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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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포천 아트밸리

작성자일상탈출수정일2018-06-26

무더위는 점점 더 기승을 부리고 더운 날씨 때문에 시원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요즘.
바닷가, 계곡, 강 이런 시원한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지만 산도 있고 물도 있는 그리고 인공적이며 자연적인 모습이 있는 경기도 당일치기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에 찾은 곳은 바로 포천아트밸리.
늘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이상하게도 인연이 되지 않고 늘 찜만 해두었던 곳으로 드디어 출발을 해봅니다.
 

" 경기도 당일치기여행포천 아트밸리로 떠나자."

 




포천아트밸리에 도착을 하니 입구에 천사의 날개 벽화가 눈에 보입니다.
옛날 1박 2일에서 이승기씨가 이화 벽화마을에서 천사 날개와 함께 찍은 장면 덕에 전국에 천사 날개가 그려지기 시작했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정작 이화 벽화마을에는 사라졌다는 소문이 있는 ㅠㅠ
그래도 오랜만에 보니 참 반갑네요. 누가 좀 서 볼까나?
 

 

포천아트밸리에서는 추억의 오락실이라는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8, 90년대의 오락실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곳으로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감회가 깊어지는 곳이었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100원짜리 동전을 이용했었는데 이곳에서는 전용 코인으로 사용을 해야 한답니다.
 

 

2018 포천아트밸리 기획전시
추억의 오락실
기간 : 2018년 5월 5일 ~ 2018년 12월 31일
관람시간 : 9시~17시 

 





입구에는 옛날 놀이인 고누놀이부터 장기, 바둑 그리고 서양 장기인 체스가 포토존으로 준비되어 있고
우리 세대 가장 인기가 많았던 갤러그와 너구리 그리고 테트리스를 제일 먼저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오락실에서만 했다가 점점 발전되어 TV와 연결하는 게임팩이 나오고 집에서 엄마 몰래 하다 압수당했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이렇게 TV와 연결된 게임들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직접 해보니 옛날 실력이 녹슬지 않았답니다.
근데 왜 몸은 따라 움직이지??? 옛날엔 손가락으로만 했었는데..ㅠㅠ
 


그리고 한쪽 벽면에 전시공간에는 정말 반가운 모습들을 만났는데요.
뱀 주사위 놀이와 딱지, 그리고 야구와 축구 놀이판....요즘같이 디지털 세대이자 가상현실 게임을 하는 아이들에게는 이게 뭐야?라며 콧방귀를 뀔지 몰라도 우리 때는 친구들과 함께 가장 인기 많고 재미있게 놀았던 놀이였습니다. 특히 부루마블은 요즘도 인터넷 게임으로도 하고 있죠. 옛날 원판을 보니 참 촌스러웠네 라는 생각도 들었던 포토아트밸리 추억의 오락실이었습니다.

반갑다 친구야!!!~~ 

 



전시공간을 지나치면 체험존이 나옵니다.
말 그대로 옛날 오락실인데요. 이곳에도 반가운 게임들이 많이 있네요.
어릴 적 방과 후 많이 이용했던~~
오락실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엄마들도 많이 왔던 기억이 나실 겁니다.집에 안 오는 아이들을 잡으러~~~ㅎㅎㅎ
 


포천아트밸리를 돌아보는 방법은 천천히 걷는 방법과 모노레일을 타는 방법이 있는데대
부분이 올라갈 때는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올 때는 걸어서 오는 편도를 가장 많이 이용할 거 같네요.
요금은 입장권과 별도라 다시 매표를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입장권 없이 모노레일만 매표를 할 수도 없답니다.
모노레일 막차시간은 21시 50분입니다.
 

포천아트밸리 입장료(기본구매)
어른 : 5,000원
청소년, 군인 : 3,000원
어린이 : 1,500원
 

포천아트밸리 모노레일 요금
어 른 : 왕복 2,300원 / 편도 1,800원
청소년 : 왕복 1,800원 / 편도 1,300원
어린이 : 왕복 1,300원 / 편도 1,000원 

 



포천아트밸리는 경기도 유망 관광지 10선에 선정된 곳으로 천문과학관, 조각공원, 그리고 천주호가 있어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경기도 당일치기여행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천주호는 화강석 채취를 위해 인공적으로 파인 곳이지만 그 안을 자연적으로 물이 고이면서 만들어진 이색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저희도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갔는데요. 찡끗 윙크를 하며 내려오는 모습이 참 귀엽네요.
그리고 모노레일 안은 너무 시원해서 사실 내리기 싫었다는..우
와 엄청 느리다고 생각을 했는데 안에서는 더 천천히라는 생각을...ㅎㅎ
 


천천히 오르는 모노레일을 타고 주변을 구경하다 보니 금방 도착을 했습니다.모
노레일에서 내려 5분쯤 걸었을까? 산 정상에 펼쳐지는 탁 트인 시원한 모습이 와~~~라는 탄성을 자아냅니다.
경기도 당일치기여행 명소인 포천아트밸리의 가장 대표적인 곳인 천주호가 눈앞에 펼쳐지는데요.
이곳은 화강암이 너무 좋아 채석한 자리로 대한민국의 유명한 건물에는 안 들어간 곳이 없다고 합니다.
그 덕에 산은 이런 모습으로 남게 되었고 채석해간 자리에는 시간이 흘러 자연의 위로이자 아픔을 치유해 주듯 맑은 물이 고여 아름다운 장관으로 다시 태어난 곳이랍니다. 수심 20m의 깊고 맑은 물은 가재, 도룡뇽, 버들치가 살고 있는 1급수로 고이고 화강석과 함께 한 폭의 수묵화로 그려지는 곳입니다.그래서 이곳은 드라마 촬영지로도 많이 나왔는데 푸른 바다의 전설과 달의 연인 보보경심이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하네요.
 


멋진 모습의 천주호를 보고 전망대로 향해봅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바로 조각공원으로 갈까 하려다 여기까지 왔는데 다 보고 가야지라는 마음으로 천천히 계단을 올라갑니다.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 도착을 하니 천주호가 한눈에 보여 안 오면 후회할뻔했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직각으로 깎인 인공적인 모습과 자연적으로 물이 고인 천주호의 모습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포천아트밸리만의 풍경으로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으로 좋은 곳이 되어 줍니다.
 


전망대로 오르는 길에는 예쁜 꽃들도 만날 수 있어 아직은 봄의 향기를 느끼게 해 줍니다.


 


전망대 한 켠에는 솟대들과 소원지를 적어 놓은 곳이 보입니다. 연인끼리 사랑의 메시지를 걸어 놓고 가족들은 건강을 적어 놓았습니다. 낯선 이들의 마음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니 읽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요.
 


천주호 반대편으로는 카페가 보입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빨리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해야겠다는 생각이 굴뚝같아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그런 급한 마음을 알았는지 천천히 내려오라는 듯 좁은 원형 계단이 우리 앞에 나타납니다.
여자분들은 조금 무서워하며 걱정을 했지만 손잡이를 잡고 천천히 내려오면 금방 도착을 합니다.
옛날 물 위에 꽃잎을 띄워 천천히 마시게 했던 마음처럼 천천히 내려오라는 뜻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 봅니다.
 


원형 계단을 내려오니 장미가 제일 먼저 반겨줍니다.
시원한 아이스커피가 간절했지만 그래도 볼 건 보고 가야 했기에 잠시 이곳에서 장미와의 시간을 가져 봅니다.
 


알록달록 예쁜 장미들과 안에는 벤치까지 마련되어 있어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많을 것 같네요.




 


장미 외에도 예쁜 꽃들이 가득 피어 있어 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몸을 그대로 맡긴 모습은 마치 흥에 겨워 춤을 추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천주호의 모습은 이곳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인공적으로 채석하지 않고 자연적인 만들어진 모습으로도 보이기도 합니다.
마치 중국 어딘가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랄까?
 


카페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들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조각공원 구경을 나섭니다.
경기도 당일치기여행이기에 볼 건 다 보려면 빨리빨리 움직여야 할거 같아 커피를 들고 출발해 봅니다.
멀리서 봤을 때는 초롱박이라 생각했는데 가까이 보니 조명시설이었네요.야간에 오면 참 예쁠 거 같습니다.
 


포천 화강암으로 만든 여러 가지 조각들은 하나하나가 포토존으로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조각공원에도 장미터널이 예쁘게 있었는데요. 조금은 북쪽 지역이라 그런지 아직도 장미가 생생하니 예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신기하죠..
 


경기도 당일치기여행으로 온 포천아트밸리를 모두 구경한 후 원래는 천천히 걸어 내려올 목적이었는데 너무 더운 나머지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편하게 내려왔습니다.


포천 가볼만한곳이자 경기도 당일치기여행으로 유명한 이색적인 공간 포천아트밸리의 오후였습니다.
인공적인 아픔과 자연의 치유가 합쳐 만들어진 아름다운 곳이자 문화 예술까지 합쳐진 장소로 점점 발전되어 가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기획전시인 추억의 오락실은 어릴 적 추억을 떠오르게 해줘 잊혀졌던 그 시절의 행복을 꺼내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너무 좋았던 여행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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