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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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개개비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왕송호수 왕송생태습지 in 경기도 의왕여행

작성자nara_story수정일2018-07-12

개개비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왕송호수 왕송생태습지

수련, 연꽃 군락지

in 경기도 의왕여행




 

 

짧지도 길지도 않은 장마가 지나가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7월입니다. 7월에서 9월까지 폭염을 뚫고 찾아가는 곳은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왕송생태습지공원입니다. 왕송호수를 깨끗하게 만들어줄 왕송생태습지에는 수련, 빅토리아 연꽃이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름이면 장관을 이루는 연꽃군락지 경기도 의왕 왕송호수의 왕송생태습지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바람에 흔들리며 피는 꽃 연꽃
 

물 위에 피는 꽃 수련 

왕송호수 연꽃군락지에 피어난 수련과 연꽃

수련과 연꽃은 다른 꽃인데요. 왕송호수에도 수련과 연꽃이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수련을 사랑한 화가 모네는 수련을 그린 그림만 200여 장이지요. 왕송생태습지의 연꽃군락지에도 모네의 정원처럼 아름다운 수련이 피었습니다.

 


 

모네가 사랑한 수련 그리고 한국인이 사랑한 연꽃

그런데 수련과 연꽃의 차이를 아시나요? 물 위에 바로 피어난 꽃은 수련이고 줄기 위로 피어난 꽃은 연꽃인데요. 수련은 잎이 물에 젖지만 연꽃은 물이 잎에 스며들지 않지요. 수련과 연꽃은 낮이면 꽃잎을 활짝 피우고 해가 지면 꽃잎을 닫아버리는데요. 빅토리아 수련은 밤에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모네가 사랑한 꽃이 수련이라면 조선시대 화폭에 그려진 꽃은 연꽃입니다.

 


  

연꽃 군락지의 세레나데 개개비의 울음소리

연잎과 연꽃 사이로 오가는 개개비가 그 작은 몸에서 온 힘을 다해 모가지를 들고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릅니다. 수많은 사진가들이 연꽃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개개비를 담으려고 이곳 왕송호수의 왕송 생태습지를 찾고는 합니다. 작고 귀여운 개개비의 노랫가락에 연잎은 무대가 되어주지요. 연꽃과 개개비를 만날 수 있는 진풍경은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풍경입니다.

 

 

참새목 휘파람새과 개개비

개개비는 파리, 모기, 메뚜기에서 나무 열매까지 먹는 잡식성 새입니다. 여름을 우리나라에서 보내는 여름철새 개개비는 갈대밭이나 연꽃 군락지인 습지에서 알을 낳습니다. 탁란을 하는 뻐꾸기의 속임수에 넘어가 자신보다 두세배나 큰 뻐꾸기를 자식처럼 키우기도 하지요. 어디 뻐꾸기에 당하는 새가 개개비일 뿐일까요.

  



 




왕송생태습지공원 찾아가는 방법

왕송생태습지공원은 왕송호수를 찾아가면 되는데요. 의왕조류생태과학관에서 철도박물관 방향으로 100m 정도 걷다 보면 왕송생태습지를 만날 수 있답니다. 차량을 가져왔다면 주차는 의왕 레일바이크 주차장이나 철도박물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네비 주소

경기 의왕시 왕송못동로 209

031-8086-7490

 

 

 
 

  

나라스토리의 여행! 오늘은 경기도 의왕으로 연꽃 여행을 만나고 왔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불어오는 바람에 연잎이 부채질하듯 춤을 춥니다. 저 연잎에는 찰밥을 지어 여행을 떠났던 스님들과 여행가들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산길을 안내했던 최고의 가이드는 스님들이었겠지요. 개개비가 연꽃 군락지에서 우는 여름 한가운데입니다. 뜨거운 여름 건강 유의하시고 방콕보다는 모네가 사랑한 수련과 선조들이 사랑했던 연꽃의 향연을 만나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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