달하여 악기 원리를 잘 알고 있어 직접 악기를 제작, 개량까지 하며 직접 박자를 변형했고 모든 전통음악을 함께 편성하기까지 하며

관현악으로 창작했다.    무용음악도  많이 작곡하여 최승희무용단의  무용반주를 위해 아쟁을 연구하고

 사라진 악기을  복원하거나  현종과 양금, 비파, 아쟁 등을 개량하는 등 국악을 위해 많은 일을 하신 분이다

 평택호평택, 아산 011

 우리 음악은 악보가 없어 후대까지 끊기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악보로 남겨야 한다고 생각하여

수 년간 홀로 전국을 자전거와 녹음기만 가지고 떠돌며 수많은 우리 소리들을 악보로 정리하기 시작했다.

날을 새워 악보 정리하는 모습을 보고 가족들은 늘 그의 건강을 걱정했다

평택호평택, 아산 047 우리 음악인 국악을 사랑하고 아꼈으며,  그것을 지키고자 무수히 노력하였다. 

해금과 피리의 명인이자, 양금, 해금, 태평소 등의 악기를 다루는 데도 능했다.  그는 작곡가로도 큰 능력을 발휘하여

국악관현악단의 시초가 되었고  후학을 양성하는 일에 온 힘을 다하여 현재 그의 제자들 중 국악계의 중심축을 이루는 인물도 있다,

우리나라 음악사에 큰 획을 그은 지영희의 삶과 업적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한 자리에 모아 특별전을 열게 되었다.

 평택호평택, 아산 017

국악외에도 신상옥 감독의 작품과 벙어리삼룡이, 사도세자, 월하의 공동묘지, 장희빈 등 다수의 영화음악도  작곡했다

 평택호평택, 아산 012

지영희 특별전에서 평택농악도 만날 수 있었다.

농사를 지을 때 사용하는 음악이라는 뜻의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가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지역에 따라 나누는 현재 6개의 농악이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 되어있다.  이중 평택농악이 속해 있는데 지신밟기 두레굿등이 있다.

민요는 민중 사이에서 불려오는 음악으로 민속음악의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는데 평택민요는 경기도무형문화제 제48호로 평택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소리들로 구성돼 노동요로 전승, 보존되고 있다.  농요(두레소리) 는 농업활동과 함께하는 소리이며 모내기소리와

김매기소리가 대표적인 소리이다.

  평택호평택, 아산 075 지영희 특별전을 구경하고 있으니 해설과 체험이 있는 해금 공연이 시작되었다고 하여 자리에 앉았다.  

  미리 예약을 하면 참여 가능한 공연으로 자세한 설명과 함께한 해금 연주라 더 특별한 시간이 되어 해금에 반하고 온 날이다.

해금은 국악에서 약방의 감초같은 역할을 하는 중요한 악기라고 한다.    한 악기로 연주를 하지만 다양한 소리를 내며 무대를 가득 채워

놀라웠다.   공연후에 연주자에게 직접 배울 수 있어 더 잊지 못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다

    평택호평택, 아산 078 연주한 분이 직접  자세히 알려주어   그 날 배워 바로 간단한 연주를 하는 분도 있었다.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주고 싶다면 미리 신청을 하여 함께 참여하는 기회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국악과 해금의 매력에 빠진 날이다.

평택호예술관 1층에서는 여성작가의 사진전을 하고 있어 구경했다.    2014년  12월 4일까지 하는 사진전이라  지금은 만날 수 없다

  평택호평택, 아산 096

늦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평택호예술관 앞으로 알록달록 단풍이 가득 떨어져 있었다.   지금쯤 그 위에 하얀 눈이 수북하지 싶다.

그 앞으로 평택호가 펼쳐져 있어 함께 하기에 좋은 곳이다.

  평택호평택, 아산 102 평택호 산책로에 소리의자가 드문드문 놓여 있어 음악을 들으며 쉬어 가기에 좋은데 이 날은 비가 내려 사진만 담아 아쉬웠다.

1984년 창작동요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동요 '노을' 이 나오는 노래 의자인데 비가 내려 앉아 보지는 못하고 노래만 듣고 왔다.

맑은 날 다시 방문하면 평택호가 잘 보이는 그 의자에 앉아 노래 들으며 여유를 즐기고 싶다

평택 출신 이동진님이 작사한 동요이니 평택호의 느낌을 잘 살린 곡이지 싶다.

 "바람이 머물다 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 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언덕에 빨갛게 노을이 타고 있어요 "

 듣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져 누구나 따라 부르지 싶다.

  평택호평택, 아산 108   평택호평택, 아산 113 비가 내려 사진 담기도 힘들고  노래 나오는 의자에 앉아 여유있는 시간을 못 가져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평택호평택, 아산 117 버튼을 누르면 판소리나 산조 장단에서 처음부터 가장 빠른 속도로 급하게 휘몰아 부르는 휘모리가 나오는 '소리의자' 이다.

  평택호평택, 아산 122

해금 연주가 나오는 작품이다.

 평택호관광단지 내에 10개가 넘는  소리의자가 있어 화창한 날에 다시 찾아  모든 음악을 들어보고 싶다.

 비가 내려 마음이 급해져  대충 구경하여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평택호평택, 아산 129 드라마 닥터 이방인 촬영장소도 있어 급하게 담아 보았다.     계단에 있는 날개는 포토존이 되어 사진 담는 분들도 많은 곳이다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인증샷 남겼지 싶다

    평택호평택, 아산 154 그곳의 도로에 국악을 연주하는 캐릭터가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 비가 내려도 급하게 담아 보았다 길다란 도로에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어 차가 다니지 않으면  그림 옆에서 사진 찍는 분도 있을 것 같다 추워지고 앙상한 가지가 보이는 겨울 문턱에 화려한 그림을 만나   다시 봄을 맞이한 기분이 들었다.

요트 타는 곳도 있어 포근한 날 요트 타기 위해 모여드는 사람들을 상상해 보았다.

 평택은 평택호외에도 원균장군묘와 정도전 사당도 있어 그리로 이동했다.

 원균장군묘는  담뱃대와 신발만 있는 가묘이지만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위치에 있어 따뜻한 계절에 찾으면 더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았다

 해설사와 함께여서 원균장군에 대해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었다.  임진왜란때 크고 작은 승전을 많이 했던 분인데 칠전해량전 패배로

안 좋은 부분이 부각되어 안타까운 분이라고 한다.   정도전 사당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기회로 미루어 본다.

 평택 여행중에   비가 내리는  날씨에 관계없이 평택호예술관에서 지영희 특별전과 함께 해금 공연을 듣고 배울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추운 날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은 곳이지 싶다.

바로 앞에 평택호를 보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까지 있으니  일석이조의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해금 공연과 함께 직접 체험을 하고 싶다면 미리 신청하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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