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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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안산 당일여행코스 노적봉폭포공원/단원미술관/안산다문화거리/안산화랑오토캠핑장

작성자모래성수정일2018-11-06

안산 당일여행코스  노적봉폭포공원/단원미술관/안산다문화거리/안산화랑오토캠핑장




가을로 곱게 물든 안산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1박2일로 이루어졌는데
첫날에는 안산 시내를 중심으로 여행을 하였고
둘째날에는 대부도를 주로 돌아보는 일정이었다.
숙박은 대부도의 펜션단지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오늘은 첫날 안산 시내에서의 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주말에 당일 여행으로 다녀와도 좋을 안산 여행 코스이다.







안산 성포동 가사미산의 최고봉인 노적봉 아래
노적봉폭포공원이 있다.
산의 이름인 노적봉은 산의 형세가 노적가리를 쌓아놓은 모습과
흡사하다고 하여  그렇게 부른다.

노적봉 공원은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산39-1번 일원으로
지난 1998년에 만들어졌다.
만남의 광장, 인공폭포, 상징광장, 수변데크,
장미원광장과 주차장, 매점, 도섭지, 놀이터 등이 있다.
야외 결혼식장도 운영중이다.
노적봉 공원에서 제일가는건 역시 나무이다.
총 42,915본의 나무가 사계절 반겨주고 있으며
지금은 단풍이 아름답게 들어서 풍경이 가장 아름답다.







노적봉 폭포는 높이 23m, 폭이 133m에 달한다.
폭포수 외에도 샤프분수와 안개분수가 함께 작동된다.
가을 단풍과 함께 어우러져 힘차게 내려오는 폭포는
발길을 떼지 못하게 잡아끌어 당긴다.

폭포 주위로는 수변데크가 만들어져 있어서
산책길로도 좋고 가만히 앉아서 가을바람을 즐기고 있었다.
때마침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현장 학습을 나와서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선생님들과 즐거운 놀이도 하고
마냥 즐거운 가을날이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충장로 422번지
성포동에 위치한 단원미술관은 조선후기의 천재화가였던
단원 김홍도를 기념하기 위헤 세워진 미술관이다.
오늘날 안산에는 단원구가 지명으로 사용되는데
김홍도의 스승인 표암 강세황이 안산에 살았어서
7~20세까지 강세황의 집에서 글과 그림을 배웠다.

지난 7월10일부터 단원미술관 3관에서는
단원절세보첩이라는 이름의 상설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1796년에 단원 김홍도가 그린 병진년 화첩 영인본 20점을
한자리에서 모두 감상할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단원절세보, 단원절세화첩으로 불리우는 이 화첩은 보물 제782호로
지정되었으며 단원 만년의 대표작이다.
한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서정적인 분위기의 산수이다.







단원 미술관 입구에는 카페 해밀시아가 있다.
델리 카페를 표방하고 있으며
입구와 앞 뒤 모든곳에 소품들이 가득하다.
분위기도 괜찮고 세련된 공간으로 딱 좋다.
잠시 쉬면서 한잔의 커피를 마시기에도 멋지다.







맛있는 점심식사도 하고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거리도 보고 싶어서 찾아간
안산역 건너편에 위치한 안산다문화음식거리에 도착!
인도네시아 음식으로 소문난 맛집
'WARUNG KITA'를 찾았다.
외관부터가 이미 이국적이다.







이곳에서는 나시고랭(인도네시아 볶음밥)과
랜당사비(소고기조림), 미고랭(면볶음),
우당 사우스 자베(새우튀김요리), 아양고랭 케찹(닭고기볶음)등의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
향신료가 조금 강할 뿐이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조금 걸어들어가니
안산다문화마을특구 안내가 보인다.
이곳 전체가 다문화 마을이자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식당의 간판들도 한글로 병기 하지 않으면 알아보기 힘들었다.
안산속의 작은 지구촌이다.







몇번 이곳을 다녀간 지인을 따라 간 곳은
안산시 세계문화 체험관이다.
세계의 문화를 보고, 듣고, 체험할수 있는 곳이다.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매일
10:00~17:00까지 전시실 관람과 세게문화체험이 가능하다.

안산시 세계문화체험관은
안산시 단원구 원본로 15, 2층으로(원곡동 746-6)에 있다.
세계문화 강사의 친절한 설명에 따라
나라별로 악기, 인형, 유물, 의상 등을 보고 듣고
체험할수 있는 공간으로 무료이다.
중국,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콩고민주공화국,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우리 시장과는 자못 다른 냄새가 배어 있다.
시장을 들어서서 본격적인 구경을 하기로 한다.
맛있는 간식거리도 사서 먹기로 하고
서울에 처음 온 촌넘처럼 두리번 거리며 구경 시작!







밑반찬들도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눈에 띈다.
순대와 빵도 다른 모양이다.
꽈배기 하나에 거의 30cm인데 가격은 딸랑 천원이다.
야채들도 비슷하긴 하지만 조금 다르다.
꽈배기는 꼭 먹어봐야 할 간식이다.







안산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안산화랑 오토캠핑장!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268(초지동)에 있다.
4호선 초지역 1번출구에서 화랑유원지 방향으로
10분 거리에 있고 와` 스타디움 맞은 편에 있다.







안산화랑오토 캠핑장의 입장은 매일 오후 2시에 가능하며
퇴영은 다음날 오전 11시에 하면 된다.
오토캠핑 사이트 일반 81면과 캐라반 사이트 4면이 있다.

관리동이 있고 편의동에는 샤워실, 식기세척실, 화장실,
그리고 주차장이 있다.
부대시설로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족구장, 배드민턴장이 있다.
캠핑장이 넓어서 산책하기에도 좋다.

온통 가을가을한 분위기를 풍기는 오토캠핑 사이트.
주차공간과 텐트 설치구간이 나란하다.
곳곳에 나무들이 울창하여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이런 곳에서의 하룻밤을 꿈꾸어 본다.

안산화랑오토캠핑장의 관리사무소에서
출입구에서 차량출입증을 받고 사이트 번호판을 함께 받은 후,
이곳 관리 사무실에서 예약확인 및 요금을 지불하고
지정된 사이트로 이동하여 캠핑을 즐기면 된다.







오토캠핑장 바로 옆에는 화랑유원지이다.
나무들이 우거져서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곳곳에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고
가을 햇살을 받으며 책을 읽는 사람, 대화를 하는 사람,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 사람, 운동을 하는 사람,
등이 화랑 유원지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있었다.







화랑유원지와 화랑오토캠핑장 뒤로는 화랑 저수지가 있다.
연꽃은 이미 져버린지 오래이고
갈대들과 함께 연줄기가 멀리 하늘과 대비된다.
저수지 옆을 지나는 도로 를 따라
오색 단풍이 온통 울긋불긋 하다.

멀리 갈 필요가 없다.
4호선 전철로 고잔역이나 초지역에 내리면
도보로도 충분히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온통 가을가을한 모습이 멋지고 예쁜 곳이다.
저수지를 따라 한가로이 산책을 즐겨본다.

화랑오토켐핑장, 화랑유원지, 화랑저수지 등
세곳이 한곳에 붙어 있어서
구경하기에도 좋고 가을을 즐기기에도 좋다.
가을바람에 옷깃을 여미기도 하고
가을 속에서 온전히 하루를 보내고
가을 분위기에 푹 빠질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