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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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 화담숲의 봄

작성자이제이수정일2020-09-01

 

 

화담숲의 봄은 아직 매화의 향이 남아있고진달래 길이 아름답다.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광주의 화담숲에 다녀왔다
. 화담숲은 서너 번 다녀왔지만 봄에 방문은 처음이어서 살짝 기대감도 있었다.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운영하는 수목원으로 지난 20064월 약 1,355,371.9(41만 평)에 조성되었고 현재 15개의 테마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000여 종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 걸어가면 15분이면 족하고 중간에 리프트도 있으니 줄은 길지만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리프트를 이용하면 된다.

 

예전에는 매표소 입구에서 리조트 내 셔틀버스와 곤지암을 운행하는 셔틀버스 정류장 두 곳이 있었는데 이번에 살펴보니 곤지암행 셔틀버스 정류소가 없다.

 

 

집에 오자마자 화담숲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이제는 셔틀을 운행하지 않는 모양이다. 곤지암역에서 택시를 타라고 안내되어 있다.

 

 

 




입구에 서 있는 천년화담송이라는 소나무는 자리를 막고 있는 사람들이 없는걸 보니 예전만큼 인기가 없나 보다
.

예전에 그 자리에 있던 나무는 옆방으로 쫓겨난 후궁처럼 오른쪽에 쓸쓸히 자리하고 있다.

 

 

 



 


원앙 연못 뒤로 보이는 한옥 주막

 

한옥 주막 테이블에 앉아 차를 마시거나 간단한 요기를 하면서 바라보는 풍경이 멋진 곳이다. 나중에 내려와 좀 쉬어가려고 했는데 화담숲을 돌아보는 시간이 예전보다 훨씬 길어져 여유 있게 앉아 있지는 못했다.

 

 

 

 





모노레일 승강장과 이끼원을 통과해 하트 뿅뿅 약속의 다리를 지나면 진달래 동산이 펼쳐진다.
 

조금 걷다 보니 날씨가 더워서 반발을 입고 걸었는데 아직도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니 기상이변은 이변인가 보다.

 

 







아직도 활짝 피어있는 벚꽃 사이로 우리 사랑 변치 말자고 꼭꼭 잠가둔 자물쇠들이 가득하다
.

 

 

 

 






화담숲의 볼거리는 또 이 모노레일이다
.

 

주로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나 어린아이가 있는 분들이 이용하는데 옆에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초록의 숲을 귀여운 모노레일이 지나갈 때면 자꾸 시선이 가게 된다. 예전에 비해 운행간격이 줄어들었는지 자주 다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 같다.

 

 

모노레일 운임표

1승강장 - 2승강장 4천 원

1승강장 - 3승강장 6천 원

순환 8천 원

 

 

 


하트 뿅뿅 약속의 다리를 건너 반대편에서 바라보니 뒤로 스키장도 보이고 활짝 핀 벚꽃과 어우러져 올라오는 길보다 훨씬 뷰가 좋다.

 

 

 






이 어른들은 뭐 하는걸까
?

 

불법 아니고 합법으로 발 담그는 중~ 이죠!

지금은 물이 얼음물처럼 찼는데 한여름에는 더위를 잠깐 식히고 가기 좋은 장소인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 뒤로 연리지 나무가 한그루 있다
. 연리지를 배경으로 사진 액자처럼 꾸며 놓아 기념사진을 찍기에 좋다.

 

연리지란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현상을 말한다.

 

 

 

 

 


화담숲을 오르면서 군데군데 쉼터가 있었는데 쉼터는 쉼터일 뿐 음식을 먹을 수는 없다
.

 

들어올 때 입구에서 가방 검사를 하고 음식물 반입을 차단하기 때문에 자판기에서 뺀 생수 외에 커피도 마실 수 없어 아쉽다.

 

 

 

 




어디서 향긋한 매화향이 났다
.

 

올봄 여기저기 매화꽃을 찾아다니다 보니 이제는 바람에 솔솔 불어오는 향기에도 금방 매화꽃이 있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이곳은 탐매원으로 매화나무가 여러 그루 심어져 있었는데, 식목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매화나무가 아직 어린 것 같다. 남도는 이미 매화가 다 지고 매실이 익어갈 텐데 이곳은 아직도 매화가 활짝 피지 않고 몽우리 져 있으니 당분간 더 매화향을 맡을 수 있겠다.

 

 





 

매화말발도리

 

 




미선나무

 

열매 모양이 부채모양을 닮아 미선나무인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 미선나무! 

언뜻 보면 매화말발도리와 미선나무가 비슷하게 생긴 것 같아 착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완전히 다르다.

 

 

 





 


통행세 내시오
~

 

길을 막고 있는 소나무는 옆으로 쓰러져 있지만 지지대를 세워줘 자연스럽게 자랐나 보다. 

어려운 역경을 견디고 잘 버텨준 한그루 소나무지만 저 소나무를 보고 또 용기를 얻는 사람도 있으리라~

 

 

중간중간 시원한 폭포수도 있어 더운 날 시원한 청량감을 준다.

 

 






 

줄기의 껍질이 종이처럼 하얗게 벗겨지는 자작나무 숲도 예전엔 없었던 것 같은데 새로 조성된 걸까? 전에 관심 없이 지나쳤는지도 모르겠다.

 









자작나무 아래로 수선화를 심어 놓았는데 수선화의 꽃을 보면 각각 생긴 게 다르다
.

 멀리 가지 않아도 다양한 중의 꽃과 나무를 볼 수 있으니 좋다.

 

 

 

 



이 아이도 벚나무라고 한다
. 나무에 벚나무 '태양'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지금 한창 꽃이 활짝 피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작은 새가 지어 놓은 집인데 방문객들이 많으니 잠시 어디로 외출을 나간 걸까
? 아니면 이사를 갔을까?

탐방로를 대부분 나무 데크로 깔아놓아 사람들은 편하게 걷겠지만 새들이 느끼는 소리는 더 크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물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투명한 순대처럼 얇은 막에 도룡뇽들이 꼬물꼬물 꿈틀대고 있다
.

징그럽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다.

 

 

 

 




정상에 올라 전망대에서 보이는 곳은 곤지암 리조트 스키장과 정광산
, 태화산, 미역산 등 광주와 용인의 경계를 이루는 산들이다.

 

 

 

 



다람쥐와 청설모가 먹을 수 있는 땅콩을 놓아두었는데 아직 식사전인 다람쥐가
왔다 갔다 하다 내 눈에 딱 걸렸다.

 

커다랗고 욕심스럽게 생긴 청설모보단 작고 귀여운 다람쥐가 더 좋다. 사람들을 피해 요리조리 다니느라 너희들도 힘들겠구나 ㅜㅜ

 

 

 

 

 



멀리서  보면 용이 용트림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신기한 소나무

 

소나무정원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1,300여 그루의 명품 소나무가 사시사철 솔숲을 이루고 있는데 그 모양이 대부분 신기하게 생겼다.

 

 

 

 



암석
.하경정원으로 식물원, 수국원, 전통담장길로 내려오는 길은 구불구불해 올라갈 때 보다 두 배 정도 시간이 걸린다. 내려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 시간 안배를 잘 해야 될 것 같다. 시간이 촉박한 사람들을 위해 중간중간 빠르게 내려오는 길이 많으면 좋은데 전에 비해 많은 것을 보여주려는지 내려오는 길이 다소 지루하다.

 

빠른 걸음으로 걸었는데도 사진도 찍고 하다보니 2시간 30분이 넘게 걸린 것 같다여유 있게 사진도 찍고 경치도 감상한다면 넉넉히 3시간 이상은 잡아야 하고 식사도하고 커피도 마실 요량이면 하루종일 시간을 할애 해야될 것 같다.

 

 

 


 

이용안내

 

입장료 봄~ 가을

성인 1만 원, 청소년 8천 원, 어린이 6천 원

 

운영시간 3~ 6

주중 : 09:00 ~ 17:00

주말 : 08:30 ~ 17:00

 

계절,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이 변경된다니 방문 전에 공지사항 참고!

https://www.hwadamsup.com/relay/ugid/ugid_hours_charge.do



화담숲의 봄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X0fMi1l-7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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