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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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마음속의 경기도 259. 남양주시 물의정원

작성자빌시수정일2018-11-02


 

경의중앙선 전철을 타고 떠나는 

경기도 남양주 여행.


용문행
 전철이 양수철교를 지나기 전에 
경유하는 역은 바로 운길산역입니다. 

 

산행을 위해 주말에 붐비는 역인데 
주중 오후에도 꾸준하게 운길산역을 찾는다면 
역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물의정원에 도착하기 위해서입니다
 번째 사진으로 등록한 주인공인 황화코스모스가 가득  
가을 풍경을 물의 정원에서 만나볼  있거든요.




운길산역에
 도착하면 
버스로 환승해서 도착하는 방법이 있지만 
오후의 장점인 걷기 좋은 가을 기온과 신선한 공기가 있기에 
 10 정도 걸어서 도착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사진  양수철교는 용문역과 문산역을 오가는 
경의중앙선 전철이 많이 통과하는 철교지만 
가끔은 KTX강릉선 열차가 빠르게 통과하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어쩌면 철교 아래 북한강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
위치는 다르지만 가을 풍경을 보고 흡족해하는 마음만큼은
나와 똑같을  같아요.

 

 




입장료는 없습니다. 
욕심 없이 풍경을 공유하는 정원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 때 

가장 선호하는 자리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액자형 포토존을 보고 우린 같은 반응.
양평군 두물머리를 생각할 수 있겠지요. 
비교하면 상당히 한산한 포토존이었지만 
한 컷 사진에 담을 수 있는 풍경의 가치는 똑같습니다.

 

물의정원에는 물빛길, 물향기길, 강변연가길, 물마음길이 있는데요. 
포스트에는 황화코스모스가 가득 핀 물마음길을 담았습니다.

 

 


 

누군가의 자전거길이기도 합니다.
물의 정원에서 함께 동반하여 걸으며  가을을 만끽한다면 

일렬횡대로 걸어가는 이유로 뒷모습이 
움직이는 담처럼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반대로 자전거를 이용한다면 적당한 운행속도를 유지하며 
지나가는 배려도 필요합니다.

 
남양주시 조안면입니다.

가끔씩 지명을 살펴보며 조안면을 읽으면 
 아이스크림(1977 출시) 생각나요. 

남양주에 도착하니 기분이 좋았나요
조안면의 가을 풍경이 좋았나요?

 




남양주시 조안면 언급하는 이유는
이곳이 슬로시티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시작한 국제운동으로 
1999
년부터 전파되었는데
공해가 없는 자연과 전통문화를 보호하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음식에 있어서도 패스트푸드는 멀리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시간과 정성을 더해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삶의 질도 향상시키려는
움직임이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으로 의미를 두지 않고
유기농업을 바탕으로 얻게 되는
삶의 가치도 인정받아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슬로시티로 지정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진중 습지에 위치한 물의 정원에는 
아치형 다리가 있습니다
이름은 '뱃나들이교'.
입구에는 축소된 나룻배 조형물이 
힌트를 전하듯 물의 정원과
1.5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뱃나들이들' 있어 
다리 이름도 따라 정해졌습니다
나룻배 대신 자전거가 드나드는 풍경이 
 자연스러운 2018 가을입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의 가을 풍경




가을 사랑.
꽃밭 주변으로 걸을  있는 산책로 구간은
 모양이 마치 하트를 닮았습니다.
말로 전하며 누군가의 마음을 사로잡는 노랫말을 찾는다면
'가을 사랑' 있습니다.
불타는 청춘을 즐겨 시청하고
가수 신계행을 기억하는 나이가 되었지만
'가을 사랑' 담긴 노랫말을 예뻐서 
일부만 남기려고 합니다.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단풍 일면 그대 오고,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낙엽 지면 그대 가네.

 




가을꽃.
경기 남부에서는 수원 당수동 시민농장의 황화코스모스도 인상적이었지만

북한강변을 오렌지빛으로 수놓은 황화코스모스도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으니 
경기 북부에서 바로 '물의 정원' 최고라 하겠습니다.
 


 



해는 기운지 오래고 흔들 의자에 앉아 
강변 풍경을 향해  때리고 있을  
엄지손톱만큼 작아진 태양은 산넘어 지고 있었네요
산들산들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가뜩이나 
꽃송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한쪽으로 살짝 기운 꽃대는 하늘만 바라보다가도 
어느 욕심쟁이의 발걸음에 눌려 회복 불가의 상태로 
가을을 먼저 마감하기도 합니다.

 

밟아가며 너무 많은 꽃길을 개척하는 것은 

내일 물의 정원을 찾는 누군가의 한숨이 됩니다.

 




사진을 1500피스 퍼즐로 제작한다면 
가장 많은 시간이 필요할  같네요. :-)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끼울 때의 
설렘과 기쁨을 기억하시나요?
짧고도 아름다운 가을여행도 
퍼즐조각을 맞추듯 완성하고 싶다면
가까운 경기도 여행도 좋습니다.

 

 




<여행 정보>

 

물의 정원에는 주차장과 화장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말에 붐비는 이유로 넉넉하지 않다는 평가도 있지만 
관리는 잘하고 있습니다.


주변
 가볼 만한 곳을 찾는다면?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167 버스의 종점이기도 ), 
수종사(주의차량이 이동하는 포장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것이 힘들지만 착오 없이 도착할  있어요
갈증 유발 코스라 생수 필요오후 4시가 넘어서는 NO! 
어렵게 도착해도 수종사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최고!) 추천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위치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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