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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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경기도 남양주 연꽃 만나러 봉선사

작성자박금화수정일2017-07-12

 

 

여름의 더위 아래에서도 아름답게 피는 연꽃이 가득한 경기도 남양주 봉선사에서 "연꽃愛 반하다" 는

주제로 제15회 " 행복바라미 봉선사 연꽃축제" 가 오는 9일까지 열린다.

사찰음식, 전통차 시식 외에도 불화 전시, 그림그리기, 글짓기 대회도 참여할 수 있다.

재즈 보컬리스트, 난타 공연, 합창단,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다려 찾는 걸음이 많다.

8일에 '108 보물찾기 이벤트' 와 분리수거밴드의 버스킹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누구나 한 번은 집을 떠난다> 의 저자인 도연스님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도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줄 것 같다.

 

봉선사 연꽃

경기도 광릉 근처에 자리한 봉선사 연꽃축제는 해마다 만날 수 있어 여름이 되면 기다려진다.

활짝 핀 연꽃을 만나려면 오전 10 ~ 오후 2시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좋은데 이른 시간에 찾아

꽃봉오리가 대부분이다.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자주 만날 수 있었던 곳이다.

막 피는 연꽃 막 피는 연꽃

백련과 홍련이 어우러진 연꽃단지 데크를 걷고 있으면 "진흙 속에서 곱게 핀 연꽃이 특별하다." 는

것을 한번 더 느끼게 된다.

외출하기 힘든 장마 뒤에 찾아 아름다운 꽃의 자태에 더 빠져들었다. 

싱그러운 꽃향기에 심신이 상쾌해진다.

큰 카메라를 들고 나온 분도 있지만 휴대폰으로도 사진을 찍으며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연꽃

백련, 홍련 외에도 앙증맞은 크기의 수련이 모여 있는 곳도 있다. 

드문드문 피어 양탄자꽃밭을 보는 듯 하다.

연꽃단지 옆으로 템플스테이도 가능한 봉선사가 자리한다.

1469년 세조의 능을 이장하여 광릉이라 정하고 명복을 비는 사찰로 삼은 절이다.

입구에서 1551년 승려들의 과거장 ( 승과평 터) 인 것을 알리는 표석을 만났다.

봉선사 앞 꽃밭

날씨는 흐려도 비 온 뒤에 찾아 만나는 꽃 마다 아름다운 미모를 뽐낸다. 

꽃은 화창한 날에 만나는 것도 이쁘지만 물방울 가득 달고 있는 자태도 아름답다.

비를 촉촉하게 맞아 싱그러움 가득이다.

500년 된 느티나무

입구를 지키고 있는 수령 500년 된 느티나무는 정희왕후가 선왕의 능침을 보호하기 위해

봉선사를 새롭게 고쳐 지을때

심은 나무로  둘레 5m, 수고 21m 의 늠름한 크기를 자랑한다. 

임진왜란과 6.25 전쟁으로 절이 소실되었을 때도 다치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 귀중히 여겨진다.

주변으로 사원, 종묘, 궐문, 성현들의 출생지나 무덤 앞에 세우는 하마비도 보인다.

1469년 세조대왕의 위패를 어심각에 모시고 세워진 것이다.

당간지주

사찰에 큰 행사가 있을 때 깃발을 세우는 당간지주도 있어 시선을 모은다.

전국 승려들이 승과고시를 치를 때 승과기를 높아 달아 두었던 곳이기도 하다.

보물 제397호 동종

1469년 봉선사를 건립할 때 정희왕후의 발원으로 세조대왕의 치적을 기리고

명복을 빌기 위해 제작된 보물 제397호 동종을 만날 수 있다.

임진왜란 이전에 만들어진 몇 안되는 조선전기의 청동범종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템플스테이 하면 해설사와 함께 구경한 적이 있어 반갑다.

봉선사 입구 봉선사 큰 법당 앞

큰 법당으로 가는 길 양쪽으로 화려한 꽃이 가득이라 걸음을 멈추고 구경하게 만든다.

비가 보슬보슬 내려도 만개한 여름꽃을 구경할 수 있어 신나는 걸음이 되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165호 괘불(불화)가 보이는 풍경


25척의 탑이 돋보이는 큰법당 안에서 법회나 각종 의식 등을 야외에서 행할 때

높이 거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165호 괘불 ( 불화 ) 을 만날 수 있다. 

그림을 그린 학총은 30대 전후에 수석 화승이 될 정도로 뛰어난 인물로

18세기 전반 경기파의 대표적 화승이다.

여유롭게 절을 구경하여 새로운 정보도 얻을 수 있어 뿌듯하다.

 

봉선사 카페 앞

 

연꽃단지 이어서 봉선사 카페에서 은은한 향이 좋은 연잎차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감을 즐길 수 있는 연꽃축제이지 싶다.  가족, 연인과 함께 7월이 끝나기 전에 찾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

 

 

연꽃이 피는 모습

"당신은 마음마저도 아름답습니다." 는 꽃말이 인상적인 연꽃은 진흙 속에 자라면서

물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어 불교에서 특히 신성시하는 꽃이다.

그래서인지 "불교의 꽃" 으로 알려져 있다. 

잎, 씨앗, 뿌리 등 하나하나 사람에게 이로운 역할을 하여 유익한 식물이기도 하다.

연꽃

광름숲을 걸을 수 있는 봉선사 템플스테이 하며 "2017 행복바라미 봉선사 연꽃축제까지 즐긴다." 면

기억에 남는 여행이 가능하지 싶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축제이지만 연꽃은 그 이후도 계속 만날 수 있어 7월 여행지로 추천한다.

비가 심하게 내리지 않으면 우산 쓰고 구경해도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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