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여행이야기

나의여행기 한국관광 100선 수원화성의 가을 풍경 [2018 가을 여행주간]

작성자딱따구리수정일2018-11-07

 ​2017_2018 한국관광 100선 수원화성의 가을 풍경

 
도심의 가을은 더디 오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단풍으로 유명한 여행지를 못 가도 산책하듯 다녀올 수 있어 행복합니다. 

 

수원에서는 봄에는 봄꽃이 아름다운 거리,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를 선정하는데
올해는 13곳의 후보 지역을 시민투표로 최다 추천된 10곳을 선정합니다.





수원시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 13곳의 후보지역은 광교마루길 3.6㎞, 광교호수공원 둘레길 3㎞, 팔달산 회주도로 2.9㎞,
영통 봉영로 5.8㎞, 수원화성 성곽 둘레길 5.7㎞, 세류공원 0.5㎞, 덕영대로 2.5㎞, 대평로 2.6㎞, 서호천 정자천로 2㎞,
영통 청명북로 1㎞, 일월로1.4㎞, 월드컵로 1.1㎞, 만석공원 회주도로 1.3㎞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여 2014년 처음으로 시행된 국내 여행 특별주간인 봄, 가을 여행주간.
2018 가을 여행주간은 2018년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많이 다녀오셨나요?
평소 여행을 좋아하니 닥치는 대로 다녔는데 가을 여행주간에 맞춰 여행 프로그램과 추천 여행 정보에 맞춰 몇 곳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주간 지역 가을 축제로 2018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추천! 내가 가고 싶은 색다른 가을 여행은 파란 가을로 아시아 최고 수심 실전 다이빙 풀 K26,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 날 경기도 가평 사륜 바이크(ATV), 
TV 속 촬영지 여행 경기도 용인 한택식물원,
행복만원 템플스테이 용인 문수산 법륜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으로 수원화성의 가을 풍경을 만나고 왔습니다.

 

 



2017_2018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수원화성은 팔달산(143m)을 중심으로 쌓은 화성(사적 제3호)의 총길이가 5.7㎞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수원의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 후보지로 팔달산 둘레길과 수원화성 성곽 둘레길이 있어
두 곳을 연결하며 수원화성의 가을 풍경을 담았습니다.
2018 가을 여행주간에 수원화성 및 화성행궁은 무료입장이었고 상설체험은 정상 징수했습니다.






팔달산 둘레길은 팔달산 회주 도로로 경기도청에서 시작하여 서장대 방면이 아닌 중앙도서관 방향으로 시작하여
수원화성 성곽 둘레길과 만나며 성안이 아닌 성 밖으로 장안문까지 갔습니다.
늦은 시간에 산책길로 나서 햇볕이 숨바꼭질하여 빛이 아쉬웠는데 만추의 가을 풍경이 그런다고 사라지지 않더군요.






봄에는 왕벚꽃으로 아름다운 봄꽃이 아름다운 거리가 되더니 가을엔 알록달록 색동옷 입은 단풍길이 된 팔달산 회주도로.





▲수원화성 팔달문 주위의 성벽과 화양루를 수비하기 위해 설치된 남포루


수원화성은 돌로 쌓은 성벽과 성벽에 갖추어져 있는 48개의 시설물들이 축조되었으며,
주요 시설 23개소에는 예술적 가치가 높은 한국 고유의 누각을 설치한 복합적인 건축물로
1794년(정조 18) 1월에 시작하여 2년 9개월 만인 1796년(정조 20) 9월에 완공되었습니다.
화성이 위치한 지형은 서쪽에 팔달산이 있고 그 반대 동쪽에도 나지막한 구릉이 있으며,
동서 경사지를 북에서 남으로 수원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동서가 경사로 성벽의 대부분은 경사지의 지형에 따라 불규칙하게 굽어지고 성벽의 높이도 일정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화성의 전체적인 배치는 우리나라 성곽이 갖는 독특한 점으로
자연지형을 더욱더 잘 활용하여 불규칙한 형태로 성을 쌓고, 유사시를 대비하여 도성 주변에 산성을 구축했습니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수원화성 남포루에서 남치로 가는 길이고 직진은 화성을 지켜주는 신을 모신 사당 성신사가 나옵니다.






수원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가장 큰 공은 정조대왕이 성곽이 완성되자
화성 축성 공사의 전말을 소상히 기록한 보고서를 작성케 하여 나온 『화성성역의궤』(華城城役儀軌)입니다.
그 기록으로 수원화성을 제대로 복원할 수 있었습니다.
화성성역의궤에 보면 화성축성 역사에 동원된 공장(工匠)은 1,280명, 연 동원 일수는 376,342일,
축성에 사용된 벽돌은 모두 695,000장이었답니다.
당시 동원된 공장들에게 나라를 위한 노역이 아닌 생활 보장이 넉넉히 될 만큼의 임금이 지불되었다고 합니다.






수양벚꽃으로 아름다운 봄길인 성신사 주변. 가을 단풍길도 매혹적입니다.
성신사는 화성 성역을 마무리 짓고 화성이 영원하게 보전될 것을 기원한 사당으로서 화성의 무사태평을 기원한 기념 건축물입니다.
성신사가 완공되었다는 보고를 받은 정조는 화성 성역의 준공을 축하하는 낙성연을 낙남헌에서 행하기 전에 
길일을 가려 위패를 받들게 하고 제문을 직접 지어 제사를 올렸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민족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을 1차적으로 파괴한 일본인들의 눈에 성신사는 파괴 대상 1호로 곧바로 파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신사를 세우고자 했는데 조선인들의 극심한 반발이 두려워 팔달산의 남쪽인
현재의 수원시민회관 자리로 옮겨 세웠습니다.
수원화성을 복원하면서 파괴된 성신사도 2009년 10월 자리를 조금 옮겨 복원하여
매년 정월에 날을 잡아 고유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30일  음력 9월 22일로 정조대왕 266주년 탄신일로 정조선황제 탄신 제향이 2018년 10월 28일 정오에 화령전에서 봉행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세상과 첫인사를 한 정조대왕이 지금도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팔달산 둘레길 회주도로를 낙엽을 사각사각 밟으며 가을 풍경을 맘껏 누리며 걸어갑니다.






팔달산 회주도로를 통하여 화성의 안 서북각루로 가지 않고 화성의 밖 화서공원으로 갑니다.
와~ 바로 이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산들산들 가을바람에 억새가 춤을 춥니다.






이 풍경은 멀리 여행 온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파란 하늘에 억새와 홀로 서 있는 나무.
가을 감성 팡팡 터집니다.

 





혼자 보기 아까워 카메라로 핸드폰으로 담기 바쁩니다.
억새의 꽃말 친절, 세력, 활력






서북각루
화서문 일대의 군사를 지휘하기 위해 만든 각루로 1층은 온돌을 설치하여 숙직하는 군사가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가을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성곽 둘레길에서 손꼽는 서북각루 억새길.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부부의 산책로, 친구들과 추억 쌓는 아름다운 가을길입니다.





 

 

수원화성에 4개의 보물이 있는데 그 중 2개가 바로 이곳에 있습니다. 수원화성의 서문인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입니다.
성안 서북각루에서 바라보면 더 멋진데 이렇게 성 밖에서 억새와 함께 봐도 좋습니다.



 

보물 제1710호 서북공심돈과 보물 제403호 화서문






화서문에서 성안으로 화성성곽 둘레길을 가지 않고 성 밖 장안공원의 가을 풍경을 바라봅니다.






화성 어차가 수원화성 성곽 둘레길의 단풍 숲을 지나갑니다.
그곳에서 바라본 수원화성의 가을 풍경 아름답지요.





▲한국관광 100선 수원화성 북포루
 





단풍 숲을 달리는 화성 어차와 자전거.






내일이면 오늘 되는 우리의 내일

-이해인

꽃이 진 자리마다 열매가 익어가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도 익어가네

익어가는 날들은 행복하여라
말이 필요 없는 조용한 기도
가을엔 너도 나도 익어서 사랑이 되네






가을 여행주간이 끝났어도 세계문화유산이며 한국관광 100선인 수원화성의 단풍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성곽 둘레길입니다.






수원화성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
팔달산 둘레길 : 팔달산 회주도로 2.9km
수원화성 성곽 둘레길 : 수원화성 성곽 둘레길 5.7km





 




 

 

딱따구리의 프로필 이미지
작성자딱따구리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경기도와 글쓴이에게 있으며, 불법복제 임의도용을 금지합니다.

경기도관광포털 모든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